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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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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2019) My Name Is KIM Bok-Dong 평점 9.7/10
김복동 포스터
김복동 (2019) My Name Is KIM Bok-Dong 평점 9.7/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08.08 개봉
101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송원근
주연
(주연) 김복동, 한지민
누적관객

“나이는 구십넷, 이름은 김복동입니다"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김복동 할머니의 27년 간의 기나긴 여정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될 희망을 위한 싸움
결코 잊어서는 안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희망을 잡고 살자.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About Kim bok-dong

‘김복동 할머니’를 아십니까?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고
누구보다 끝까지 싸운 불굴의 의지를 가진 위대한 투사
세상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복동 할머니’의 발자취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략경로를 따라 끌려 다니며 성노예가 됨

1945년
싱가포르에서 일본군 제16사령부 소속 제10 육군병원에서 간호사로 위장 당하여
일본 군인들 간호 노동 후 버려짐. 미군포로수용소에 수감

1947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

1992년 3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 공개 후,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로 활동 시작

1992년 8월
제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증언

1993년 6월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 사실 증언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에 원고로 참여, 실상을 문서로 증언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제안, 1호로 기부

2012년 3월 8일
한국정신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과 함께 전시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나비기금 설립

2012년 7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의회로부터 용감한 여성상 수상

2012~16년
유엔인권이사회, 미국, 영국, 독일, 노르웨이, 일본 등 매년 수 차례 해외 캠페인을 다니며
전쟁 없는 세상,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위해 활동

2013년 7월 30일
해외 첫 평화의 소녀상 설치.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 활동

2014년 3월 7일
베트남 한국군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죄와 지원 메시지 영상으로 알림

2015년 5월
국경없는기자회, AFP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세계 100인의 영웅"에 선정

2015년 6월 25일
전쟁•무력분쟁지역 아이들 장학금으로 5천만 원 나비기금에 기부

2015년 12월 10일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2015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 수상

2017년 7월 6일
재일조선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김복동 장학금 전달

2017년 8월
사후 남은 모든 재산 기부약정

2017년 9월 26일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선정

2017년 11월 23일
한국 포항지진 피해자 돕기 1천만 원 후원

2017년 11월 25일
정의기억재단으로부터 여성인권상 수상

2017년 11월 27일
여성인권상금 5천만 원을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활동을 위해 '김복동평화상' 제정, 정의기억재단에 기부(1회 수상자: 우간다 내전 성폭력 생존자, 인권운동가 아칸 실비아 선정)

2017년 12월 10일
국제여성인권단체가 '성평등 유산의 벽'에 김복동 할머니와 정대협 선정

2018년 6월 9일
일본 도쿄 사단법인 희망씨앗기금 주최 집회 참석, 발언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김복동 장학금 수여

2018년 12월 10일
'김복동의 희망' 명예회장 취임

2018년 11월 22일
재일조선학교 지원을 위해 5천만 원 '김복동의 희망'에 기부

2019년 1월 2일
제1회 바른의인상 수상, 상금 5백만 원을 재일조선학교를 위해 '김복동의 희망'에 후원

2019년 1월 28일
1년여의 암 투병 끝에 94세를 일기로 별세



Must-Know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019년 생존자 단 21명(2019년 7월 18일 기준)

평화의 소녀상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이 사죄할 때까지 전 세계에 세우겠다고 다짐
전국 112개, 그 중 단 32개만이 공공조형물로 지정돼 관리

수요집회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정기집회
1992년 1월 시작돼 2019년 8월 14일 1400회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10억 엔의 위로금으로 박근혜 정부 - 아베 정부 사이에서 이뤄진 합의
진정한 사죄를 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배제해 물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기념일




[ About Movie ]

모두가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한 김복동 할머니의 역사를 고스란히 전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희망을 가지고 싸워온 김복동 할머니가 되찾고 싶었던 삶, 전 세계에 세우겠다던 소녀상의 의미, 그리고 ‘나는 희망을 잡고 산다, 희망을 잡고 살자’며 후세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발자취는 진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여전히 사죄하지 않는 아베 정부, 일본군 ‘위안부’는 역사 날조라고 주장하는 일본, 그리고 피해자는 배제한 채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선언한 박근혜 정부에 맞선 김복동 할머니의 위대한 행보는 우리 모두의 결의를 다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불의에 대항하는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위와 외침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 우리들에게 반성을 이끌고 동참과 연대의 움직임을 일으킨다.

영화 ‘김복동’은 ‘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또한 국내 최고 실력파 아티스트인 윤미래가 영화 주제곡 ‘꽃’을 불렀고 주제곡의 작사와 작곡은 혼성 듀오로 활동하는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맡았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받아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로 꼽히고, 매진 사례를 이루며 상영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개봉에 앞서 영화 ‘김복동’을 더 빨리 만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크라우드펀딩은 오픈 이틀 만에 목표 금액 1천만 원을 100% 달성하여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정우성, 김의성, 박호산, 정준, 공정환, 곽민석 배우와 변영주 감독, 노혜경 시인, 임현주 아나운서 등 셀럽들이 자발적인 SNS 릴레이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본인이 몇 번째 후원자라는 SNS 인증 릴레이도 함께 이어져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모두가 봐야만 하는 이유

영화 ‘김복동’은 시의성 있는 주제와 현재 진행형 사건이라는 점에서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하는 이야기이자 지금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로서 의의를 갖는다.

#나이는 구십넷, 이름은 ‘김복동’
김복동 할머니는 암 투병 중이던 2018년 9월, 외교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위한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생전에도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해 전 재산을 모아 장학금을 만들어 미래를 이끌어 갈 후세들을 생각했다. 영화는 단순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아닌 여성운동가, 평화인권운동가로서 활동했던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조명하면서 우리 사회에 용기, 정의, 민족애,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이사장은 "영화 ‘김복동’은 한국 사회뿐 아니라 세계 여성인권운동사와 평화운동사에도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복동 할머니가 영화를 보시면 “김복동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생존자 21명, 끝까지 기억하고 싸웁시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 정부가 펼친 뻔뻔한 주장과 박근혜 정부 시절 졸속 처리된 '한일 위안부 합의'가 얼마나 할머니들과 많은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혔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박근혜 정부와의 한일 위안부 합의를 거론하며 경제보복을 감행하고 있는 아베 총리의 만행이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일본 정부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김복동 할머니의 행보가 얼마나 위대하고 의미 있는 일인지를 다시금 되새긴다. 여전히 사죄하지 않고 오히려 종군위안부는 역사 날조라고 주장하는 일본에 맞선 현재 진행형의 끝나지 않은 싸움 속에서 2019년 7월 18일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1명뿐이다. 끝까지 싸워달라던 김복동 할머니의 당부처럼 영화는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다짐을 이끌어낸다.

#평화의 소녀상, 전 세계에 세우자!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다. 김운성, 김서경 작가의 작품으로 일본군이 성노예로 끌려갔던 당시 십대 소녀가 빼앗긴 꿈과 20년 세월 같은 자리에 앉아 일본대사관을 바라봤던 피해자들의 아픔, 명예와 인권회복, 그리고 평화 지향의 마음을 형상화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이 사죄할 때까지 전 세계에 세우겠다고 선포했고, 해외에는 미국 글렌데일시에 처음으로 세워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의미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있다. 그러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공관의 안녕과 위엄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소녀상 철거를 합의했다. 부산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은 설치 4시간 만에 철거됐지만 시민들의 반발에 3일 뒤 다시 다시 제막식을 열었다. 현재 대한민국 전국에는 총 112개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고, 그 중 단 32개만이 공공조형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상영 수익 전액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해 사용

영화 ‘김복동’의 상영 수익은 전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활동에 사용된다. 상영 수익의 절반은 정의기억연대에 기부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사업에 사용되고 절반은 뉴스타파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자료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사용된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상영 수익을 ‘나와 같은 피해자는 없어야 한다’는 김복동 할머니의 뜻에 따라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우간다 김복동 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과 전시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의기억연대는 199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김복동 할머니의 육성 파일을 비롯해 미디어몽구와 함께 할머니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보존해 왔으며 이번 영화 ‘김복동’의 기획에도 참여했다.

뉴스타파는 영화 ‘김복동’ 제작 과정에서 입수한 4백기가 분량의 파일과 6mm 테이프 40개 분량의 영상자료를 아카이브로 구축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실이 후대에도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또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 당사자의 뜻과 다르게 왜곡되거나 지난 2015년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 같은 역사적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누구나 쉽게 검색해서 볼 수 있도록 정의기억연대와 협의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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