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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 날 (1980) Good Windy Day 평점 7.9/10
바람불어 좋은 날 포스터
바람불어 좋은 날 (1980) Good Windy Day 평점 7.9/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80.11.27 개봉
113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이장호
주연
(주연) 안성기, 김성찬, 이영호
누적관객

개발이 한창인 서울 변두리에서 중국집 덕배(안성기), 이발소 견습 이발사 춘식(김성찬), 여관 종업원 길남(이영호)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골에서 상경하여 꿈이 크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고 세 친구는 서로 불평도 하고 충고도 하며 의좋게 생활한다. 춘식은 면도사 미스 유를 길남은 미용사 진옥을 좋아하고 덕배도 여공 춘순과 상류층 병희 사이에서 갈등 중이다.

나날의 삶이 교차되는 이 곳에서 춘식은 싸움에 연류되어 형무소를 가고 길남은 군대에 간다. 친구들을 떠나 보내고 혼자 남은 덕배는 좋은 시절을 회상하며 아무리 현실의 바람이 거세도 좋은 날에는 흔들리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한다.

이장호 감독에게 ‘사회 비판적 리얼리즘 작가’라는 인식을 심어준 결정적 작품으로 안성기가 성인 연기자로 다시 스크린에 등장한 첫 영화이기도 하다. 김성찬, 이영호, 유지인, 김보연, 최불암, 김희라, 박원숙, 김인문, 김영애, 임예진 등 많은 배우들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당대 젊은 영화인들에겐 좋은 영화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영화가 그리는 시대는 1970년대 강남 개발이 시작된 뒤의 서울이다.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온 가난한 세 청년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면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다양한 남녀노소가 등장, 한 시대의 전체상을 보여주는 영화가 됐다.
(남동철/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랑, 복역, 입대 등 갖은 사건과 다양한 국면이 교차하는 덕배의 인생을 통해 사회적 모순이라는 고속성장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2012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1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신인상, 편집상을 수상한 영화. 아역 배우였던 안성기가 성인 연기자로서 변신에 성공한 작품. 1970년대 멜로 영화의 정형화된 인물 설정에서 벗어나 가난하고 소외된 젊은이들을 작품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최일남의 소설 『우리들이 넝쿨』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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