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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더블 탭 (2019) Zombieland: Double Tap 평점 6.4/10
좀비랜드: 더블 탭 포스터
좀비랜드: 더블 탭 (2019) Zombieland: Double Tap 평점 6.4/10
장르|나라
액션/코미디/공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11.13 개봉
99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루벤 플레셔
주연
(주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
누적관객

좀비로 세상이 망한지 10년,
자신들만의 재능을 발휘하고 생존 규칙을 지키며
여전히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희한한 가족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

하지만 ‘좀비랜드’에 더욱 진화한 좀비가 나타나고
이들은 새로운 인간 생존자들과 함께 사투를 시작하는데…

[ ABOUT MOVIE ]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 X <데드풀>시리즈 렛 리스&폴 워닉 각본가 참여!
화려한 액션과 거침없는 말발로 무장한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 탄생!

2009년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4배 이상 수익 달성, 로튼 토마토 90%, 유수 영화제 28개 노미네이션에 10개 수상까지 이뤄내며 좀비액션 영화의 레전드가 된 <좀비랜드>. 이 모든 기록을 가능케한 오리지널 제작진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속편 <좀비랜드: 더블 탭>으로 돌아온다. 특히 전편을 통해 화끈한 액션과 거침없는 대사, 완벽한 캐릭터라이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더욱 탄탄한 내공을 쌓은 뒤의 의기투합이라 그들의 참여는 더욱 유의미하다.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좀비랜드: 더블 탭>은 1편의 연출을 맡은 루벤 플레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베놈>으로 독보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국내 388만여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감독은 <좀비랜드: 더블 탭>을 통해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뒷받침된 화려한 액션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이어 전편에서 재기 발랄한 생존 규칙과 캐릭터들의 예사롭지 않은 구강액션을 보여준 각본가 렛 리스와 폴 워닉도 돌아왔다. <데드풀>시리즈를 통해 거침없고 자유로운 대사를 선보이며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있는 히어로를 그려낸 두 각본가는 <좀비랜드: 더블 탭>에서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언어유희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그 결과 지난 10월 18일 북미 개봉 당시 개봉 첫 주 2,68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 1편의 오프닝 스코어(2,473만 달러)를 가뿐히 넘어서며 흥행 시동을 걸어 국내 흥행에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렇듯 좀비랜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제작진의 귀환은 화려한 액션과 거침없는 말발로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이번에도 세계적인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휩쓴 할리우드 TOP 배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
<라라랜드> 엠마 스톤, <나우 유 씨 미> 제시 아이젠버그, <베놈> 우디 해럴슨의 시너지!

<좀비랜드: 더블 탭>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뛰어난 캐릭터라이징을 자랑한다. 렛 리스&폴 워닉 각본가가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차지고도 쫀쫀한 대사들이 루벤 플레셔 감독이 만든 좀비랜드 세계관에 덧입혀지며 둘도 없는 캐릭터를 구축해 환상의 팀플레이를 펼쳤는데, 이는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져 가능했다.

영화 <라라랜드>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엠마 스톤은 두둑한 배짱의 사기꾼 명사수 ‘위치타’로 돌아왔다. 로맨스 <라라랜드>, 액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시리즈, 아카데미 수상의 시작을 예고한 <버드맨>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녀는 이 모든 장르의 매력이 담긴 이번 작품에서 로맨틱하면서도 거칠고, 예측불가하면서도 달콤한 ‘위치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제83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제시 아이젠버그도 할말은 하는 생존 규칙의 창시자 ‘콜럼버스’로 다시 돌아왔다. 10년 전 ‘위치타’와 ‘리틀록’에게 자주 뒤통수를 맞았던 탓에 이번엔 또 어떻게 당할지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전편에서 완성된 ‘위치타’와의 러브라인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제 69회, 82회, 90회까지 총 3번이나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은 핑크 캐딜락을 아끼는 터프가이 ‘탤러해시’로 산 자와 죽은 자가 뒤섞인 좀비랜드에 활력을 더한다. 끝으로 제79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아비가일 브레스린은 실제 10년의 시간만큼 꼬마 ‘리틀록’에서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탤러해시’의 과잉보호를 한 몸에 받다가 자유를 찾아 가출한 반항아가 된 그녀의 맹활약은 이번 모험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좀비랜드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이 이상한 가족을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들의 시너지와 팀워크는 전편을 확실히 능가한다. 마치 실제 좀비랜드에서 네 명이 10년을 살아온 것처럼 남다른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저희 네 명을 어떤 상황에 두던지, 상호작용 자체가 흥미롭기 때문에 재밌을 거다”며 배우들의 시너지에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에 응하듯 엠마 스톤은 “친한 친구들과 같이 놀고 웃고 떠드는 느낌이다. 다시 함께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특별했고, 너무나 신났다. 앞으로도 10년마다 좀비랜드를 만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전해 배우진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좀비액션의 레전드 <좀비랜드>의 오리지널 멤버 전원 컴백!
감독, 각본, 배우들은 그대로! 하지만 스토리와 스케일은 FULL 업그레이드!

<좀비랜드: 더블 탭>에서 예비 관객들을 가장 흥분시키는 대목은 배우부터 감독, 각본가까지 1편의 성공을 가능케한 흥행 주역들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루벤 플레셔 감독을 비롯해 렛 리스&폴 워닉 각본가는 물론, 세계적인 배우로 사랑받는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가일 브레스린까지 1편 오리지널 배우들의 풀 캐스팅을 자랑한다. 2009년 당시 신인이었던 배우들이 아카데미 수상과 후보에 오르며 각자 배우로서 큰 성공을 거둔 뒤 2편에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그들의 <좀비랜드: 더블 탭>에 대한 의리와 자신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10년 전과 똑같지만, 10년 전에나 어울릴 법한 낡은 이야기와 액션이었다면 <좀비랜드: 더블 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이번 속편의 탄생에 대해 “1편만큼 강력한 2편을 만드는 일은 죽은 자를 살리는 일과 맞먹는 일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압박감이 심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런 기우는 두 각본가의 시나리오가 완성된 순간 말끔히 사라졌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마침내 얻은 시나리오는 너무나 위대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그 자체만으로 완전히 환상적인 작품이다”고 전했고, 우디 해럴슨 역시 “각본가들이 홈런을 쳐버렸다. 정말 놀랍도록 대단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그리고 이러한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해석하고 완급조절의 연출력과 액션 구사력을 펼쳐 보일 루벤 플레셔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전편과는 비교불가한 속편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킬 준비를 마쳤다. 전편에서 느리고 다소 아둔했던 좀비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점은 이번 속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특히 두발을 쏘는 확인 사살로 웬만하면 퇴치가 가능했던 전작의 좀비와 달리 탄창을 비울 정도로 쏴도 죽지 않는 좀비 ‘T-800’의 등장은 이번 영화 속 액션의 강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좀비와의 마지막 대결을 펼칠 최종 결전지가 평화주의자들이 사는 곳이라 무기 금지라는 핸디캡까지 작용, 총 없이 주변의 사물로 기지를 발휘해 펼치는 좀비 떼들과의 클라이맥스는 오직 이번 영화에서만 가능한 좀비액션의 묘미를 선보인다. 끝으로 1편에서 ‘콜럼버스’에게 황당한 죽음을 당했던 ‘빌 머레이’가 깜짝 등장해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는 극강의 엔터테이닝을 선사할 전망이다.




[ PRODUCTION NOTE ]

10년의 세월만큼 좀비도 진화했다!
멍청한 좀비, 똑똑한 좀비, 날쌘 좀비 그리고 가장 진화한 좀비의 등장!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등장인물뿐만 아니라 좀비들의 변화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 1편에서 특수 분장을 담당했던 토니 가드너 또한 <좀비랜드: 더블 탭>에 그대로 합류했는데, 그는 이전에 선보인 좀비 디자인을 유지하되 새롭게 진화된 버전을 창조해야 하는 작업을 맡았다. 붉은 얼굴, 축축하게 흘러내리는 피부, 제멋대로 자리 잡은 눈, 엄청난 양의 피까지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나서 새로운 좀비들을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호머’, ‘호킹’, ‘닌자’, ‘T-800’이라는 네 종류의 좀비가 탄생했다.

먼저 ‘호머’는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에 등장하는 캐릭터 호머 심슨에서 착안했다. 노란 피부와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가진 모습을 착안해 가장 멍청한 좀비로 설정, 느리고 둔한 특성을 표현했다. 극중 ‘콜럼버스’는 ‘호머’를 두고 “유튜브 없는 세상에 유일한 재미”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조각상과 마네킹을 인간으로 착각하는가 하면, 눈앞에 인간을 두고도 나비만을 쫓아가는 등의 장면으로 관객들을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두 번째 유형의 좀비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름을 딴 ‘호킹’이다. 다른 좀비들에 비해 판단력이 남아있는 상태로, 망막 스캔을 통과하기 위해 인간의 안구를 이용할 정도로 지능이 발달해 있다. 세 번째 유형은 언제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닌자’다. 우월한 반사신경을 가진 이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람들을 공격하기 일쑤다. 이렇듯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은 10년간 세 종류의 좀비에 대해 알아내고, 빈틈없는 수비를 통해 생존자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좀비도 나타난다. 바로 영화 <터미네이터>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인용한 ‘T-800’이 그 주인공. 이 좀비는 새롭게 등장한 돌연변이로 목표물을 한 번 정하면 끝까지 돌진하는 것은 물론 확인 사살 규칙이 전혀 통하지 않는 끈질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토니 가드너는 ‘T-800’에 대해 “피부에 수포를 더 많이 넣고, 흰색 핏줄과 검은색으로 뒤덮인 눈동자로 거친 야생 동물 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작업 과정을 밝혔는데, 오랜 세월을 살아남은 네 인물이 ‘T-800’이라는 변수를 만나게 되면서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해진 좀비들로 중무장한 <좀비랜드: 더블 탭>은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액션을 선사할 것이다.


백악관부터 바빌론까지, 드넓은 좀비랜드를 담아낸 프로덕션 디자인!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스크린에 담아내다!

좀비들의 세상이 되어버린 좀비랜드의 프로덕션 디자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영화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의 주 활동지를 워싱턴 D.C.로 옮긴 후, 백악관을 집처럼 꾸미고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네 인물의 아이러니한 가족 관계를 재미있고 독특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했기 때문. 제작진들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백악관의 모사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네 명의 캐릭터가 백악관을 어떻게 바꿔 놓았을지 상상력을 발휘해 조금씩 변형시켜 나갔다. 벽은 도난당한 반 고흐와 키스 해링의 그림으로 덮여 있고, ‘탤러해시’의 작업장인 차고에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자동차 비스트를 비롯 각종 스포츠 트로피들과 자동차 경주 대회 기념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콜럼버스’와 ‘위치타’ 커플의 방에 걸린 링컨 대통령의 초상화에는 두 눈을 포스트잇으로 가려 두는 재치까지 놓치지 않았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틴 위스트는 “관객들이 보면서 ‘아 사실 저건 나도 해보고 싶은 거야, 안 될 게 뭐야?’라고 생각하길 바랐다”며 이 기발한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이어 사라져버린 ‘리틀록’을 찾으러 가던 중 들르게 된 하운드독 모텔이 눈길을 끈다. ‘네바다’가 살고 있는 하운드독 모텔은 LP 음반, 기타, 의상, 신발 등 엘비스 프레슬리의 물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리틀록’을 찾으러 엘비스 프레슬리의 그레이스랜드를 가던 도중 찾은 장소라는 점과 ‘탤러해시’와 마찬가지로 ‘네바다’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열성적인 팬이라는 캐릭터 특성을 반영한 것. 뿐만 아니라 화려한 네온사인 조명,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칵테일 바 등 꼼꼼한 세트 디자인이 돋보인다.

<좀비랜드: 더블 탭>의 대서사시를 완성할 마지막 장소는 바빌론이다. 고대 왕국 바빌로니아의 도시 바빌론에서 이름을 따온 이곳은 총기 반입이 금지된 평화주의자들의 거주지다. 좀비가 무성한 바깥세상과 달리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지상 낙원과도 같은 곳. 실제 바벨탑을 연상시키는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건축물과 꼭대기에 자리 잡은 공중정원이 압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틴 위스트는 “좀비 세계에 대해 관객들이 상상하는 것과 완전히 대비되는 디자인을 구상했다. 폐허가 아니라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리며,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바빌론은 ‘T-800’의 등장으로 한순간에 전쟁터로 뒤바뀌게 되는 아이러니한 장소이기도 해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섬세한 작업이 진행된 <좀비랜드: 더블 탭> 속 장소는 상상 그 이상의 공간을 선보일 것이다.


좀비랜드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넷만이 아니다!
새롭게 합류한 뉴 페이스들의 반란! 좀비랜드의 촘촘한 캐릭터라이징에 다시 한번 감탄하라!

<좀비랜드>와 달리 <좀비랜드: 더블 탭>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진화된 좀비만큼 시선을 모은다.

첫 번째 인물은 ‘위치타’와 ‘리틀록’이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 ‘메디슨’이다. 쇼핑몰 아이스크림 가게 냉장고에서 살고 있는 ‘메디슨’은 손톱과 호신용 스프레이로 홀로 10년간 살아남은 인물이다. ‘콜럼버스’가 만든 생존 규칙에 반해 이들과 합류한 그녀는 어떤 순간에도 긍정의 힘을 잃지 않고 좀비를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은 시종일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메디슨’을 능청스럽게 연기해낸 조이 도이치는 자신의 캐릭터를 ‘어두운 세상의 한 줄기 긍정의 빛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을 정도. 이에 엠마 스톤은 “조이 도이치는 대단한 배우다. 어찌나 웃긴지 촬영하는 동안 웃지 않느라 진땀을 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냉동 트럭을 거칠게 몰며 질주하기도 하고, 좀비에게 공격당할 뻔한 ‘위치타’를 구해주는 의외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하운드독 모텔에서는 ‘네바다’가 등장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열성적인 팬이자 혼자서 무엇이든 거뜬히 해내는 ‘네바다’는 ‘탤러해시’를 완벽히 사로잡는다. 특히 거대한 사륜 구동차를 완벽하게 몰며 좀비 떼를 소탕하는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여 이번 영화의 쾌감을 더한다.

여기에 ‘탤러해시’와 ‘콜럼버스’의 완벽한 도플갱어 ‘앨버커키’(루크 윌슨)와 ‘플래그스태프’(토머스 미들디치)의 등장은 좀비랜드에서만 가능한 기상천외한 유쾌함을 선보인다. 생김새는 물론 성격까지 쏙 빼닮아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하는 것. ‘탤러해시’와 ‘앨버커키’는 자석의 N극과 N극이 밀어내 듯 만나자마자 서로를 싫어하며,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플래그스태프’는 ‘콜럼버스’와 닮은 꼴인 만큼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은 인물이다. ‘콜럼버스’의 규칙처럼 그에게도 생존을 위한 계명이 존재하는데, 서로가 가지고 있는 규칙과 계명을 나열하며 경쟁하는 장면은 소심하지만 집요한 이들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하운드독 모텔에서 마주친 이들이 한바탕 난투극을 벌이는 시퀀스는 놓쳐서는 안될 액션 포인트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찰떡 같은 케미를 선보일 새로운 주역들은 <좀비랜드: 더블 탭>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는 정정훈 촬영 감독 참여!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액션 장면, 그의 손에서 탄생하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쓰리, 몬스터>, <친절한 금자씨>, <박쥐>에 이어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와 <아가씨>까지 완벽하게 설계된 촬영으로 시나리오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정정훈 촬영 감독. <블러바드>를 시작으로 <그것>, <커런트 워>, <호텔 아르테미스> 그리고 <좀비랜드: 더블 탭>까지 이제는 할리우드로 활동 범위를 넓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일찍이 “정정훈 촬영 감독의 팬이다. 한국 영화 <올드보이> 이후로 정정훈 감독이 촬영을 진행한 영화는 모두 봤다”고 전하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의 모든 필모그래피를 섭렵할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루벤 플레셔 감독은 10년 만의 속편에 정정훈 촬영 감독을 참여시키며 시리즈를 기다려온 오랜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정정훈 촬영 감독은 작품마다 독특한 스타일을 일궈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독특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다. <좀비랜드: 더블 탭>에서 1편을 충분히 반영하고 존중함과 동시에 새롭고 신선하며 뛰어난 영상을 만들어냈다”고 그와 함께한 소감을 밝혀 기발한 시나리오와 화끈한 액션 연출을 돋보이게 할 촬영 기법에 기대를 더한다. 정정훈 감독은 루벤 플레셔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배우들에게도 찬사를 받았다. 출연 배우인 토머스 미들디치는 <올드보이>의 장도리 액션신을 언급하며 “이번 영화의 촬영 감독이 <올드보이> 감독님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액션 장면을 떠올려 보시라. 그 장면은 이제 끝이다. 2019년 현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액션 장면이 <좀비랜드: 더블 탭>에서 탄생할 것이다”라고 극찬해 정정훈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전한 신뢰를 예상케 한다. 이에 응하듯 정정훈 촬영 감독은 “전편에 대한 팬심으로 참여했고, 촬영장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혀 최고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연출자의 의도를 예리하게 파악해 시나리오와 연출의 매력을 극강으로 끌어올리는 정정훈 촬영 감독의 촬영 기법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좀비 떼를 처치하는 <좀비랜드: 더블 탭>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단순히 총을 사용해 좀비를 처리하는 장면에서는 인물 사이의 거리를 넓게 보여줘 마치 서부극의 긴장감을 주는가 하면, 사륜 구동차로 담장을 넘어가 돌진해 오는 좀비 떼를 360도 회전하며 깔아뭉개 버리는 장면에서는 확장된 공간감과 그 과감함이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배가시킨다. 그리고 하운드독 모텔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난투극은 건물 내부에서 공간을 수차례 옮겨가며 진행되는데, 마치 좁은 골목길에서 롱시퀀스로 진행되는 추격전을 보는 듯 박진감이 넘친다.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정정훈 촬영 감독이 최고의 제작진과 만나 펼치는 환상적인 앙상블은 <좀비랜드: 더블 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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