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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1961) A Bonanza 평점 8.6/10
노다지 포스터
노다지 (1961) A Bonanza 평점 8.6/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61.06.01 개봉
10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정창화
주연
(주연) 김승호, 황해, 엄앵란, 허장강
누적관객

금을 찾아 산에 오른지 20년만에 운칠(김승호)은 금맥을 찾아 귀향한다. 돌아온 운칠은 지난 시절 버린 자식 영옥(엄앵란)과 함께 금을 찾다 목숨을 잃은 동료 달수(허장강)의 아들 동일(황해)을 찾는다. 운칠이 사금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재산을 노리고 사람들이 접근한다. 여자 갱이 되어 폭력과 도둑질을 일삼던 영옥은 마도르스 동일과 연애를 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한다. 영옥의 보스 애꾸눈(장동휘)은 운칠의 금맥지도를 훔치는 조건으로 그녀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영옥은 운칠이 자신의 아버지인지도 모르고 지도를 훔쳐낸다. 애꾸눈(장동휘)은 영옥이 사실을 누설할까 그녀를 금광까지 끌고 간다. 뒤늦게 동일이 달수의 아들인 것을 안 운칠은 동일과 함께 영옥을 찾아 산으로 올라간다. 갱들과의 총격적과 격투 끝에 운칠과 달수는 영옥을 구하고, 운칠은 딸 영옥과 감격어린 재회를 한다.
(EBS)

정창화 감독은 다양한 상업영화의 장르를 수용하여 한국영화가 60년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감독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정창화 감독은 <노다지>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인간 군상들의 야심과 절망, 사랑을 다양하게 조명해냈다. 한 영화 속에 멜로드라마, 액션, 코미디, 그리고 심지어는 웨스턴을 연상케 하는 장면까지 골고루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여러 장르들을 한 영화 속에 용해시키는 것을 복합장르 영화라고 한다면 <노다지>는 한국적 복합장르 영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인물들의 동선도 다양하여 마도로스가 있는 바다, 금맥을 찾는 산, 깡패들의 지하세계, 석탄 줍는 철길, 호텔의 로비와 식당, 밤거리와 골목길, 러브스토리가 전개되는 바닷가와 부두, 총격적인 벌어지는 산속 등 인물의 이야기만큼이나 다채로운 시공간을 따라가게 된다.

이 영화에서 청년 시절부터, 장성한 딸을 둔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배우 김승호 씨가 20년 세월의 흐름을 연기하기 위해 분장을 여러 번 바꾸며 등장하며 황해 씨는 반항적이면서도 담대한 마도로스 역을 맡아 남성미를 발산한다. 김승호 씨와 황해 씨의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영화다.

극 중 황해 씨가 연기한 ‘동일’이란 인물은 영옥(엄앵란)을 만나 바닷가 연애로부터 산속 총격전까지 경험한다. 특히 동일이 깡패 소굴로 들어가는 대목은 느와르의 한 장면처럼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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