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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2020) Dolittle 평점 6.6/10
닥터 두리틀 포스터
닥터 두리틀 (2020) Dolittle 평점 6.6/10
장르|나라
코미디/가족/판타지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20.01.08 개봉
101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스티븐 개건
주연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예매순위
예매 6
누적관객

“어떤 위험이 따르더라도 우린 함께 하는 거야”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 HOT ISSUE ]

전세계가 3000만큼 사랑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020년 대망의 첫 컴백!

2020년을 여는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이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10년 이상 ‘아이언맨’으로 살아온 그의 이후 선택이 모두가 집중된 가운데, 그는 새 작품으로 <닥터 두리틀>을 선택한 것.

영화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컴백 외에도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했던 시간부터 오랫동안 준비했던 작품으로 출연, 제작에 모두 함께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출신인 아내인 수잔 다우니 및 일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라고 불리는 팀 다우니가 모두 이 작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어맨>과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진정한 가족과 사랑, 인생을 위한 모험에 대한 의미를 전세계 남녀노소 세대불문 영화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에 함께 여정을 떠나고자 했다. 이에 영화 속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열연한 닥터 두리틀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세상과 단절한 특별한 능력의 수의사로 등장,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놀라운 모험 속에 담아내도록 노력했다. 실제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생의 나락에서 아내 수잔 다우니를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기의 커플 스토리로 유명하다. 영화에서도 이들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될 만큼 영화는 남다른 의미와 재미를 전달한다.

2020년을 여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판타지 어드벤처가 될 <닥터 두리틀>. 당신도 이제는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다.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선정 이유는 바로 특별한 한국 사랑!

영화 <닥터 두리틀>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대한민국에서 1월 8일(수)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1월 17일(금) 개봉, 무려 10일에 가깝게 대한민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이유는 남다르다.

영화 <닥터 두리틀> 제작진들은 영화를 완성한 후 영화의 재미와 진정성을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대표국가로 대한민국을 만장일치로 떠올렸다. 바로 한국 이야말로 진정한 친절함, 관대함, 열정과 사랑을 모든 것을 갖춘 나라임을 전원 모두가 인지 및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을 좌우하는 바로미터 국가이며 세계적인 탑 마켓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은 대부분의 작품을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을 하듯, 영화 <닥터 두리틀> 역시 마블 히어로로 살아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겐 대한민국은 특별한 사랑과 교감의 나라이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대한민국을 4번째 방문 및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방문함으로써 남다른 대한민국 사랑을 보여줬다. 이처럼 대한민국에 유일한 감동 인사를 전한 만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도 대한민국 전세계 최초 개봉을 정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영화팬들은 오랫동안 <반지의 제왕>부터 <해리포터>시리즈 및 <나니아 연대기>등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보여준 바, 대한민국의 높은 안목과 넓은 장르 팬덤이 전세계 최초로 보여줌에 있어서 손꼽힐 수 있다. <닥터 두리틀>의 대한민국 전세계 최초 개봉은 전세계 유력 매체에서도 다룰 만큼 화제를 모았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대한민국 영화팬들이 영화 <닥터 두리틀>과 먼저 소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디즈니 제작진 및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선사하는 2020년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이 2020년을 여는 초대형 기대작답게 디즈니를 대표하는 제작진 및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모두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모험의 여정을 그린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아내인 수잔 다우니 대표 프로듀서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작품으로 이들을 시작으로 디즈니 제작진들이 모두 합류했다.

프로듀서인 조 로스와 사라 브래드쇼는 디즈니 영화 중 <말레피센트>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시리즈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및 디즈니 대표 프로듀서다. 이들과 함께 음악으로는 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대니 엘프만 역시 디즈니 클래식 영화 참여했을 뿐 아니라 아트디렉터로 이름을 빛낸 윌 쿠브루흐도 <미녀와 야수>에서 아름다운 프로덕션을 만든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스텝들 역시 모두 웰메이드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에 참여한 디즈니 영화 참여 제작진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무엇보다도 VFX기술로 동물들을 생생하고도 가장 리얼하게 화면에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힘든 관건이었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의 시작된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동물들이 구현됐을 뿐 아니라, 그들의 감정, 목소리까지 마치 들리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리고 디즈니와 동물들을 사랑하는 전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놀랍고도 신비한 모험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 주요 촬영지인 영국 및 미국 뉴욕 등에서 촬영을 진행, 판타지 어드벤처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더불어 제작비 약 1억 7천 5백만 달러가 투여, 2020년을 여는 기대작다운 멋진 아우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 친구만 있으란 법 있나요?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의 초호화 더빙 라인업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지상 최고의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목소리는 현존하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탑스타들이 모두 대거 보이스 더빙에 참여해 일찌감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고릴라 ‘치치’ 역의 라미 말렉, 개 ‘지프’ 역의 톰 홀랜드, 여우 ‘투투’ 역의 마리옹 꼬띠아르, 기린 ‘벳시’ 역의 셀레나 고메즈, 오리 ‘댑댑’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타조 ‘플림턴’ 역의 쿠마일 난지아니, 북극곰 ‘요시’의 존 시나, 호랑이 ‘배리’에는 랄프 파인즈, 앵무새 ‘폴리’는 엠마 톰슨이, 다람쥐 ‘케빈’ 역에는 크레이그 로빈슨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초호화 더빙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의 리스트와 경력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다. 영화 관람 시, 이들의 목소리와 동물들을 비교하면서 듣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치 사람친구 같은 동물친구들이 펼치는 언변의 대향연과 각자 갖고 있는 약점은 영화의 또 다른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실사 배우들도 화려하다. 연기파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제시카 버클리가 출연하며 이와 함께 아역 배우로는 신예 해리 콜렛과 카르멜 라니에도 등이 등장한다.

이같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라이브액션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은 초특급 배우 라인업까지 완벽하게 완성하며 1월 8일(수) 대한민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 ]

동물과 소통하는 놀라운 능력의 비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팀 다우니와의 환상적 만남

전세계가 사랑한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히어로’ 이후의 첫번째 컴백 프로젝트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수의사 ‘닥터 두리틀’의 모험으로의 여정을 선택했을 때, 그에 따라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뿌리를 둔 풍성한 영감의 스토리로 돌아오겠다 결심했을 때, 전세계가 모두 주목했다. 그는 다음 행보로 판타지 어드벤처를 찾는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을 위한 또 하나의 히어로 캐릭터를 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 로스와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프로듀서이자 그의 아내로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제작 파트너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내 수잔 다우니가 운영하는 제작사 ‘팀 다우니(Team Downey)’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클래식 고전 명작 스토리를 재해석하는 데에 뛰어난 두 프로듀서의 능력을 알아보는 디즈니 제작진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 듀오 프로듀서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까지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며 친숙해진 이야기들을 블록 버스터 시리즈로 재해석해온 대표적인 베테랑들이기에 이들의 만남은 그야말로 절묘했다.

조 로스와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오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이 이 뛰어나고도 복잡한 감성을 터치할 ‘닥터 두리틀’ 연기를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들과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다들 그런 능력을 갖고 싶다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닥터 두리틀’에게는 숨겨진 트라우마도, 유약함도 있죠. 닥터 두리틀의 캐릭터 설정은1920년대에 신문 연재로 시작해 책으로 출간된 휴 로프팅의 원작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착안한 것입니다.”라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캐스팅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존경하는 스티븐 개건 감독은 이 배우만의 독보적인 인간미와 감성을 중심으로 ‘닥터 두리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한마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의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위한 시나리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의 모습을 대비해서 글을 써내려 갔다. “그는 전세계 배우들이 모두 존경하는 배우예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무척 새로울 거란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시나리오를 쓸 때 제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휴 로프팅의 원작이 주는 느낌과 비슷했어요. 하지만 전 원작에 치우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현대적인 느낌, 현대적인 정서로 만들고 싶었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만남이 스티븐 개건 감독에게는 결정적인 사건이 되어 그 이후로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나러 갔는데 그가 질문을 던졌어요. 이미 정해진 것들로는 뭐가 있나요?’ 제가 대답했죠. ‘정해진 건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서 만난 거고요. 우리는 당신이 ‘닥터 두리틀’이 되어 주길 원해요. 나머지는 모두 이제 정하면 돼요.’ 그는 파트너로서 제작에 힘을 보태 주었습니다. 우린 함께 영화를 만들었어요. 그의 중대한 결정이 있었고,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수잔 다우니는 이 작품을 정말 좋은 제작 기회이지만 한편으론 어려운 여정이 될 거라 생각했다. 수잔 다우니는 “스티븐 개건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들고 조 로스 프로듀서가 우릴 찾아왔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염두에 두고 쓴 시나리오라고 하더라고요. 저흰 함께 읽으면서 무척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물과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사람이라면 모두 느꼈을 감정일 것입니다. 그리고 스티븐 개건 감독이 이 작품의 핵심에 모든 관객과 가족 구성원들이 좋아할 원대한 모험을 창조했습니다.” 라고 전했다.

다우니 커플은 <닥터 두리틀> 영화는 모든 성인과 가족 구성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이자 가족을 찾는 이야기, 최소한 가족을 기대하는 두 번째 기회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제 네 살 난 아들과 94세 되신 할머니 모두 이 영화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판타지 어드벤처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중심을 단단히 붙드는 진짜 주제는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성별이 무엇이든, 인종이 무엇이든 큰 울림을 줄 겁니다.”라고 작품 포부를 밝혔다.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셜록 홈즈>로 함께 일하기 전부터 수잔 다우니는 영화계 최고의 프로듀서였습니다. 그 영화 이후로 그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든 영화를 제작해 오고 있어요. 우리에게 그녀는 정말 멋진 파트너였습니다. 그리고 두 부부는 그들의 집과 가족을 제작진에게 활짝 열어 줬어요: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저흰 또 다른 의미에서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건 다른 모든 배우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닥터 두리틀’과 토미 스터빈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떠난 모험은 촬영장에서 우리가 경험한 것의 은유였습니다.” 라고 그들과 함께 작품을 제작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리가 만든 영화 중에서 가장 마법같은 영화입니다. 뭔가 의미가 깊어요. 이토록 다양한 부분들이 모여 한 작품을 이루면서 즐거움을 만들어 낼 때, 전 이것이 꼭 기적 같아요.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말과 감동적이라는 말을 할 거예요. 오랫동안 이 작품을 준비한 제 아내는 이 작품이 네 살부터 아흔 네 살까지 모두 즐거워할 영화라고 했어요. ‘팀 다우니’는 또 하나의 미션을 성공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컨텐츠들은 충격적일 정도로 정교하게 사실적이거나, 아니면 애니메이션이 거의 2차원에 가까워요. 그런 걸 보면 제가 어릴 때 봤던 <판타지아>나 <메리 포핀스> 같은 작품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 작품은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하는데 그게 바로 전 영화적인 노스탤지어를 부르는 멋과 운치라고 생각해요. 영화 <닥터 두리틀>은 클래식한 매력과 판타지 요소를 모두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작품 관전 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모험의 출발점 스티븐 개건 감독만의 영감과 상상력!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 스토리!

휴 로프팅 작가의 원작 소설 [둘리틀 선생의 여행] 시리즈는 전세계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대 독자들에게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우리 곁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다채로운 그들 만의 언어를 마스터하며 동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이란 캐릭터는 문학, 라디오, 연극, 방송, 그리고 영화라는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모든 이들의 상상력에 불꽃을 지폈다.

최근 <말레피센트 2>를 제작한 ‘로스.커센바움 필름스’의 조 로스와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오랜 시간 공들여 이 시리즈를 개발해 오고 있었다. 토마스 셰퍼드 각본가 참여해 휴 로프팅의 베스트셀러 원작 시리즈를 각색하면서 조금씩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닥터 두리틀> 영화가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스티븐 개건 감독이 합류한 시점이었다.
1967년에 개봉한 원작 영화 <닥터 두리틀>은 스티븐 개건 감독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배우 렉스 해리슨 버전의 <닥터 두리틀> 영화를 시기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나이에 봤습니다. 그때 세 살인가 네 살 때였어요. 완전히 빠져들고 말았죠. 제 생각에는 제 뇌 속 어딘가 어두운 곳에 이 영화가 들어가서 둥지를 튼 것 같아요: 그것을 꺼내기까지 50년을 기다렸습니다.”라고 작품 소감을 전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이 프로듀서들을 만나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감독은 자신도 모르게 본인이 만들고 싶어하는 자신만의 버전의 <닥터 두리틀> 장면들을 연기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 켄터키 농가에서 태어났어요. 지금 저희 아이들 각자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지어 줍니다. 매일 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어내요. 다섯 살부터 열 아홉 살까지 네 명의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들은 모두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게 다 책에서 가져온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녀들이 어릴 때 그들 모두에게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 그리고 원작 영화, 이 모든 것들이 그의 <닥터 두리틀> 연출에 큰 영감을 주었다.

메가폰을 잡은 스티븐 개건 감독은 자신의 다섯 살의 막내 아이가 영화관에서 경험할 첫 영화로도 손색이 없고, 자신의 십대 자녀가 봐도 좋을 정도로 세련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제 아이들이 이 영화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경탄하고 경이로운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를 만들면서 제 가족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가족에게 제가 느끼는 모든 따뜻한 사랑이 이 영화에 담겼습니다. 이 여러가지 요소를 담고 있는 세계를 생각해야 해요.”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스티븐 개건 감독이라면 스토리를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려줄 거라 확신했고, 다른 제작진 멤버들 또한 그가 초안을 다시 쓰는 것에 동의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은 엄청난 능력자예요. 그의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대개 그의 전작인 <트래픽>이나 <시리아나>를 보통 떠올립니다. 그래서 <닥터 두리틀>을 스티븐 개건 감독에게 맡겼다고 하면 좀 뜻밖이라고 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죠. 그는 정말이지 동물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라고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가 전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닥터 두리틀’의 세계로 걸어 들어온 소년 토미 스터빈스(해리 콜렛)이 등장한다.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스티븐 개건 감독이 이 토미 스터빈스의 여정을 좀 더 개인적인 접근 방식으로 다가간 것을 무척 높이 산다.

그는 “자신의 세계에 왠지 맞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어린 소년이라는 컨셉이 스티븐 개건 감독과 잘 공명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이 바로 사냥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소년 토미 스터빈스의 캐릭터 여정입니다. 이 소년은 사냥꾼인 고모, 삼촌, 그리고 사촌들과 살고 있어요. 토미 스터빈스는 동물들을 죽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동물들을 구하고 싶어해요. 그가 ‘닥터 두리틀’을 찾았을 때 그 또한 아내를 잃고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영혼을 가진 두 남자가 치유의 여정을 떠나는 거죠. 소통, 그리고 남의 말을 듣는 것만이 치유의 방법입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은 그런 방향으로 시나리오를 썼고 더욱 멋지게 발전시켜 줬어요.”라고 말했다.

프로듀서들은 스티븐 개건 감독이 이 캐릭터들에게 여리고 감성적인 느낌을 탁월하게 불어넣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티븐 개건 감독에게서 ‘닥터 두리틀’의 모습이 많이 보여요.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면서 그는 집에 있는 자신의 의자에 앉아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해요. 무릎에 강아지 한 마리, 옆에도 강아지 한 마리를 두고요. 글을 쓰고, 스토리보드를 그리고, 그것이 하나하나 실제적으로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전했어요. 감독은 이런 세상에서 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했어요. 단지 동물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그 경험으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죠. 그는 이 아름다운 연약함을 포착해 냈고, 그것을 영화 속 모든 캐릭터에게, 특별히 ‘닥터 두리틀’ 그 자신에게 많이 불어넣었습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은 이 영화와 ‘닥터 두리틀’이라는 인물은 시끄럽고 전쟁 같고 양극단으로 치우친 현대 사회에 조용하지만 강력한 울림을 선사한다고 이야기한다. “슈퍼 히어로 패러다임으로 이 영화를 본다면 ‘닥터 두리틀’은 슈퍼 히어로이고, 그의 초능력은 아마도 ‘듣고 소통하는 능력’ 일 것입니다. 그가 이 모든 생명체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깊이 공감하기 때문이에요.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사악해질 것을 명령하지만 <닥터 두리틀>은 듣기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무언가 할 말이 있어요. 자연 속에는 우리가 꼭 귀를 기울여야 할 세계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린 휘청거리고 있고, 인간 공동체에서 이런 능력은 다 소진돼 버렸어요. <닥터 두리틀>은 비슷한 점을 찾을 것이냐, 아니면 다른 점을 찾을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고민들을 한다면, 우린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작품 소감을 전했다.


동물들이 살아 움직인다!
생생한 시각 특수효과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속 동물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엄청난 임무는 두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각 특수효과 감독 니콜라스 아이다디와 두 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한 시각 특수효과 감독 존 다이스라가 함께 작품과 동행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은 빅토리아 시대라는 장엄한 테마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동시에 원작 소설이 주는 끝없는 상상력의 아이디어들과 시각 특수효과 및 특수효과라는 현대적 기술의 균형을 맞추며 <닥터 두리틀>을 요즘 관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로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지는 영화 속 동물들이 진짜 동물처럼 느껴질 수 있게 마치 사진처럼 보이는 사실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감독은 “정말 매 순간 마법 같았어요. 마치 마당 있는 집이라는 흔한 장소에 희귀한 북극곰을 데려고 오는 것입니다. 그런 곳에서 북극곰이 만화처럼 행동해서는 안 돼요. 그건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동물들이 ‘닥터 두리틀’ 로 등장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상호작용하고, 또한 동물들끼리 상호작용할 때, 그들의 진실성과 존엄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저는 등장하는 모든 동물들이 나름의 약점과 개별적인 극복해야할 트라우마를 갖길 바랐어요. 그래서 한 예를 들자면 북금곰 ‘요시’가 꼭 알파카 모자를 착용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대체 왜 이 북극곰이 모자를 써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만들어 내야 했습니다.”라고 VFX 기술에도 휴머니즘을 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닥터 두리틀’이 여왕의 궁전에서 문어 ‘레오나’의 대형 어항으로 고개를 들이밀든 다람쥐 ‘케빈’을 수술하든 ‘치치’와 함께 생쥐 체스를 두든, 이 모험 대서사시 영화에는 살아있는 인간과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동물들이 상호 작용하는 것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이 드물다. 영화 내내 컴퓨터그래픽 동물들을 등장시키는 것은 정말이지 엄청나게 힘든 작업의 공정이었다. 그들만큼 촬영 환경이나 사람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게 만드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닥터 두리틀> 편집 기간 동안에 존 다이스라 시각 특수효과 감독은 그의 팀과 함께 동물들의 얼굴에 성격을 담는 작업을 했다. 이 동물들은 의인화된 만화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동물처럼 움직여야 했다. “극중 동물 캐릭터들이 하는 행위들이 실제 현실에서 그 동물이 하는 행동과 일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만전을 기했어요. 예를 들어, ‘요시’는 망치를 사용할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북극곰은 다른 손가락과 맞대어 물건을 잡을 수 있을 만한 엄지 손가락이 없거든요. 비슷하게 고릴라 ‘치치’ 도 항상 두 다리로 직립하여 걷지는 않아요.”

특히 시각 특수효과 팀과 애니메이션 팀은 동물들의 움직임과 더불어 동물들의 털이 정리되어 있는 정도, 눈의 색깔과 밝기 같은 세부 사항들, 그 외에도 ‘드래곤’ 같은 동물의 경우 몸을 덮고 있는 빛의 패턴 같이 세심하고도 특수한 특징들을 모두 결정해야 했다. 드래곤의 경우에는 스태프들이 곤충, 동물, 그리고 해양 생물을 참고하여 생물 발광(Bioluminescence) 현상을 적용해 정교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특수 시각효과에 앞서 촬영 방식에서도 이를 접목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촬영 감독 길러모 네바로는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특화된 촬영 감독으로 손꼽힌다. 그는 “과거에 속한 영화이거나 미래에 속한 영화이거나, 아니면 판타지에 기반한 평행 현실이 담긴 영화이거나, 셋 중의 하나죠. 제가 <닥터 두리틀>에 대한 이야기와 제가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들었을 때, 전 내가 하고 싶은 영화이자 잘 할 수 있는 영화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닥터 두리틀’과 토미 스터빈스는 푸들비 습지에서 런던으로, 몬테베르데로, 또 에덴 트리 섬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스티븐 개건 감독과 길러모 네바로 촬영 감독은 각각의 촬영지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했다. “촬영장에는 전통적으로 다뤄야 하는 모든 종합 요소들이 있어요. 세트 장식, 균형, 조명 경로, 그리고 의상 등 이 모든 요소들이 화면이라는 캔버스의 일부입니다. 이것들은 화면을 이루는 재료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들을 대변해요. 또한 이것들은 날씨가 달라지면 함께 달라집니다. 저희는 모든 것을 영국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그게 훨씬 더 어려운 측면이 되었어요. 야외 촬영은 열대 섬에서 버킹엄 궁전 순으로 촬영합니다. 그러니까 야외 촬영을 할 때는 해당 장면의 내부 촬영을 할 때의 날씨가 어떨지를 모르는 거죠. 이건 엄청나게 많은 결정들이 수반되는 일입니다. 영상은 촬영장 환경에, 촬영장의 물리적 조건에 반응을 해요. 그리고 이것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들을 한데 모으고 맞추는 것의 출발점이 됩니다.”라고 촬영 방식에 대해 그는 소개해줬다.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대니 엘프만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놀라운 OST의 세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등의 영화에서 조 로스 프로듀서와 함께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같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영화에도 참여한 바 있는, 지금까지 네 차례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대가 대니 엘프만 작곡가. 그는 <닥터 두리틀>에서 그만의 영감을 담은 시그니처 음악을 통해 생생함과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은 “<닥터 두리틀>의 음악으로 대니 엘프만의 곡 이외에 다른 사람을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마치 팀 버튼 영화처럼 즐거운 분위기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모두 녹여져 있었음 했어요. 한번은 제가 노팅힐에 있는 저희 집에 대니 엘프만 작곡가가 직접 찾아와서 주방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저희 애들이 집안을 뛰어다니고 집안 꼴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중에 세 시간 동안 서로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아이디어를 나눴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그는 영화 주제가의 악상이 떠올랐다고 해요. 그래서 직접 노래를 불러서 핸드폰에 녹음을 했습니다. 그 택시 안에서 곡을 조금 작업하고, 그걸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튜디오로 보내서 그쪽에서 또 조금 작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집에서 나간 지 약 45분 만에, 저에게 <닥터 두리틀> 주제가를 보내왔어요. 우리 영화에 나오는 거의 모든 곡은 이 주제가를 변주한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요.” 라고 세계적인 영화음악감독과의 함께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왜 이토록 조 로스와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가 대니 엘프만 작곡가와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는 놀랍지 않은 일이다. “대니 엘프만은 전설 그 자체입니다. 굉장한 지성과 탁월함을 겸비한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그는 영화와 음악에 아이같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작곡가이기도 해요. 그는 극중 인물을 많이 고려하는 작곡가예요. 영화 속 이미지 위에 그의 음악이 덧대어지는 순간부터 경이로움의 크기는 10에서 1,000까지 상승합니다. 그런 경이로운 느낌의 많은 부분이 대니 엘프만의 음악 덕분이에요.” 라고 이구동성으로 그의 음악을 추천했다.

수잔 다우니 프로듀서 역시 “대니 엘프만이 아니었다면 영화는 판타지 어드벤처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지 못했을 겁니다. <닥터 두리틀>은 액션, 모험, 그리고 진정한 사랑과 감동이 녹여져 있어요. 그와 동시에 무척 신기한 일들이 펼쳐지죠. 이런 특징 때문에 작곡가를 선정할 때 요구 조건 리스트가 길어졌어요. 그런데 대니 엘프만 작곡가의 음악은 이 모든 조건을 아무런 어려움 없이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음악 또한 놀랍도록 독특해요. 그는 재기 발랄한 유쾌함과 더불어 영화의 신비로운 마법같은 분위기,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감동까지 모두 음악에 오롯이 담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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