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그린 북

플레이어 예고편 외 5편

영화 메인 탭

그린 북 (2018) Green Book 평점 9.1/10
그린 북 포스터
그린 북 (2018) Green Book 평점 9.1/10
장르|나라
드라마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01.09 개봉
13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피터 패럴리
주연
(주연)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예매순위
예매 13
누적관객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
원칙보다 반칙! 다혈질 운전사 ‘토니’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 ABOUT GREEN BOOK ]

흥행 그린 라이트가 켜졌다!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47개 영화제 30개 부문 석권
<그린 북> 전 세계를 사로잡다!

영화 <그린 북>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린 북>은 지난 9월 열린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라랜드>, <이미테이션 게임> 등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작품 대부분이 아카데미 수상으로 직결되었고,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기에 전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이 <그린 북>으로 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린 북>은 다가오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 노미네이트는 물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미 비평가 위원회(NBR) 시상식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할리우드 영화제 각본상 외에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총 30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이은 해외 영화제 수상 소식과 함께 폭발적인 극찬 리뷰도 쏟아지고 있다. “올해 가장 강력한 영화 중 하나”(shortlist), “올해 최고의 영화일지도 모른다”(Deadline) 등 모두가 입을 모아 <그린 북>의 강렬한 등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또한 “두 배우의 연기는 마스터 클래스다”(Austin Chronicle),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영화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New York Post),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는 드림팀”(Rolling Stone) 등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가 영화 내내 보여주는 진정한 케미스트리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 외에도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로드 무비”(Film Journal International), “스크린 위와 관객의 마음 속에 마법을 부리는 영화”(San Francisco Chronicle)등 1960년대 미국 남부의 풍광과 스크린 위로 흐르는 아름다운 OST, 영화를 보고 나오는 순간 기분 좋아지는 따뜻한 감정의 여운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영화 <그린 북>에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의 뜨거운 열기가 국내 관객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해외 개봉 소식 후 온라인 상에서는 <그린 북>의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이 속출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고,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만장일치 지지 세례를 얻고 있는 만큼 서둘러 국내 스크린에서도 <그린 북>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 따뜻하고 특별한 드라마가 대한민국에도 따스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0년동안 이어진 특별한 우정!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 실화!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그의 운전사 토니 발레롱가의 실제 이야기

너무 다른 두 남자가 있다. 한 명은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로 고상한 말투와 친절, 몸에 배인 매너가 돋보인다. 또 한 명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운전사로 다혈질에 솔직하고 직설적인 남자다. 닮은 점이라곤 없지만 두 사람은 8주간의 미국 남부 콘서트 투어를 거치며 다른 성격, 취향을 뛰어넘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이 영화는 두 남자의 실제 이야기이다. 하늘이 내린 뮤지션이라는 극찬을 얻은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와 8주간의 남부 투어를 함께한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 발레롱가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낸 것은 바로 토니 발레롱가의 아들인 닉 발레롱가.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을 지켜봐 왔던 닉 발레롱가는 “언젠가 아버지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그 시기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화의 출발을 설명했다. “아버지가 해준 이야기는 가족 대대로 이어지는 이야기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삶을 바꾸고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 놓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야기”라며 아버지가 간직했던 소중한 우정을 오래전부터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음을 전했다. 아버지 토니 발레롱가의 인생을 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평생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었던 것. 이를 위해 닉 발레롱가는 토니와 돈 셜리가 전하는 수많은 경험담을 긴 시간에 걸쳐 직접 녹음하고 촬영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돈 셜리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얻은 노트, 브로셔, 엽서, 두 사람의 당시 여정이 표시된 지도는 두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되었다. 그는 제작자이자 동시에 각본 작업에도 참여해 아버지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스크린에 불러내는 데 일조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50여 년을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 <그린 북>. 세월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전하는 이 감동 실화는 친구, 연인, 가족 그 누구와 함께 나눠도 좋을, 놓치면 후회할 2019년 첫 감동 드라마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세계적인 명배우 비고 모텐슨 X 마허샬라 알리!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 대변신

영화 <그린 북>은 믿고 보는 배우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 두 사람이 선보이는 연기 변신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영화다. 두 배우는 <그린 북>에서 각자의 연기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환상의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반지의 제왕> 아라곤 역으로 유명한 비고 모텐슨은 그가 비고 모텐슨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토니 발레롱가 역할을 위해 30파운드 체중 증량을 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시나리오를 읽은 후, 이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었다”고 말한 비고 모텐슨은 본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영화에 도전할 것을 결심했고, 이내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는 먼저 제작자이자 토니 발레롱가의 아들인 닉 발레롱가를 비롯한 토니 일가 사람들을 만났다. 토니가 어떤 사람인지 가족들의 입을 통해 듣고, 실제로 그들이 살았던 브롱스 지역을 방문해 몇 시간씩 보냈으며 그의 말투, 걸음걸이까지 체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닉 발레롱가가 “비고 모텐슨은 우리의 말론 브란도”라고 말할 정도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한 비고 모텐슨, 그의 연기를 지켜보는 관객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제작진은 비고 모텐슨의 존재감에 뒤지지 않는 상대 배우를 찾는 것에 공을 들였는데, 그들의 입에서 처음부터 나온 단 하나의 이름이 바로 마허샬라 알리였다. <문라이트> 후안 역을 맡아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유수의 영화제에서 35관왕 이상의 수상 쾌거를 이룬 할리우드 신성 파워의 대표 인물이다. 그가 <그린 북>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다시 한번 갱신할 예정이다. 그는 천재 뮤지션인 돈 셜리 역할을 위해 <그린 북>의 음악을 담당하고 음악계에서 존경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크리스 보워스와 만남을 가졌고, 무엇보다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돈 셜리가 연주한 음악과 관련 다큐멘터리를 끊임없이 듣고 보는 노력을 더했다. “음악가로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외로운 인물”이라고 돈 셜리 박사의 면면을 살핀 그는 기교가 아닌 진심을 담아 캐릭터와 하나가 되었다. 더 깊어진 눈빛, 밀도 있는 연기로 영화 내내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마허샬라 알리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감동 그 자체로 다가올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시간과 노력이 빚어낸 <그린 북>의 기적 같은 풍경!
뉴올리언스에서 1960년대의 미국을 발견하다!

토니 발레롱가와 돈 셜리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그린 북>에서 로케이션은 제작진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피터 패럴리 감독은 뉴욕에서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켄터키, 테네시 등 미국의 동부 해안 지역을 따라 내려가 남부로 향하는 두 사람의 여정을 완벽하게 복원하고 싶었다. 피터 패럴리 감독은 가장 먼저 이전 작품들의 촬영지였던 애틀랜타를 떠올렸지만 고층 건물이 즐비한 그 곳에서는 원하던 풍경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린 북>에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남쪽으로 7시간을 더 달려간 제작진은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에 이르러 마침내 그토록 찾았던 1960년대의 미국을 마주하게 되었다. “도착해서 보니 당장 섭외하고 싶은 안성맞춤의 장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라는 프로듀서 찰스 웨슬러의 말처럼 뉴올리언스는 그야말로 <그린 북>을 위한 공간이었다. 뉴올리언스 외곽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들은 5, 60년대의 미국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고, 제작진은 그곳에서 영화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건물과 풍경들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극 중 돈 셜리의 연주회 장소를 찾기 위해 50개의 클럽을 방문하는 등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빅 이지(Big Easy)’라는 별칭이 붙은 뉴올리언스에서의 촬영은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비가 오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살수기를 준비하면 실제로 비가 내렸고, 눈이 내리는 장면을 위해 제설기를 준비하면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눈이 내렸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하늘이 내려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빗속에서 주행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비고 모텐슨은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곧 비가 눈으로 변할 것이라 직감했다. 예정된 촬영 종료 시간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고, 눈 속 주행 장면은 따로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고 모텐슨은 촬영을 계속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잠시 후 눈보라가 몰아쳤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눈 속에서도 배우와 스탭들은 촬영을 멈추지 않았고 제설기로는 만들지 못하는 멋진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다.

돈 셜리의 음악을 복원하기 위한 제작진의 열정!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만남으로 스크린에 황홀한 멜로디가 울려퍼지다!

영화 <그린 북>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돈 셜리가 연주했던 음악이었다. 뛰어난 기교를 갖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편곡가, 그리고 예술가였던 돈 셜리는 9세의 나이에 레닌그라드 음악원(Leningrad Conservatory)에 입학했고, 18세에 보스턴 팝스(Boston Pops)의 심포니에서 데뷔했으며, 다수의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1955년 돈 셜리가 캐던스 레코드와 손잡고 발매한 첫 앨범인 Tonal Expressions에 대해 에스콰이어는 “음악계에서 아마도 가장 재능이 뛰어난 피아니스트. 다른 이들과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는 “셜리의 기교는 신의 경지”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제작진은 돈 셜리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고, 사전 조사를 통해 그가 실제로 가장 즐겨 연주했던 곡들을 OST에 사용했다. 1962년에 제작된 음악이 아닌 것들은 제외하는 등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제작진은 섬세한 편곡과 즉흥 연주에 능했던 돈 셜리의 음악을 재현하기 위해 젊고 뛰어난 피아니스트를 모색하는 데 열중했다. 제일 많이 언급된 인물은 크리스 보워스였다. 프로듀서 찰스 웨슬러에게 작품 설명을 듣고 흔쾌히 <그린 북>에 합류한 크리스 보워스는 돈 셜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 ‘라벨’이나 ‘거쉰’의 음악들에 흑인 영가와 가스펠 장르의 느낌을 더해 그의 음악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1960년대와 2018년대 사이의 세월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 보워스는 실제 돈 셜리의 녹음된 연주곡을 듣고 현대적인 느낌을 담아 재녹음을 해 원곡의 느낌은 해치지 않으면서 현재 관객들에게 자칫 생경할 수 있는 돈 셜리의 음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돈 셜리에 대한 제작진의 진정성과 1960년대의 감성을 담은 음악, 그리고 돈 셜리와 크리스 보워스, 시대를 넘어선 두 천재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선율을 선사할 것이다.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노력
의상과 소품까지 완벽 재현한 Back to the 60’s

피터 패럴리 감독은 1960년대 미국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프로덕션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를 눈여겨보고 프로덕션 디자이너 팀 갤빈을 영입했다. 팀 갤빈은 감독이 원하는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약 6개월의 시간을 들여 당시의 세트와 소품, 실제 극 중 인물들이 사용했던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바이올린까지 공수했다. 또 영화에 나오는 공간 중 토니 발레롱가의 브롱스 아파트와 돈 셜리의 카네기 홀에 대한 추억을 가진 제작자 닉 발레롱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의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공간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 어린 시절 봤던 공간들을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 경이로운 경험을 한 닉 발레롱가는 “너무나 리얼해서 모니터를 볼 때마다 울컥했다. 어린 시절 우리 집과 똑같았다. 정말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다. 팀 갤빈은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고 당시의 시대적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1960년대 미국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었다.
영화의 의상을 책임진 뱃시 하이만 의상 감독은 <그린 북>에 대한 소식을 듣고 피터 패럴리 감독에게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먼저 연락했다. 50편이 넘는 영화와 TV시리즈를 진행한 뱃시 하이만은 너무나 탐나는 인재였지만, 영화의 예산이 넉넉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린 북>의 각본을 읽은 많은 스탭들이 영화에 합류하길 원했고 뱃시 하이만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뱃시 하이만은 제작자 닉 발레롱가에게 받은 가족사진에서 토니와 돌로레스의 의상을 보고 1960년대의 전반적인 옷차림을 구상해냈다.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 또한 직접 생각하고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뱃시 하이만과 의견을 나누었고 배우들의 의견은 그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렇게 탄생한 토니 발레롱가의 의상은 당시 노동자 계급을 상징하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쓰리 버튼 폴로 셔츠 위주로 구성되었다. 실제 돈 셜리의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모든 앨범 커버를 모은 뱃시 하이만은 그가 주로 턱시도와 긴 기장의 맞춤형 코트와 자켓을 즐겨 입었던 것을 알아냈고, 부유하고 스타일리쉬한 룩의 완성을 위해 매 장면마다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토니 발레롱가와 돈 셜리의 여정을 통해 변하는 의상의 색깔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뉴욕에서 남부로 이동할수록 의상의 색상은 핑크와 옐로우, 그린 등의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루고, 겨울이 될수록 모노 톤으로 변한다. 시간과 공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고 컬러풀하게 변하는 의상들을 통해 1960년대 미국의 모습을 보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