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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아만다 (2018) Amanda 평점 9.1/10
쁘띠 아만다 포스터
쁘띠 아만다 (2018) Amanda 평점 9.1/10
장르|나라
드라마/가족
프랑스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06.27 개봉
107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미카엘 허스
주연
(주연) 뱅상 라코스테, 이조르 뮐트리에, 스테이시 마틴
누적관객

오늘의 행복을 찾아가는 치유의 여정

파리에서 민박집을 관리하는 스물네 살 ‘다비드’
어느 날 갑자기 누나 ‘상드린’이 세상을 떠나자
슬픔을 뒤로한 채 일곱 살 조카 ‘아만다’를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데...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삼촌과 조카의 뭉클하면서도 씩씩한 발걸음이 시작된다.

감상 포인트 TOP 4

#1. 전 세계를 매료시킨 걸작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매직랜턴상 수상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대상 및 최우수 각본상 수상

#2. 사랑스러운 힐링 무비 <쁘띠 아만다>
“우리 둘이라면 해낼 수 있어!”
‘아만다’와 ‘다비드’가 전하는 치유와 행복의 메시지!

#3. 칸을 매혹시킨 차세대 거장 감독 미카엘 허스
“사건 이후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삶에 변화와 일상에 관해 이야기 하려 했다”
단편: 두 편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초청 상영 및 한 편 칸영화제 감독주간 장 비고 영화상 수상
장편: <메모리 레인>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초청), <디스 썸머 필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초청)

#4. 프랑스 신예 스타와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천재 아역 이조르 뮐트리에: 아이 같으면서 어른스러운 일곱 살 조카 ‘아만다’
프랑스의 라이징 스타 벵상 라코스테: 세상을 향할 준비가 덜된 스물 네 살 삼촌 ‘다비드’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스테이시 마틴: 두 사람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레나’



<쁘띠 아만다>를 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NJSoPjVycRE&index=29&list=PLe90PVMaVr2BzP3ztaNCgRHy-PibqLSB6&t=0s
프랑스 지상파 TV 5번 채널 에서 소개

1. 테러 이후를 다룬 첫 영화
- 미카엘 감독은 테러 이후 프랑스 사람들이 겪은 집단적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나 뇌리에 새겨진 이미지 대신, 상실과 충격을 겪고 이를 견뎌내고자 노력하려는 인물들에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벵상: 미카엘 감독은 한 순간도 음울하고 좌절되는 모습을 원하지 않았죠. 빛으로 가득한 치유의 영화죠.


2. 벵상 라코스테의 첫 비극 연기.
- 데뷔 10년차로 한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벵상 라코스테가 처음 비극 연기에 도전한다.

벵상: 우는 연기란 것이 저에겐 아주 추상적이었어요.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를 몰랐죠. 눈물이 날 때도 있고 안 날 때도 있었고, 처음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3. 자연스러운 연기.
- 벵상 라코스테와 이조르 뮐트리에 두 사람은 관객을 무장해제하게 하는 자연스러움, 섬세하고 태양처럼 따스한 관계를 보여주며, 절대 억지 감동(파토스)을 자극하지 않는다.




작품 해설(http://www.bitters.co.jp/amanda/)

사라지지 않을 슬픔을 안고,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청년과 소녀.
어느 날 갑자기, 터무니없이 소중한 사람을 빼앗긴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여름 햇살이 쏟아지는 파리, 잡일을 하며 사는 다비드는, 파리에 상경한 아름다운 여성 레나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온화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지만, 돌연 찾아온 비극에 소중한 누나가 죽고, 다비드는 슬픔에 빠진다. 그리고 그는 기댈 곳 없는 외톨이가 된 조카 아만다를 돌보게 된다. 슬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래도 필사적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려는 아만다와 함께 지내면서, 다비드도 점차 마음을 다잡아간다.


두 사람의 강한 유대에 세계가 절찬!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그랑프리 & 최우수 각본상, 2관왕!

‘걸작! 다시 일어서는 힘을, 조용하고 감동적으로 축복한다’(할리우드 리포터), ‘깊게 가슴을 때린다. 과잉된 연출 없이 인물을 빛나게 한다, 실로 완벽한 영화!’(르 피가로) 등, 두 사람의 강한 유대를 전 세계가 대절찬! 게다가 제31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와 최우수 각본상의 2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메가폰을 쥔 이는, 이번 작품이 처음 일본 개봉작인 미카엘 허스 감독. 영화에 비치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시선이,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마음에 스며드는 출연진의 섬세한 연기!
프랑스에서 크게 주목 받는 젊은 배우 뱅상 라코스테 X 기적의 샛별 이조르 뮐트리에의 케미

주연은 프랑스에서 주연작품이 연이어 공개되며,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물오른 청년 배우 뱅상 라코스테. 주저하면서도 아만다와 마주하려는, 마음 착한 청년을 싱싱하게 연기한다. 조카 아만다 역은 기적의 샛별 이조르 뮐트리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한 감독이 발굴했으며, 첫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아이같으면서도 어른스러운 양면적 표정을 겸비해, 보는 사람을 꼼짝 못 하게 한다. 여기에 <리다우터블!>에서 장 뤽 고다르의 뮤즈였던 안 비아젬스키 역이 기억에 생생한 스테이시 마틴, <굿모닝 바빌론>, <플레이어>의 그레타 스카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든든히 허리를 받치고 있다.




캐릭터 심층탐구

#1. 슬픔 속에서도 당찬 발걸음을 내딛는 소녀 ‘아만다’

비극적인 사고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아만다’는 삼촌 ‘다비드’를 지탱해주며 어른보다 더 성숙한 자세로 슬픔과 당당히 마주한다. 상실을 극복하고 오늘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아만다’의 당찬 발걸음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짙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특히, 영화 결말에 이르러 ‘앞으로 희망이 없다’는 의미의 ‘엘비스는 건물을 떠났다’라는 표현과 맞물려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알게 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아만다’ 역에는 <쁘띠 아만다>로 단번에 천재 아역의 대열에 오른 이조르 뮐트리에가 분해 몰입감을 높인다. 프랑스 개봉 당시 “아만다가 우리 심장을 관통했다!”(Les Inrockuptibies)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는 이조르 뮐트리에는 ‘아만다’에 완벽 몰입해 아이 같으면서도 어른스러운 양면적 표정을 겸비한 ‘아만다’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아만다’가 상실과 극복의 과정에서 보여지는 불안과 슬픔 그리고 행복한 모습들은 단번에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2. 세상을 향할 준비가 덜 된 24세 삼촌 ‘다비드’
‘아만다’의 단 하나뿐인 버팀목인 삼촌 ‘다비드’는 파리 시청의 녹지 공원과 수습생으로 일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이다. 사랑하는 누나를 잃고 아직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조차 없었지만, 사랑하는 조카 ‘아만다’를 위해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 자신을 다잡는다. 특히, 청년이었던 ‘다비드’가 상실을 겪고 극복해 나가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모습은 앞으로 ‘다비드’ 앞에 펼쳐질 찬란한 미래를 기대케 한다. ‘다비드’ 역으로 분한 프랑스 라이징 스타 벵상 라코스테는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자리를 공고히 했다. 미카엘 허스 감독 역시 “무겁고 슬픈 영화가 아닌 밝은 영화를 만들어내고 싶었기에 밝은 캐릭터를 해온 벵상 라코스테가 완벽한 캐스팅이었다”라며, “기대한 만큼 그는 이 작품 안에 완벽히 자리를 잡았다”라고 극찬했다.


#3. ‘아만다’와 ‘다비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레나’
‘레나’는 우연한 만남으로 ‘다비드’와 함께하게 되면서, ‘다비드’는 물론 ‘아만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특히, ‘레나’는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희망적인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캐릭터로 세 인물이 함께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는 과정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레나’ 역을 맡은 스테이시 마틴은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님포매니악>으로 데뷔해 <쁘띠 아만다>에서 청순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은다.




아만다&다비드가 함께하는 파리 산책
(출처: 조경희 박사)

#1. 카메라에 담긴 소소한 파리 풍경
<쁘띠 아만다>에서 파리는 화려한 관광 명소와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에 담겨 있다. 공원, 거리, 공터 그리고 산책로에서 주인공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이동한다. 영화 속에는 밝은 여름 햇살과 함께 잔디와 나무의 초록빛이 가득하다. 극적인 사건으로 대조적인 국면을 맞이하는 파리의 일상은 아련할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된다.

영화는 ‘아만다’와 엄마 ‘상드린’의 아파트가 있는 파리11구를 제외하고 대부분 가족 중심의 환경을 갖춘 파리 12구의 풍경을 보여준다. 그리고 세느강의 북동쪽에 있는 파리 12구에 위치한 광활한 뱅센느 숲은 영화 속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곳이자 상처받은 인물과 함께 하는 곳이기도 하다. 미카엘 허스 감독이 보여주는 12구의 이곳 저곳은 평범한 삶에 대한 신념을 지닌 사람들과 어울리는 장소로 다가온다.


#2. 낭만적인 12구 산책로, 쿨레 베르트
‘다비드’는 파리 시청의 녹지 공원과 수습생이다. 일하던 중에 우연히 조깅 중이던 ‘레나’를 만나 데이트를 청하는 장소는 ‘쿨레 베르트 르네 뒤몽 공원’이다. ‘레나’가 데이트를 승낙하는 구름다리는 1969년에 폐쇄된 파리 12구의 기찻길에 지은 꿀레 베르트 산책길의 통행로. 빛나는 햇살 아래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낭만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3. 12구 나시옹 광장에서 11구 볼테르 대로를 향해
‘다비드’의 누나 ‘상드린’이 영어를 가르치는 아라고 고등학교는 12구를 대표하는 나시옹 광장에 있다. 1880년에 세워진 고풍스러운 학교 풍경은 139년이라는 세월을 짐작하게 한다. 남매는 자전거를 타고 웅장한 두 기둥을 대동한 나시옹 광장을 뒤로 하고, ‘상드린’의 아파트가 있는 11구로 향해 즐겁게 달린다. 이 장면은 영화의 끝 무렵에 런던에서 ‘아만다’와 ‘다비드’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 자연스레 환기된다.


#4. 12구 리옹역에서 12구 뱅센느숲까지
‘다비드’는 자전거를 타고 누나와 ‘레나’, 친구들이 그를 기다리는 소풍지로 향한다. 그 길은 나시옹 광장을 기준으로 누나의 집과 반대 방향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하는 ‘다비드’의 얼굴엔 미소가 어렸고, 자전거가 스치는 풍경은 평화롭기만 하다. 그러나, 영화의 이야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치닫게 되는 행복과 절망이 교차하는 길로 바뀐다. 다비드의 자전거는 12구를 대표하는 아브뉴 도메닐 거리, 사자상들이 물을 뿜는 펠릭스 에부에 광장, 이민사 박물관이 위치한 포르트도레를 지나 파리지엥이 사랑하는 소풍지인 뱅센느숲에 도착한다. 자전거가 스쳐가는 동네는 12구의 벨에르다. 파리지엥들에게 유년시절을 떠올리는 동네인데, 가족 단위로 수족관이나 뱅센느 동물원과 숲을 즐기기 때문이다. 포르트 도레는 아이들의 굴러가는 웃음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곳으로, 매년 대규모의 유원지가 열린다.
이 밖에도 다비드가 우연히 오랜만에 만난 누나의 친구에게 어려운 소식을 전하는 곳은 12구 생활권의 중심인 ‘알리그르 광장’이다. 매주 열리는 시장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사회적 문화적 소통을 상징하는 장소다.


#5. 파리가 배경이지만 에펠탑이 나오지 않는 이유
미카엘 허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쁘띠 아만다>가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일어난 일련의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이 사건 자체보다는 상실을 겪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기 때문에 영화의 배경을 샹젤리제 거리나 루브르 같은 상징적인 장소를 피하고 에펠탑도 등장시키지 않았다고 했다. 대신 선택했던 뱅센느 공원은 조금은 덜 특징적인 장소이고 파리 시민들이 가족들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상장적인 장소이기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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