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2018)
The Aftertaste | 평점0.0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2018) The Aftertaste 평점 0.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4분
감독
감독 김진화
주연
주연 김경덕, 이재혜

예비군 훈련을 마친 준홍은 군대 휴가 때 먹었던 전 여자친구네 족발이 미치도록 먹고 싶다. 결국 5년만에 찾아간 ‘미란이네’ 족발집에서 준홍은 불편한 존재들을 만나게 되고, 딱 하나 남은 족발마저 그 존재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출의도
한때 절절히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한다는 건, 비단 그 사람과의 이별만이 다가 아니다.
“내 딸은 잊어도 내 족발은 못 잊겠지?” 한때 아들처럼 대해준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몇 년 만에 그 집 족발을 못 잊고 찾아온 남자 주인공에게 던지는 말이다.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네 족발 맛이 그렇게도 일품이었을까? 아마도 주인공은 전 여자친구를 통해 맺게 된 그녀의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한 그리움으로 찾아갔을 것이다. 누군가와의 관계는 대개 또 다른 관계들을 낳는데, 연인이란 관계 또한 마찬가지다. 영화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에서도 그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 촘촘하게 얽히고 설켜 있는 관계에 대한 거시적 시선 위에 연인으로부터 파생된 모정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더보기펼치기

네티즌 평점

0
평점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