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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2019) Jesters: The Game Changers 평점 8.2/10
광대들: 풍문조작단 포스터
광대들: 풍문조작단 (2019) Jesters: The Game Changers 평점 8.2/10
장르|나라
시대극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08.21 개봉
108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김주호
주연
(주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
예매순위
예매 4
누적관객

세조 실록에 기록된 40여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

[ 들어가는 글 ]

세조 10년 5월 2일


회암사에서 원각 법회 중
환한 빛과 채색 안개가 공중에 가득 차더니
부처님이 현신하시었다.


세조 10년 6월 19일

원각사 위에 황색 구름이 둘러쌌고,
사방에서 꽃비가 내려 향기가 공중에 가득했다.
도성사람, 시녀들이 이 광경을 보지 않은 이가 없었다.


세조 12년 윤 3월 28일

임금께서 금강산 순행 중
땅이 진동하고 황금빛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더니
화엄경 속 담무갈보살께서 1만 2천 보살의 권속과 함께 나타나시었고
그 길이가 하늘에 닿았다.

. . .

약 600년 전 세조 말기,
40여건의 기이한 현상들이 세조실록에 기록되었다.

과연 이 기이한 현상들은 사실이었을까?




[ 영화에 대하여 ]

여기가 바로 ‘역사’ 맛집!

속리산 정이품송, 오대산 문수보살, 원각사 꽃비…
기이한 역사에 더해진 기발한 상상력!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이 온다!

1455년 7월부터 1468년 9월까지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의 재위 13년 3개월간의 국정 전반에 관한 역사를 기록한 세조실록(정식 명칭 세조혜장대왕실록)은 총 49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는 귀중한 사료로 인정받고 있다. 학계로부터 다른 실록들에 비해 사실대로 기록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세조실록은 ‘세조’가 집권한 지 8년 되는 해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발생한 40여건의 기이한 이적현상들이 기록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조’가 세운 원각사를 뒤덮은 황색 구름과 향기로운 4가지 꽃비, 오대산에서 몸을 씻고 있던 ‘세조’의 등을 문질러 피부병을 낫게 해주었다는 문수보살, 금강산을 순행하던 ‘세조’ 앞에 나타난 담무갈보살 등 세조실록에 기록된 이적현상을 비롯해 ‘세조’의 가마가 지나가자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린 속리산의 소나무(정이품송, 천연기념물 제103호), 자객으로부터 ‘세조’의 목숨을 구한 고양이까지 야사로 전해지고 있는 수많은 기이한 현상으로부터 시작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들 뒤에 ‘풍문조작단’이 있었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팩션 사극.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적 기록들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주호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끊임없이 충돌하는 권력자들의 욕망과 풍문을 조작하는 광대패의 모습, 이에 들썩이는 조선 팔도의 풍경까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묘하게 맞닿으며 기시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과 우리의 현실을 덧붙여 흥미롭게 재해석한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의 탄생을 알릴 것이다.


여기가 바로 ‘연기’ 맛집!

충무로 대세 배우 조진웅 & 연기 장인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최원영, 김슬기, 윤박, 김민석, 최귀화까지
믿고 보는 연기력에 톡톡 튀는 개성이 뭉쳤다!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연기력부터 흥행성까지 이른바 ‘다 되는’ 배우 조진웅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든든한 무게감을 실어주는 연기 장인 손현주, 그리고 박희순, 고창석, 최원영, 김슬기, 윤박, 김민석, 최귀화까지 충무로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뭉쳤다.

<명량><암살><끝까지 간다> 등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작년 한 해 <독전><공작><완벽한 타인>으로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조진웅이 풍문조작단을 이끄는 리더 ‘덕호’ 역을 맡아 리더십, 연기력, 말발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29년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연기 장인 손현주가 풍문조작단의 기획자 ‘한명회’ 역을 맡아 다크포스를 내뿜는 야심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세조’ 역을 맡아 집권 말기 혼란에 사로잡힌 왕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기술자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헬로우 고스트> 등 수많은 작품에서 ‘미친 존재감’을 떨쳐온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고창석이 조선시대 특수효과의 달인이자 풍문조작단의 기술 담당 ‘홍칠’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지닌 찰진 연기력의 개성파 배우 김슬기가 풍문조작단의 영업책이자 음향 담당 ‘근덕’ 역으로 분해 재미를 더한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 중인 윤박이 풍문조작단의 미술 담당 ‘진상’ 역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닥터스][피고인] 등으로 주목 받은 배우 김민석이 풍문조작단의 재주 담당 ‘팔풍’ 역을 맡아 조선 팔도를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을 완성하였다. 또한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최원영이 잔악무도한 공신 ‘홍윤성’ 역을 맡아 활약하는 것은 물론, 연기파 배우 최귀화가 광대패가 따르는 한양 최고의 입담꾼 ‘말보’ 역을 맡아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깊은 내공의 연기파 배우들과 톡톡 튀는 매력의 개성파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되는 ‘연기 맛집’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올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여기가 바로 ‘기술’ 맛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범죄도시><이끼><택시운전사><광해, 왕이 된 남자>
명품 제작진, 충무로 최고의 ‘영화제작단’ 탄생!

2012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신선한 소재의 팩션 사극과 팀플레이 연출에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490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주호 감독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다시 한번 본인의 장기를 발휘하는 한편, 충무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스탭들이 가세해 업그레이드된 팩션 사극을 만들어냈다.

먼저 <범죄도시><비밀은 없다> 등 기존 한국 장르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을 살린 촬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성림 촬영감독이 합류해 상황에 맞게 180도 달라지는 촬영 기법과 다양하고 강렬한 빛의 사용을 통해 역사적 배경과 영화적 상상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뤄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끼>로 대종상 영화제 미술감독상을 수상한 이태훈 미술감독은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풍부한 색감, 형태, 질감 등을 활용해 당시의 시대상과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폭 넓게 표현한 것은 물론, 광대패가 만들어내는 판타지 요소들을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기 위해 공간과 소품의 재료, 마감재 하나하나에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였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역린><사도><남한산성><박열><창궐><안시성> 등 사극 영화의 베테랑 조태희 분장감독이 가세해 각 인물별로 수백장의 스케치 작업을 거쳐 완성된 디테일한 설정으로 실존 인물과 허구 인물이 공존하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택시운전사><공작><베테랑><내부자들><변호인><올드보이><왕의 남자> 등 다수의 굵직한 한국영화의 편집을 맡으며 대한민국 영화대상, 대종상 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편집상을 휩쓴 김상범 편집감독과 <광해, 왕이 된 남자><범죄도시><밀정><버닝><도가니> 등 극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선율로 청룡영화상 음악상만 세 차례 수상한 모그 음악감독이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충무로 대표 흥행작들을 이끌어온 각 분야 최정상 스태프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가득한 <광대들: 풍문제작단>은 웰메이드 팩션 사극의 탄생을 예감케 하며 신뢰와 기대를 더한다.




[ 제작 이야기 ]

한 걸음 더 들어간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속 주요 키워드 셋!

#1. 조선의 7대 임금 세조

본명은 이유, 수양대군으로 더 많이 알려진 조선의 7대 임금 세조. 세종의 차남이자 문종의 동생으로 어릴 때부터 학문과 무예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문종이 병환으로 세상을 떠나고 조카 단종이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한명회, 정인지, 권람 등을 이끌고 1453년 계유정난을 일으켜 동생 안평대군과 김종서 등 반대 세력을 모조리 제거했다. 이후 1455년 단종을 영월로 귀양 보낸 후 왕위를 찬탈해 1468년까지 재위했다. 토지제도와 군사제도를 개혁하고 [경국대전]을 편찬해 조선을 법치국가로 이끄는 등의 업적을 세우기도 했으나, 조카의 왕위를 빼앗고 수많은 신하들을 죽인 잔혹한 피의 군주라고 비난 받으며 역사적으로 엇갈린 평을 얻고 있다. 극심한 피부병을 앓고 자신이 죽은 후 홀로 남게 될 세자의 안위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불행한 말년을 보냈다.

#2. 조선 최고의 지략가 한명회
칠삭둥이로 태어났으나 우람한 체구와 장대한 키를 가진 거구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슬기롭고 담력이 뛰어났지만 40세까지 과거 급제에 실패하다 1452년 경덕궁직을 얻어 늦은 나이에 관원으로 들어갔다. 수양대군이 거사를 모의하며 전국의 책략가와 장정들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였던 권람의 추천으로 수양대군을 만나 특유의 배포와 지략으로 신임을 얻게 된다. 계유정난을 일으켜 세조가 왕위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한명회는 정권을 위협하는 세력을 계속해서 제압했다. 20여년도 안 되는 사이에 4번이나 일등공신에 오르고 예종과 성종에게 두 딸을 시집 보내 말년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군림했으나 사후 17년 연산군의 어머니 윤씨의 폐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부관참시(죽은 뒤 죄가 드러난 사람의 무덤을 파헤쳐 시신의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거는 형벌) 당했다.

#3. 육신전
조선 세조 즉위 후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섯 신하, 사육신에 대한 전기를 기록한 책. 조선 성종 때 문인 남효온이 사람들의 말로 전해지던 사육신의 행위를 역사에 남기고자 펴낸 것으로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6인의 행적과 함께 역사에 관한 평론을 실었다.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자 세조 앞에서 옥새를 안고 대성통곡했다는 성삼문, 경회루 못에 빠져 죽으려고 했던 박팽년, 세조로부터 녹을 먹는 것이 부끄러워 방 안 가득 쌓아 두었다는 하위지까지 세조의 왕위 찬탈 당시 울분에 찬 사육신의 일화를 상세히 기록했으며, 신하로서 의리를 지킨 육신들의 절개를 높이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두산백과, 인물한국사


세조실록투어, 어디까지 가 봤니?

장의사
(서울 종로구 세검정로9길 1, 현재 세검정초등학교 위치에 있던 사찰)
세조 9년 7월 2일
임금께서 장의사로 행차하시던 중 부처님이 현신하시고 하늘에 오색 구름이 나타났다.

속리산 정이품송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7-3, 천연기념물 제103호)
세조 10년 음력 2월
임금께서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하시던 중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임금님의 가마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이에 임금께서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 벼슬을 하사하시었다.

회암사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
세조 10년 5월 2일
회암사에서 원각 법회 중 환한 빛과 채색 안개가 공중에 가득 차더니 부처님이 현신하시었다.

원각사 (서울 종로구 종로 99 탑골공원, 현재 탑골공원 위치에 있던 사찰)
세조 10년 6월 19일
원각사 위에 황색 구름이 둘러쌌고, 사방에서 꽃비가 내려 향기가 공중에 가득했다. 도성사람, 시녀들이 이 광경을 보지 않은 이가 없었다.

표훈사 (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면 장연리, 북한 국보 문화유물 제97호)
세조 12년 3월 29일
임금께서 금강산으로 떠날 적에 세자인 효령대군이 표훈사에 공양을 올렸더니 하늘에 상서로운 구름과 기운이 가득하고 꽃비가 내리었다.

금강산 (북한 강원도 금강군, 고성군, 통천군에 걸쳐 펼쳐진 산)
세조 12년 윤 3월 28일
임금께서 금강산 순행 중 땅이 진동하고 황금빛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더니 화엄경 속 담무갈보살께서 1만 2천 보살의 권속과 함께 나타나시었고 그 길이가 하늘에 닿았다.

오대산 상원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1)
세조 12년 가을
상원사에 오르기 전 계곡물에 몸을 씻으려던 임금께서 때마침 지나가던 동자승에게 몸을 맡겼다. 목욕을 마친 후 동자승은 임금께 “문수보살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며 사라졌는데 그 후 임금 몸에 났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아 크게 감격하시었다.

세조 13년
병을 고친 임금께서 이듬해 다시 상원사에 들러 예배를 하러 법당에 들어가는데, 별안간 고양이 한 마리가 튀어나와 임금의 옷을 잡아당기어 못 들어가게 막았다. 이상한 예감이 들어 법당 안을 샅샅이 뒤졌고 불상 아래 숨어 있던 자객을 발견하였다. 임금께서는 자객으로부터 목숨을 구해준 고양이를 위해 석상을 만들고 논과 밭을 하사하시었다.

참고자료 : 세조실록 (*속리산 정이품송, 상원사 고양이 석상의 경우 야사에 근거해 작성)


신비한 풍문조작단, 서프라이즈!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광대패 5인방이 만든 영화 속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소개합니다!


확성기 해금 같은 악기부터 사람이 내는 소리까지, 극적인 효과음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도구. 은행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여러 개의 나팔을 엮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음향 담당인 ‘근덕’이 주로 사용한다.
(※유의사항※ 사용시 고막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

풍등
원각사를 둘러싼 황색 구름과 사방에서 내린 꽃비의 비밀은 다름 아닌 바로 이 풍등에 있다. 한지로 만든 풍등 안쪽에 불을 피우고 황색 연막탄과 꽃잎이 담긴 주머니를 매달아 띄워 올리면 하늘 높이서 연막탄과 꽃잎이 터져 나오면서 도성 사람들이 이를 목격하게 되는 것.
(※유의사항※ 풍향에 따라 제3의 장소에서 작동 가능)

오색 연막탄
오색 연막탄이 담긴 대나무 통을 9개의 나무판을 엮어 만든 지지대에 매달아 팔과 다리에 고정하는 장치. 눈보다 빠른 귀신 같은 몸놀림의 ‘팔풍’이 이를 장착하고 법회 중인 사찰을 빙 둘러 달리기만 하면 부처님의 현신을 더욱 상서롭게 만들어주는 채색 안개가 완성된다.
(※유의사항※ ‘팔풍’ 부재 시 사용불가)

거대 불상
전체 길이 158척 3촌, 약 48m에 달하는 거대한 불상. 광목에 금가루를 개어 바른 원형 판을 머리 뒤에 부착하여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시키면 담무갈보살의 눈부신 후광을 연출할 수 있다. 대나무로 이뤄진 뼈대 안쪽에 불을 피워 풍등과 같은 원리로 금강산 한복판에 띄워 올린다.
(※유의사항※ 원거리 사용 권장)
조명기
원통 한쪽에 불을 피우면 뒤쪽 아래 창살로 공기가 들어가 파이프를 통해 연기가 빠져나오고, 앞쪽에 있는 유리 구슬에 빛이 모아져 오늘날 스폿 조명처럼 사용한다. 원통을 받치고 있는 대나무 막대는 구멍이 뚫려 있어 회전 및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유의사항※ 우천시 사용주의. 방수처리 되어있지 않음)
뜀박틀
오늘날의 러닝머신과 유사하다. 얇은 나무 기둥을 나란히 놓고 그 위에 가죽천을 씌운 구름판 위에서 달리면 발로 미는 힘에 의해 기둥이 연달아 회전하며 움직인다. 뭐든지 만들어내는 금손 ‘홍칠’이 광대패의 체력 증진을 위해 만든 운동 기구.
(※유의사항※ 작동 및 속도 조절 모두 수동으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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