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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Pepper, 2018 원문 더보기

Pepp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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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판타지
국가
한국, 미국
러닝타임
15분
평점
8.8
수상내역
9회 충무로단편영화제, 2019

주요정보

어느날 새벽, 삼신할머니는 여러 영혼들을 이끌고 한 산부인과 병원에 들어선다. 삼신할머니가 몇몇 병실 문에 붉은 고추를 걸어 놓자 영혼들은 한 입씩 베어 먹고는 병실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한 영혼이 고추가 너무 매워서 먹기를 거부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꼬마 귀신이 나타나 자신이 대신 할 것을 제안한다.
리뷰

1980년대 말 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노인은 ‘고추’를 보기를 고대한다. 삼신할머니의 부름에 나타난 여러 귀신들 중 꼬마 소녀는 ‘매운 고추’에 질색하는 소년을 대신해 방으로 들어간다. 고추를 문 소녀, 삼신할머니도 허락한 그의 미래는 비극적이다. <고추>는 한국의 전 근대적 젠더 의식이 발아하고, 증식하여, 왜곡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극화한 판타지이다. 현실을 환 유하기 위해 동원된 상징체계는 더러 투박하지만 하나의 관념을 밀어붙이는 완력은 우직하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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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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