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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차버린 스파이(2018)
The Spy Who Dumped Me | 평점7.1
2차포스터/필증확인
나를 차버린 스파이(2018) The Spy Who Dumped Me 평점 7.1/10
장르|나라
액션/코미디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8.08.22 개봉
11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수잔나 포겔
주연
주연 밀라 쿠니스, 케이트 맥키넌
쿠키영상
2
누적관객
26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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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세상 제일 무서운 건 초짜다!
구)남친 덕에 스파이계 강제 진출한 '오드리'
친구 따라 스파이계 대충 입문한 '모건'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 같은 미션을 남기고 떠난 CIA 구남친 덕에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은 국제적인 범죄에 연루된다.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이들이
유럽 전역을 누비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국 요원들이 접근하고
최정예 킬러까지 따라붙으며 두 절친의 입담과 액션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올여름, 이들의 근본 없는 액션이 당신을 깨운다!​

[ HOT ISSUE ]

지금껏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박한 스파이 무비 탄생!
폭발하는 웃음과 시원한 액션으로 무장, 무더위 날릴 완벽한 여름 영화가 온다!

2017년 여름,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의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가 2018년 여름을 겨냥해 제대로 작정하고 만든 영화가 오는 8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주인공은 바로 <나를 차버린 스파이>. 영화는 무겁고, 진지했던 첩보 액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함으로 새로운 스파이 무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25번째 시리즈 탄생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 무비의 클래식 007 시리즈 중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패러디해 장르를 예측하게 하는 동시에, 영화가 가진 코믹한 성격까지 잃지 않아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일방적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친구가 남기고 간 미션을 얼떨결에 떠맡게 된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임무를 떠맡는 현장에 우연히 함께 있었던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이 세계 평화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파이가 된다는 설정이다. 스파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두 사람이 순식간에 냉혹한 프로들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급속도로 펼쳐지는 전개는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완벽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싸움의 기술이나 고도의 전술, 최신식 무기 하나 없이 거침없는 입담과 번뜩이는 재치, 초강력 운발이라는 신박한 방법으로 작전을 수행해 나가는 코믹함은 영화의 흥을 제대로 돋우고, 어느새 스파이로 거듭나면서 선보이는 준 프로급 액션은 상상 이상으로 시원하게 펼쳐져 복합장르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이처럼 기존 스파이 무비의 담보된 화끈한 액션은 물론, 유머까지 갖춰 아드레날린을 대폭발 시키는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지독한 무더위를 통쾌하게 날려버릴 완벽한 여름 영화로 자리 잡을 것이다.


구남친 덕에 스파이계 강제 진출한 ‘오드리’ 제2의 인생 시작!
친구 따라 스파이계 대충 입문한 ‘모건’ 숨겨진 재능 발견!
초짜 스파이들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지금 바로 레디 액션!

30살이 된 생일날, 문자로 이별을 통보한 것도 모자라 알고 보니 정체가 CIA 요원이라는 전남친 ‘드류’(저스틴 서룩스)에게 의문의 트로피를 건네받은 ‘오드리’는 평범하고 일탈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다.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도중 남친에게 최악의 이별 통보를 받은 그녀는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도 전에 전남친이 스파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이어서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막중한 미션까지 떠맡게 된다. 이 미션에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절친 ‘모건’까지 합류하게 된다. ‘모건’은 열정적이고 엉뚱한 무명 배우로 속 시원한 입담을 쏟아내는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오드리’의 이별 소식에 전남친의 물건을 모두 태워버리자며 화형식을 거행하는 등 정 많고 의리 있는 유쾌한 캐릭터이다. 서로 너무 달라서 더욱 잘 맞는 두 절친 캐릭터는 스파이 무비 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유쾌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속 '차버린' 설정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로맨스의 시작이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여행 등으로 연결되지 않아 더욱 특별하다. 그 대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국제 범죄 조직을 막아야 한다는 거대한 미션을 떠맡게 되어 평범했던 일상 속에서는 가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전 세계 도시를 누비며 스파이로 거듭난다는 플롯으로 기존 작품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갖는다. 이 과정 속에서 어쩌다 숨겨졌던 능력을 발휘하고 어쨌든 미션을 해결해 나가며 짜릿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두 사람은 넘치는 웃음과 폭발하는 액션으로 러닝타임 내내 숨쉴 틈 없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등 떠밀려 강제 진출한 스파이라고, 슬랩스틱 액션을 기대했다간 오산?!
화끈하게 터뜨리고,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본격 스파이 액션이 펼쳐진다!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 같은 미션까지 남긴 CIA 구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되어버린 ‘오드리’와 절친 ‘모건’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를 밋밋한 액션이 펼쳐질 것이라고 섣불리 예상해선 안된다. 준비 과정도 없이 졸지에 미션을 수행하게 된 초짜 스파이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국제 범죄 조직과 펼쳐야 하는 액션은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신 장비로 무장한 첨단 무기와 완벽하게 짜인 치밀한 작전은 없지만, 적재적소에서 발현되는 임기응변과 한평생 우정으로 빚어진 환상적인 팀워크, 그리고 끝내주는 운발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액션을 탄생시켰다.

점점 스파이로 거듭나는 설정에 걸맞게 단계별로 진화하는 액션이 펼쳐지는 점도 흥미롭다. 두 사람이 처음 비엔나의 우아한 카페에 도착했을 때에는 카페에 있는 케이크 나이프, 의자와 테이블, 퐁듀 기계를 활용해가며 다른 스파이들이 살벌하게 맞붙을 때 캐리어 가방 뒤에 숨어 있기 급급했다. 하지만 미션에 점차 집중할수록 두 사람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탈취하다시피 얻어 탄 택시 운전수가 적의 공격으로 총상을 입지만 ‘오드리’가 운전대를 낚아채는 임기응변으로 의도치 않은 급정거와 급회전을 남발, 총을 쏴대며 따라붙는 바이커들을 하나둘씩 제거해 나가는 시퀀스에서는 웃음과 액션이 쉴 새 없이 교차해 흥을 돋운다. ‘모건’도 만만치 않다. 다양한 사람들을 연기하는 무명 배우답게 아크로바틱까지 섭렵, 서커스 공중 그네 위에서 공격해대는 ‘나디아’(이바나 사크노)의 살기 넘치는 현란한 공격을 기승전결까지 표현해낸 한 편의 공연처럼 맞받아치며 스파이 액션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이처럼 숨 막히게 웃기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환상의 팀워크로 빚어낸 통쾌한 액션은 기대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이다.


배우들에게 제2의 고향이 된 부다페스트, 파리, 로스앤젤레스, 도쿄까지!
무려 9개 도시를 오가며 벌어지는 화려한 스파이 액션의 진수가 펼쳐진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의 주 무대가 유럽 전역이 된 데에는 “유럽 한 번도 안 가보고 죽고 싶어? 아니면 적어도 유럽은 가보고 죽고 싶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순간 터져 나온 ‘모건’의 대사에서부터 시작됐다. 졸지에 국제적 범죄 조직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유럽은 한번 가보고 죽자는 그녀의 엉뚱함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부터 비엔나, 프라하,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을 시작으로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도쿄까지 총 9개 도시를 오가게 만들어 전 세계를 무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무비의 매력을 발산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메인 로케이션 지역인 부다페스트는 비밀스러우면서 화려한 건축물이 공존해 스파이 작전이 펼쳐지는 최적의 장소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내는데 한몫 했다. 무엇보다도 대규모 영화 제작팀이 있는 도시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에 최적의 장소였는데, 촬영을 마친 배우들에게는 제2의 고향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였고, 케이트 맥키넌은 촬영이 끝난 뒤 "저는 뉴욕에 살고, 뉴욕을 사랑하지만 그만큼 부다페스트도 좋아해요"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아름다운 체코의 도시 프라하에서는 냉혹한 킬러 ‘나디아’를 피해 두 명의 관광객으로 변신했고, 비밀스러운 베를린에서는 파티장으로 잠입하기 위해 캐나다 대사 부부를 납치하는 환상 팀워크 작전을 펼쳤으며, MI6가 위장 목적으로 생각보다 훨씬 허름하게 지어 놓은 본부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 세워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내재된 스파이 재능을 깨닫고 프로 스파이로 거듭난 두 사람이 본격적인 작전을 펼치는 도쿄는 도시 특유의 화려한 네온 사인 속에서 못지않게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의 활약이 더해지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이처럼 수많은 도시를 무대로 펼쳐진 화려한 스파이 액션은 러닝타임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담보한다.


<블랙 스완>, <19곰 테드> 밀라 쿠니스, 숨겨왔던 흥 대폭발!
<고스트버스터즈>, [SNL USA] 케이트 맥키넌, 독보적 코믹 액션으로 시선 강탈!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놀라운 시너지 발산, 최강 스파이 콤비 탄생!

영화 속 두 캐릭터의 완벽한 팀플레이가 가능했던 데에는 ‘오드리’ 역의 밀라 쿠니스와 ‘모건’ 역의 케이트 맥키넌 두 배우의 찰진 호흡이 있었다. 먼저 세계적인 거장 감독 대런 아르노프스키의 매혹적인 스릴러 <블랙 스완>부터 판타지, 코미디, 멜로까지 다채로운 장르 속에서 발군의 연기를 선보였던 밀라 쿠니스가 이번엔 코미디 액션에 도전, 숨겨졌던 흥과 코믹 연기에 대한 재능을 발산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무비 <배드 맘스> 시리즈를 통해 발현된 코믹 연기를 이번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뻔뻔하게 소화해내며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력한 웃음을 선보였다. 여기에 전작인 <고스트버스터즈>에서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케이트 맥키넌은 미국 최고의 라이브 TV 쇼 [SNL USA]를 통해 수년간 다져온 코믹 연기 내공으로 유쾌한 ‘모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그녀만의 능청스러움에서 오는 코믹함, 위기의 순간에도 신을 낚아채는 풍부한 표정 연기는 어느덧 숨소리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마력을 선사할 것이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에도 두 배우는 절친의 면모를 보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게이저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다. 연기를 하면서 서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받아치는 두 사람의 케미는 정말 특별했다"고 밝혔고 CIA 국장 '웬디’ 역을 맡은 배우 질리언 앤더슨은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줄 알았다"고 밝혔을 정도다. 촬영장 밖에서도 여전했던 두 배우의 친분은 스크린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야말로 시너지가 폭발해 서로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아는 베스트프렌드 ‘오드리'와 '모건'을 만들어냈고, 절친 스파이 콤비라는 혁신적인 스파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코미디에 일가견 있고, 액션에 남다른 감이 있는 두 배우가 펼친 완벽한 팀플레이는 새로운 스파이의 유쾌한 탄생을 예고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파란을 일으킬 것이다.


[ PRODUCTION NOTE ]

<007>, <본> 시리즈의 전설적 스턴트 코디네이터가 탄생시킨 과감한 액션!
카페 총격신, 스트리트 카체이싱, 공중 곡예까지 최고의 스파이 액션을 목격할 것!

코믹과 액션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장르에서 종종 액션은 약간은 허술하거나 좀 더 웃기기 위한 다음 장면을 위한 기계적 장치로만 작용하는데, 그 부분을 감독인 수잔나 포겔은 매우 경계했다. 그녀는 코믹 액션 장르가 가진 액션의 한계와 클리셰를 답습하지 않으려 했고, “남성 주연 영화와 마찬가지로 과감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 약하고 가벼운 액션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고 포부를 밝혔을 정도로 극복의 의지는 확고했다. 그 결과 <007>과 <본>,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까지 섭렵한 전설적인 스턴트 액션 코디네이터인 개리 포웰을 고용, 이제 막 스파이계에 입문한 두 사람이 펼치는 다소 어설픈 액션부터 화끈하고 프로 스파이다운 전문적 액션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정체를 숨기고 잠입해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한 발의 총성을 신호탄으로 각자 스파이와 킬러로서의 존재를 드러내며 다수 대 다수의 대결을 펼치는 비엔나의 카페 총격신은 카페 곳곳에 위치한 생활 소품들을 적극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 킬러가 탄 수십대의 바이크가 맹추격해 오는 것도 모자라 거리의 차량들까지 피해야 하는 스트리트 카체이싱 시퀀스에서는 화끈한 총격과 차량 액션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마치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는듯 상대 킬러들이 추풍낙엽처럼 거리에 나뒹구는 장면이나 차량 지붕에 올라타 사정없이 총을 쏘는 장면은 액션 카타르시스를 완벽히 전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약이 오를 대로 올라 복수의 칼날을 가는 ‘나디아’와 ‘모건’의 공중 아크로바틱 액션은 고도의 점프 기술과 유연함을 엿볼 수 있어 마치 한 편의 화려한 쇼를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한 개리 포웰은 “실수를 통해 미션을 완수하는 초반 시퀀스들은 두 사람이 상황을 벗어나려 할수록 일이 꼬이고, 실수를 할수록 오히려 성공하는 설정이다. 그러다 어설픈 두 사람이 점점 능숙 해지고, 전문성을 가지게 된다. 스파이를 모방하며 점차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밝혀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완벽해지는 스파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액션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을 스파이 세계로 끌어들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
일생일대 모험에 배꼽 빠지게 웃다가 어느덧 흠뻑 빠지게 될 것!

수잔나 포겔 감독과 코미디 각본가인 데이빗 이저슨은 로스앤젤레스의 카페에서 각자의 작업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곤 했는데, 어느 날 ‘액션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 두 인물이 등장하는 액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렇게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탄생했다.

두 사람은 남성 주인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파이 영화를 전혀 다른 두 주인공으로 전환시켜 액션은 부족함 없이 화끈하게, 두 주인공의 유대 관계는 누구보다도 끈끈하게 설정해 관계에서 오는 시너지가 웃음과 액션을 동시에 유발하도록 구상했다. 이 상호보완적인 두 캐릭터의 탄생과 동시에 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캐스팅이 진행되었다. 감독은 [SNL USA]를 보고 주저 없이 케이트 맥키넌에게 대본을 보냈고, 케이트는 “많은 대본을 받아봤지만,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유쾌하고 완성도도 높았다. 반드시 참여하고 싶었다”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오드리’ 역의 밀라 쿠니스는 더욱 적극적이었다. “항상 거친 여성 액션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 이 작품은 읽어본 대본 중 가장 웃기고 멋지고 거친 코미디였다. 이 영화는 그냥 두 명의 쩌는 여자들의 이야기다”며 각본에 매료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대망의 촬영 첫날, 수잔나 포겔 감독은 배우들에게 자유로운 애드리브를 허락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프로 배우들이 모인 만큼 “모든 출연자들 간의 굉장한 테니스 경기가 펼쳐졌다”고 밝힌 감독의 소감처럼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케이트 맥키넌은 “국제적 범죄에 휘말린 두 절친을 누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일생일대의 이 모험에 당신도 빠져들게 될 거예요”라며 당찬 자신감을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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