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토벌대장 유지중은 양민의 재산과 목숨을 약탈하는 산적 무리를 처치하고 맹호를 포로로 사로잡아 가둔다. 이어 산적 두목 항룡은 유지중의 집을 급습하여 부인과 아들을 죽이고 유지중의 양팔을 잔인하게 절단한다. 유지중은 가까스로 탈출하여 소림사 오명대사에게 신뢰무공을 전수받아 산적떼를 소탕하고 맹호와 항룡을 처치하고 개선한다.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