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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농이자 한 아이의 엄마였던 흑인 여성 레시 테일러는 1944년, 앨라배마 주에서 여섯 명의 백인 남성에게 윤간당했다.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법인 ‘짐크로우법’ 하에서 대부분의 여성은 보복의 두려움에 범죄피해를 신고하지 못했지만, 테일러는 달랐다. 그녀는 용감하게 강간범들을 고발했고,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는 성폭력 전문 조사관인 로자 파크스를 파견하였다. 이후, 본 사건은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의 전례 없이 격렬한 항의를 끌어냈다. 이 작품은 흑인 여성에 대한 신체적 학대의 흔적을 되짚으며, 본 사건의 해결에 긴밀한 역할을 한 파크스의 업적을 조명한다.
(2018년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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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부이르스키 Nancy Buirski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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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부이르스키 Nancy Buirsk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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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L. 챈들러 Claire L. Chandler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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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허바드 Beth Hubbard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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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마골린 Susan Margolin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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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앤 돌런 CarolAnne Dolan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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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린 화이트 드리포스 Geralyn White Dreyfous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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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콘트래트 Bobby Kondrat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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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K. 스컬리 Regina K. Scully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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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티만 Amy Tiemann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