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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7) 평점 8.5/10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포스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7) 평점 8.5/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09.14 개봉
9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조정래
주연
(주연) 박지희, 강하나, 서미지, 홍세나, 김시은, 남상지, 최리, 정무성, 김민수, 류신, 임성철, 이승현, 오지혜, 정인기
누적관객

2016년 국민이 만든 기적의 영화 <귀향>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진정한 ‘귀향’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귀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과 ‘위로’였다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전하는 ‘약속’입니다.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 ABOUT MOVIE ]

Hot Issue 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약속’!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35명”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6년, 국민의 손으로 완성된 영화 <귀향>은 개봉 17일간 박스오피스 1위, 358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적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조정래 감독과 제작진은 국내 극장 상영 종료 이후에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상영회와 강연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세계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이끌었다. 그러나 <귀향> 개봉 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진정한 문제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울분을 넘어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는 여전히 무효화되지 않았고, 일본 역시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없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35명으로 줄어들었고,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3세(2017년 8월 28일 정부 등록자 현황 기준)를 넘어서고 있다. 조정래 감독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염원을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담았다. <귀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과 ‘위로’였다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전하는 ‘약속’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귀향>에 이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Hot Issue 2.
영상으로 보는 증언집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까지!
영상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증언집을 통해 소녀들의 시간을 마주하다!


영화 <귀향>은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어린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의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던 작품이다. 이처럼 <귀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그들의 상처를 위로하는데 초점을 뒀다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그들이 지금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일본군 ‘위안부’ 영상 증언집이다. 조정래 감독과 제작진이 <귀향> 이후 1년여의 시간 동안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과 함께하며 <귀향>에 못다 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또한,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육성 증언 및 영상을 더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귀향>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드러낸다. “할머니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고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는 조정래 감독은 ‘나눔의 집’과의 논의를 통해 고증을 거치는 작업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또한, <귀향>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위안소 내 다양한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장해서 담아내고, 감독으로서 반드시 넣고 싶었던 엔딩 장면을 새롭게 촬영해 추가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계속해서 멈추지 말아야 할 이유를 다시금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Hot Issue 3.
전 세계 순회 상영과 강연회로 시작된 ‘무브먼트’!
<귀향>에 이어 또 한 번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2002년, ‘나눔의 집’ 봉사를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처음 만난 조정래 감독은 강일출 할머니께서 미술 심리치료 중 그리신 ‘태워지는 처녀들’이라는 작품을 보게 된다. 그림과 실상을 할머니께 직접 전해 들은 그는 충격적인 전쟁범죄에 몸서리치며 <귀향>을 써 내려갔다. 그 후 14년의 시간이 흘러 2016년, 국민들의 후원으로 <귀향>이 개봉되었고, 영화는 358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조정래 감독과 제작진은 <귀향> 개봉 이후에도 전 세계 10개국 61개 도시를 다니며, 1,300여 회의 해외 순회 상영회와 100여 회가 넘는 강연회를 진행했다. 1년간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만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귀향>이 처음 시작된 2002년부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화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일본군 성 노예’ 의 진실을 알리는 것만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는 조정래 감독. 그는 영화가 전쟁을 막는 반전의 도구, 평화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이제 35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만이 남아 힘겹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세상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리고, 동시에 사회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조정래 감독은 우리 곁에 살아있는 소녀들이 진심을 담은 사과와 반성, 진정한 책임과 보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전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길에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 PRODUCTION NOTE ]

1.
‘기억’에서 ‘약속’으로!
<귀향> 개봉 1년 만에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든 이유!


지난 2016년, 국내에 큰 화제가 되었던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은 <귀향>의 국내 극장 상영이 끝난 이후에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10개국 61개 도시를 순회하며 상영회와 강연회를 진행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처음 접한 해외 관객들은 ”이게 과연 사실이냐?”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또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전쟁 피해자들의 목소리와는 달리 국제 정세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해외 관객들의 질문과 긴박한 현실 속에서 조정래 감독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일본군 ‘위안부’ 영상 증언집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실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증언을 빌어 피해자들이 실존하고 있고, 그 당시 소녀들이 겪었던 일이 사실이며, 여전히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힌 조정래 감독. 그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문화적 기록으로서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다 함께 하나 되는 뜻을 모으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이 시급함을 알리고, 오늘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만들 예정이다.

2.
제작진에 귀중한 경험 얻게 해준 <귀향>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소녀들의 진정한 ‘귀향’을 ‘약속’하다!


<귀향> 이후 제작진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가슴 아픈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타인의 고통에 함께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한국과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인권문제, 전쟁범죄로 인식하고, 반드시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귀향>을 본 해외 관객들의 반응이다. 여기에 많은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변화와는 달리 현실적인 문제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조정래 감독과 제작진은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반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인정하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법적 배상, 그리고 지나간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소녀들이 하루라도 빨리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3.
할머니들의 증언집


“정말 기가 막혀서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어요. 혼자서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있느냐. 왜 우리 그렇게 지나간 일을 이렇게도 모르고 사느냐. 답답하다. 살아있는 내가 증인이 있는데 세상에, 안 끌어가고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하고 그렇게 말을 하니까 정말 눈물이 나고 기가 막혀요. 열일곱 살에 끌려가갖고 그 당하던 그 말이란 일일이 어떻게 다 말을 합니까.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어요. 여자란 것은 언제나 생리가 있는데 생리 때도 가리지 않아요, 그 사람들은. 생리고 뭣이 고가 없어요. 무슨 짐짝 끌어가듯 끌어가서 자기들 마음대로 쓰고 싶으면 쓰고, 고장이 나서 말하자면 병이 나면 버려 버리던가 죽여 버리고…. 언제든지 여기를 내가 도망 가야만 산다, 도망해야 산다 하는 걸 머릿속에 항상 그거뿐이었어요.”
-故 김학순 할머니

“조그만 짐차가 있어 ‘야 여기 잠깐 올라와봐라. 너 여기 올라오면 네 마음대로 다 되는 거야’ 그렇게 끌려간 거야. 안 올라가야 하는걸, 그 차를 안 타야 하는 걸 그 차를 탔으니까 끌려간 거야.”
-故 문필기 할머니

“사람을 세워놓고 어떻게 칼로 생사람, 산사람 세워놓고 칼로 쨉니까. 이렇게 해가지고도 피가 뚝뚝 떨어져도 항복 안 해요. 항복 안 하면 계속 찌르고 째고 그러죠. 그렇게 해서 숨이 안 넘어가면 이렇게 찔러봐요. 찔러도 넘어 안 가요. 안 넘어가면 숨통을 이렇게 찔러서 넘어가요. 넘어가면 숨이 넘어가면 그 사람 어떻게 하는가? 저 산에 갖다 묻어주는가? 안 묻어줘요. 저 큰길에다 갖다 시체를 버리는 거예요. 큰길에 갖다 버리는 원인은 무엇인가? 개 뜯어먹으라고 그 사람을 개가 뜯어먹으면 그 사람 어떻게 됩니까. 저희들 말 안 듣는다고 칼로 찌르고 총을 쏘고 이렇게 다 죽이는 거예요. 이게 무슨 위안부입니까. 저는 생각할 때 그게 위안부가 아니고 사람 잡는 사형장…. ‘위안부 갔던 노친내’ 뭐여 하면서 손가락질하는 게 그게 좋아? 왜 우리 한국 사람은 몇 십만 명 가져다 죽이고 왜 이리 가만히 있는가. 그 말을 어찌 한 마디도 못해.”
-이옥선 할머니

“하혈을 자꾸 하더라고요. 하혈을요. 피가 이렇게 아래로 쏟아져서 그냥 드러누워서 밥도 못 먹고 다 죽을 거기가 됐는데…”
-故 김순덕 할머니

“끌고 가가 지고 칼로 가지고 다리 긋고 지금 60년 돼도 지금 흉터가 웬만큼 크거든요. 발로 차고 찢고 전기고문까지 당했습니다. 저는 죽어도 이 역사만은 반드시 남기고 사죄와 배상하도록 저는 지켜보고 있을 것이고 한국이 끝날 때까지 저는 우리 정부가 끝까지 돌봐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여러분 우리가 죽지만은 우리 후세들이 있어서 마음은 놓이지만 또 후세들이 우리처럼 될까 봐 가슴이 터져요, 나는. 여러분이 나라를 꼭 잘 지키기를 바래보고 우리하고 꼭 같이 협조해서 일본놈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강일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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