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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꽃님의 집에 상조서비스 가입 상품인 안마의자가 도착한다. 가끔 걸려오는 사회복지사의 전화와 TV 외엔 혼자 하루를 보내야 하는 꽃님은 구석에 놓인 안마의자에 앉는다. 고령화 사회,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문제와 사회적 무관심에 대한 씁쓸하고도 가슴 아픈 드라마 중견배우 이용녀의 무표정한 듯 홀로 된 삶의 쓸쓸함을 담은 얼굴이 인상적이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연출의도
쓸쓸하게 죽어가는 노년의 삶과 그 외로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었고, 주어진 현실 속에서 나는 어디까지 분노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