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세 본문
주요정보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을 낸 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 출연진들이 마드리드로 포상휴가를 떠나는 날, 드라마를 통해 무명 신인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급부상한 '유진'을 태워보내며 뿌듯해하는 소속사 식구들. 그러나 비행기 이륙 직전 한 스태프가 올린 사진에 '유진'의 국내 입지가 흔들릴 이슈가 담겨 있었으니...
(2017년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더보기
(2017년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소셜 미디어에서의 평판 관리에 개인과 업자의 번영과 몰락이 달려 있는 시절, 실검에 올라도 문제, 안 올라도 문제. 네임드여도 문제, 네임드가 아니어도 문제. 기어코 재현되는 그 기울기의 힘은 여전히 여성에게 더 가혹하다. 이를 늠름한 덕심과 가당찮은 우정으로 돌파하는 진엔터 식구들의 하루가 여러분에게 한 줄기 산들 바람이 되길.
소셜 미디어에서의 평판 관리에 개인과 업자의 번영과 몰락이 달려 있는 시절, 실검에 올라도 문제, 안 올라도 문제. 네임드여도 문제, 네임드가 아니어도 문제. 기어코 재현되는 그 기울기의 힘은 여전히 여성에게 더 가혹하다. 이를 늠름한 덕심과 가당찮은 우정으로 돌파하는 진엔터 식구들의 하루가 여러분에게 한 줄기 산들 바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