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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 압둘 (2017) Victoria and Abdul 평점 6.8/10
빅토리아 & 압둘 포스터
빅토리아 & 압둘 (2017) Victoria and Abdul 평점 6.8/10
장르|나라
드라마
영국,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10.25 개봉
11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주연
(주연) 주디 덴치, 알리 파잘
누적관객

18세, 지켜야 할 국민이 생겼다.
21세, 함께 할 가족이 생겼다.
81세,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다.


위대한 빅토리아 여왕과 평범한 인도 청년 압둘
모두가 반대했지만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역사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 QUEEN VICTORIA ]

19세기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여왕 / 빅토리아


빅토리아(Victoria, 1819년 ~ 1901년)은 대영제국, 아일랜드 연합왕국과 인도의 여왕이다.
그녀의 재위 기간은 ‘빅토리아 시대’로 통칭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대영제국의 최강 전성기와 일치한다.
많은 유럽의 왕가와 연결되어 있어 '유럽의 할머니'라고도 불린다.
64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안정적인 왕권을 수립하였는데,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영국 왕실의 전통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1877년 1월 1일부터 1901년 1월 22일까지는 영국 군주로서 최초로 인도제국의 여제로도 군림하였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 ABDUL ]

빅토리아 여왕의 친구이자 스승 / 압둘 카림


인도의 스물 네살 평범한 청년 압둘 카림은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50주년을 기념한 모후르 금화 전달을 위해 영국으로 가게 된다.
이후 빅토리아 여왕과의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며 왕실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여왕의 서거와 동시에 인도로 쫓겨난 그는 8년 뒤인 1909년에 사망했다.
당시 왕세자의 위협으로 여왕과의 관계가 담긴 모든 편지와 기록물들이 폐기되었으나, 2010년 우연히 그의 일기가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우정이 세상에 알려진다.
이는 [빅토리아 & 압둘: 여왕의 둘도 없는 친구에 관한 진짜 이야기]라는 책으로 발표되고, 2017년 영화 <빅토리아 & 압둘>로 탄생하게 되었다.

| 사진 출처 / 구글 |




[ TRUE STORY ]

인도 시종과 친구가 된 여왕! 영국 여왕의 스승이 된 시종!
신분, 나이, 종교를 뛰어 넘은 역사상 가장 특별한 우정 스토리
거장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 & 아카데미 수상 제작진 뭉치다!

10월 25일, 역사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찾아온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뜨거운 극찬을 받은 화제의 영화 <빅토리아 & 압둘>이 그 주인공이다. <빅토리아 & 압둘>은 위대한 빅토리아 여왕과 평범한 인도 청년 압둘의 신분을 뛰어 넘은 특별한 우정을 담은 실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공로상 수상에 빛나는 거장으로 국내에서도 <플로렌스>(2016), <필로미나의 기적>(2013), <더 퀸>(2006)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의 신작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물론 전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배우 주디 덴치가 전설적인 여왕 빅토리아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세 얼간이>(2009) 등에 출연한 인도의 연기파 배우 알리 파잘이 시종에서 여왕의 친구이자 문쉬(스승)이 된 압둘로 분해 역사상 가장 특별한 우정 스토리를 완벽 재현해냈다.

2010년, 바슈에 의해 압둘의 숨겨진 일기가 발견되면서 마침내 세상에 알려진 빅토리아 여왕과 압둘의 각별했던 관계와 뜨거운 우정에 관한 이야기는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어톤먼트><레미제라블><사랑에 대한 모든 것> 등의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 팀 베번에게 마치 원석을 찾아낸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선사해 전격 영화화 작업에 박차가 가해졌다. 여기에 <빌리 엘리어트>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른 능력 있는 각본가 리홀,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레미제라블><대니쉬 걸><룸> 등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실력을 인정받은 촬영감독 대니 코엔, <쇼생크 탈출>부터 <007 스카이폴>까지 총 14회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오른 영화 음악계의 거장 토마스 뉴먼 등이 합류해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했다. 왕실을 발칵 뒤집은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가 현시대에 필요한 포용과 관용에 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 제작진. 18세, 지켜야 할 국민이 생기고 21세, 함께 할 가족이 생기고 81세, 처음으로 친구가 생긴 빅토리아 여왕 숨겨진 우정 스토리는 최고의 캐스팅과 완벽한 제작진의 만남으로 올 가을, 가장 따뜻한 웃음과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BEHIND STORY ]

인도의 언어로 써내려 간 빅토리아 여왕의 일기 그리고
여왕의 재위 50주년 기념식에 참여한 스물 넷 평범한 인도 청년의 일기
모두가 반대했지만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세기의 우정이 밝혀지다!

지난 2001년, 카레의 역사에 대한 책을 위한 자료 조사 중이던 쉬라바니 바슈는 빅토리아 여왕이 카레를 즐겼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빅토리아 여왕의 별장이자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장소인 오스본 하우스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두 개의 초상화와 인도 남자의 위엄 어린 흉상을 보게 된 그는 오스본 하우스 곳곳을 가득 채운 인도의 보물들을 발견하고 인도 최초의 여제였으나 보안상 단 한번도 인도를 방문해보지 못한 빅토리아 여왕이 인도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직감했다. 이후 2006년,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있는 빅토리아 여왕의 발모어 성에 방문한 바슈는 성 옆에 위치한 ‘카림의 집’을 발견하고 역사 속, 여왕의 문쉬라고 짧게 기록된 압둘 카림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된다.

빅토리아 여왕의 서거 후, 훗날 에드워드 7세로 왕위에 오른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버티가 빅토리아 여왕과 압둘의 친밀함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들을 모두 없애 버렸지만, 인도의 언어 중 하나인 우르두 어로 쓰여진 일기는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그 수많은 역사책 중 단 한 권에도 기록되지 못한 채 왕실 기록 보관소에 고이 모셔져 있었다. 바슈는 이들을 한데 모아 즉시 번역 했고 총 열 세권이나 되는 일기 속에서 압둘과 함께한 수많은 추억들을 엿볼 수 있었다. 더불어 수소문 끝에 압둘의 일기를 가진 압둘의 친척을 만나 1887년, 압둘이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50주년 기념식에 참여하던 그 날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을 상세히 확인했다. 스물 넷에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인도 청년이 빅토리아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서로에게 자신의 언어를 가르쳐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은 바슈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이는 2010년 [빅토리아 & 압둘: 여왕의 둘도 없는 친구에 관한 진짜 이야기](Victoria & Abdul: The True Story of the Queen’s Closest Confidant)라는 책으로 완성되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 QUEEN & FRIEND ]

빅토리아 여왕을 연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명배우 주디 덴치
최강 제작진이 선택한 인도의 스타 배우 알리 파잘

<빅토리아 & 압둘>은 전세계가 인정한 명배우 주디 덴치가 빅토리아 여왕으로 분해 품위 있고 엄격한 여왕의 모습부터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명배우의 품격을 다시금 확인시킬 예정이다. 전설적인 빅토리아 여왕의 명성과 기품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과연 여왕다운 강인함과 자존심, 혜안, 유머 그리고 수십년간 여왕으로서의 무게를 견디며 쌓인 내면의 외로움과 연약함까지. 이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여배우로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은 단 한명의 배우, 주디 덴치를 떠올렸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주디 덴치를 향해 쏟아진 “압도적인 주디 덴치! 강렬한 연기력이 또 한번 빛을 발한다”(Empire Magazine), “주디 덴치의 훌륭한 연기! 빅토리아 여왕의 이야기에 단숨에 몰입시킨다”(Daily Express UK), “주디 덴치는 빅토리아 여왕 그 자체!”(Independent UK), “주디 덴치의 대표작이 되기에 충분하다”(Times UK) 등의 극찬은 또 한 편의 주디 덴치의 대표작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주디 덴치는 1997년 <미세스 브라운>이라는 작품으로 한 차례 빅토리아 여왕을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및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20년 만에 다시 빅토리아 여왕이 된 주디 덴치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욱 깊어진 연륜과 연기 노하우로 씽크로율 100%의 빅토리아 여왕을 탄생시켰다. “주디 덴치만이 빅토리아 여왕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수시로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하는 제작진의 말처럼 주디 덴치의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존재감, 결코 가볍지 않은 유머 감각, 진정성과 진실함을 담은 연기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이미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강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빅토리아 & 압둘>을 향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다.

한편 제작진의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인도의 인기 배우 알리 파잘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세 얼간이>(2009)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온 실력파 배우답게 순수한 친구와 현명한 스승의 면모 모두를 갖춘 압둘로 분해 대배우 주디 덴치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전할 예정이다.


[ CAST & ACTING ]

20년 만의 빅토리아 여왕 재도전! 주디 덴치가 기다린 스토리
인도에서 영국으로, 압둘의 여정을 닮은 도전! 알리 파잘이 꿈꾸던 캐릭터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7년, <미세스 브라운>에서 처음으로 빅토리아 여왕을 연기한 주디 덴치는 빅토리아 여왕의 인생에 매료되어 그녀에 관한 모든 자료를 찾아봤다. 그때부터 이미 <빅토리아 & 압둘>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 것과 같다는 주디 덴치는 자신이 맡은 배역의 실존인물이기 이전에 영국의 여왕이자 여자로서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매 순간 진중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 같은 인물이지만, 다른 시대 속의 빅토리아 여왕을 연기한 주디 덴치는 2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이 더해진 깊이 있는 빅토리아로 전세계 관객들을 다시금 사로잡을 것이다.

모두가 원했던 빅토리아 여왕 역의 주인공이 주디 덴치였다면, 압둘 역은 신선한 뉴페이스를 찾고 싶었다는 제작진은 실제 인도 뭄바이에서 오디션을 감행하며 인도의 유수 배우들과 만남을 가졌다. 알리 파잘이 오디션장을 들어오는 순간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은 빅토리아 여왕이 충분히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친구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회상한다. 이후 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생애 최초로 영국 런던에 방문하게 된 알리 파잘의 여정을 두고 제작진은 123년 전, 빅토리아 여왕을 만나기 위해 인도에서 영국으로 떠나 온 압둘의 여정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언변은 물론 순수하고 맑은 시선을 가진 알리 파잘은 두 사람의 일기와 그들의 관계에 관한 기록물을 모두 모아 놓고 두 달 여간 집중 탐구했다. 시선과 행동거지는 물론 목소리 톤과 글씨체 등 거듭된 연구를 통해 제작진이 상상했던 압둘의 모습을 완벽 재현해 제작진 조차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디 덴치와의 연기는 알리 파잘에게 큰 용기를 필요로 했다. “주디 덴치는 보석같은 배우예요. 배우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다 갖추신 분입니다. 좋은 파트너 덕분에 이 영화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회상하는 알리 파잘. 그는 당시 왕실을 발칵 뒤집고 최근까지도 숨겨져 있었던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에 대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압둘은 ‘젊음과 열정’이 담긴 영양 주사 같은 사람이었을 거예요.”라고 밝히며 <빅토리아 & 압둘>을 통해 아름다운 두 사람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PRODUCTION NOTE ]

시종과 친구가 된 여왕, 여왕의 스승이 된 시종의 우정 스토리 <빅토리아 & 압둘>은 명품 제작진의 완벽한 앙상블로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더한다. “현대 영국 영화를 대표하는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은 날카롭고, 신랄하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충격적이면서 재미있게 영국 사회의 초상을 창조하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과 함께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특별공로상의 주역이 된 거장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을 시작으로 다수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는 물론 수상 제작진들이 빅토리아 여왕과 압둘의 우정에 감명 받아 영화에 합류했다. 최고의 제작진이 뭉친 영화답게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화려한 시대극의 탄생”(Hollywood Reporter), “모든 관객에게 기쁨을 선사할 작품”(The Playlist), “놀라운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The List), “진심 어린 감동을 주는 영화”(Woman & home), “즐겁고 유쾌한 실화! 완벽하다” Metro(UK) 등의 호평을 얻은 <빅토리아 & 압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더욱 철저하고 완벽해야 했던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빌리 엘리어트> 리 홀의 각본으로, 진실해지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프로듀서 에릭 펠너는 빅토리아 여왕과 압둘의 이야기가 단지 역사 속 흥미로운 사건이 아닌 현대 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계층이라는 개념을 잘 풀어내는 스토리텔러 리 홀에게 영화화를 위한 각본 작업을 의뢰했다. <빌리 엘리어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을 인정 받은 리 홀은 빅토리아와 압둘 각각의 시점에서 당시의 상황과 두 사람의 사연을 균형 있게 담아낸 시나리오를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 장르의 특성상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가미 되기도 했지만 리 홀은 그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서로에게 신뢰를 가진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마음을 담아내려 했고, 이는 위트 있는 에피소드들로 재탄생 되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의 경이로운 풍경으로, 아름다워지다!
2016년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빅토리아 & 압둘>. 제작진은 역사상 가장 특별한 우정 스토리를 보다 역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일어나는 공간을 보다 다양하게 설정했다. 로케이션 장소마다 자연 경관은 물론 주변 건축물들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 곳들로 설정한 제작진은 영국은 물론 스코틀랜드와 인도 로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낼 수 있었다. 각본 작업 시 영화 속 가장 결정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한 장소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였다. 인도에서만 살아온 압둘이 경이로운 풍광의 하이랜드를 목도하고 느끼는 놀라움과 환희는 그 자체로 빅토리아 여왕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밀해지게 된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시종인 압둘도 여왕인 자신에게 뭔가 가르쳐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빅토리아 여왕은 함께 한 왕실 사람들에게 압둘이 자신의 스승이 될 것이라고 밝혀 극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이는 하이랜드에 올라갈 때는 여왕의 시종이었다가 내려올 때는 여왕의 선생님이 돼서 내려온 압둘의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도 작지만 큰 행복과 희망을 전하기를 바랬다는 제작진의 바람이 들어간 명장면 중 하나이다. 한편 하이랜드 중에서도 가장 장대한 풍경을 자랑하는 글렌 아프릭이라는 곳도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실제 19세기에 지어진 아름답고 거대한 저택이 있는 그곳의 모습을 담아 내기 위해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거센 비바람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세계 최초 오스본 하우스 내부 촬영으로, 완벽해지다!
“여기보다 더 예쁜 곳을 보기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빅토리아 여왕이 남편에게 쓴 편지에서 오스본 하우스에 대해 설명한 문구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오스본 하우스는 실제 빅토리아 여왕이 남편과 휴가를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빅토리아 & 압둘>의 제작진은 오스본 하우스의 저택 내부를 촬영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고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빅토리아 여왕의 일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다운 정원과 시게탑, 분수까지 오스본 하우스의 건축물과 주변 경관은 일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적이 있지만 스크린이나 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세계 최초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로케이션 담당 매니저 아담 리차드는 “스타일이 확고한 장소이기에 어떤 완벽한 준비로도 모방하기 어려운 공간이 오스본 하우스 내부였다”고 전하며 오스본 하우스 촬영 허가로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이 그토록 원하던 현실적인 재현이 가능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1997년 <미세스 브라운>에서 빅토리아 여왕 역을 맡았을 때도 오스본 하우스 근처의 사유지 해변에서 촬영한 것이 전부였던 주디 덴치. 그녀는 빅토리아 여왕이 실제 앉아 일기를 썼던 방, 산책을 했던 정원 등에서 촬영한 모든 순간이 감격이었다고 밝히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 오스본 하우스를 관리하는 관리하는 ‘프렌즈 오브 오스본 Friends of Osborne’ 모임의 일원이 되어 달라는 초청을 받은 주디 덴치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수백명의 보조 출연자들의 열연으로, 화려해지다!
<빅토리아 & 압둘>은 영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유적지 곳곳에서도 촬영했다. 바다 너머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선박들을 세워 두었던 채텀 기지창고도 그 중 하나였다. 켄트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여왕에게 모후르 주화를 전달하는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에서 불려온 압둘이 왕실에서 지켜야 할 예의와 규칙에 대해 긴 설명을 듣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전세계인들이 모여드는 항구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200여 명의 각국 보조 출연자들이 참여한 이 장면은 19세기 영국의 모습을 담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 그리니치에 있는 구 왕립 해군 학교 역시 중요한 촬영 장소로 쓰였다. 바로 윈저성에서 열린 왕실 연회 장면으로 여기에서 빅토리아 여왕과 압둘이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보조 출연자를 포함한 300여 명이 현장에 모였고, 연회 장면의 특성상 수 많은 연기자들이 빅토리아 시대의 음식을 먹는 장면이 필요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음식들이 준비되어야 했다.

실제 압둘의 고향 아그라 & 인도의 상징 타지마할 촬영으로, 특별해지다!
제작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인도 로케이션을 확정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인도라는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가진 영광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의도와 더불어 압둘의 고향인 인도 아그라에서의 촬영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못하고 숨겨져 있었던 압둘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데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빅토리아 & 압둘>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여겼고, 때문에 두 사람의 우정이 단지 빅토리아 여왕의 입장과 시선에서만 해석되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여왕을 둘러싼 이해집단의 세계는 진짜가 아닙니다. 진짜 세계는 바로 압둘의 세계입니다.”라고 입을 모은 제작진은, 인도의 상징이자 동시에 사랑을 기념하는 건축물 타지마할을 촬영지에 포함시켜 두 사람의 우정에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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