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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네프의 연인들(1991)
The Lovers On The Bridge, Les Amants Du Pont-Neuf | 평점8.6
재개봉 메인포스터
퐁네프의 연인들(1991) The Lovers On The Bridge, Les Amants Du Pont-Neuf 평점 8.6/10
장르|나라
로맨스/멜로
프랑스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92.04.18 개봉
2014.12.04 (재개봉)
125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레오 카락스
주연
주연 줄리엣 비노쉬, 드니 라방
누적관객
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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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파리 센느강의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 ‘미셸’,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 ‘알렉스’.
마치 내일이 없는 듯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사랑한 두 사람.
한 때 서로가 전부였던 그들은 3년 뒤, 크리스마스에 퐁네프의 다리에서 재회하기로 하는데...

[ Behind ]

2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세기의 러브스토리!
1992년 국내 개봉 당시 삭제된 오프닝 5분 추가! 무삭제 오리지널로 만난다!

<퐁네프의 연인들>은 1992년 국내 개봉 당시 뜨거운 흥행을 기록하며 프랑스 영화의 붐을 불러일으켰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줄리엣 비노쉬와 폭발적인 연기력의 드니 라방, 그리고 절대 잊혀지지 않을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낸 천재 감독 레오스 카락스의 만남은 1990년대 한국 젊은이들에게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이례적인 흥행을 거두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오는 12월 4일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퐁네프의 연인들>은 누벨 이마주 시대를 연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미장센은 물론 낭만적인 파리를 더욱 선명한 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992년 국내 개봉 당시 삭제되었던 5분이 추가된 무삭제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한다. 영화 초반부 길거리를 떠도는 예술가 ‘알렉스’가 보호소에서 지내는 장면들은 국내 개봉 당시 관객 배려 차원에서 삭제된 채 개봉된 바 있다. 관객들은 22년이 지난 후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되는 <퐁네프의 연인들>을 통해 퐁네프 위에서 생활하는 ‘알렉스’의 상황과 외로움의 감정을 보다 사실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파리 센느강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
영화 속 주인공 미셸과 알렉스가 사랑에 빠지는 ‘퐁네프’는 세트?!

<퐁네프의 연인들>은 시력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 ‘미셸’과 폐쇄된 퐁네프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 ‘알렉스’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사랑을 담아낸 작품. 레오스 카락스 특유의 독특한 색채로 낭만의 도시 ‘파리’를 담아낸 <퐁네프의 연인들>은 개봉 이후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파리에 대한 로망을 심어준 것은 물론, 영화 속의 주 무대인 ‘퐁네프’를 세계 연인들의 다리로 재탄생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속 배경 ‘퐁네프’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가 있다. 바로 영화 속 ‘퐁네프’는 진짜 ‘퐁네프’가 아닌 지어진 세트라는 것.
<퐁네프의 연인들>의 레오스 카락스 감독과 제작진은 실제 퐁네프에서 촬영하기를 원했지만 당국에서는 행정적, 정치적 이유로 촬영을 허가해주지 않았다. 당시 프랑스 내 예술인들은 <퐁네프의 연인들> 촬영을 위해 연대 서명을 하는 등 힘을 모았고 당시 촬영 허가 여부가 프랑스인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결국 제작진은 3주 간의 촬영 허가를 받아냈으나 촬영 일주일 전 주인공 드니 라방의 손목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그의 부상으로 기간 내에 촬영을 끝낼 수 없었고 3주 동안 촬영한 분량은 고작 5분에 불과했다. 제작진은 몽펠리에 근처에 약 30여 만평 규모의 ‘퐁네프’를 재현, 길이 100미터 폭 15미터의 세트를 만들어냈다. <퐁네프의 연인들> 세트 제작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 조각가, 연극무대 디자이너 등을 포함해 총 2만 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실제 ‘퐁네프’를 방불케 하는 세트장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또한 다리 아래를 흐르는 센느강은 실제 수심과 같은 15~20m의 땅을 파서 물을 채워 만들었다고 한다. 약 250억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퐁네프의 연인들>은 총 5년이라는 제작 기간 동안 제작자 3명을 파산시킨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한 모든 이들의 노력과 집념은 영화 사상 최고의 러브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 불꽃축제 장면의 비밀!

파리 센느강의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기의 러브스토리 <퐁네프의 연인들>. ‘퐁네프’에서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게 된 ‘알렉스’와 ‘미셸’은 술에 잔뜩 취한 채 다리 위에서 춤을 춘다. 이때 파리의 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장면은 한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아름답고 강렬한 미장센으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으로 터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온 도시를 가득 채운 음악 속에 함께 춤을 추는 연인. 이처럼 관객들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진 장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퐁네프의 연인들> 제작진은 약 2만여 개의 폭죽을 동원, 총 20억 원어치의 불꽃을 터뜨렸다.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 램브란트 그림을 보고 싶었던 화가 ‘미셸’
실제 루브르 박물관 촬영 에피소드!

시력을 잃은 채 거리를 떠도는 화가 ‘미셸’은 퐁네프에서 만난 ‘한스’에게 눈이 완전히 안 보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램브란트 그림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마찬가지로 거리를 떠돌기 전 여러 곳에서 경비원 일을 했던 ‘한스’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 열쇠를 들고 늦은 밤 함께 박물관에 몰래 들어간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루브르 박물관에 촬영 허가를 요청했으나 박물관 측의 허가를 받기란 쉽지 않았다. 시력을 잃어가는 미셸은 형광등 아래에서 그림을 볼 수 없어 조명으로 촛불을 사용해야 했고, 램브란트의 명화 앞에 촛불을 가까이 하는 것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 결국 박물관 관리인의 감시 아래 촛불과 그림 사이의 간격을 조율해가며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고, 미셸이 한스의 어깨에 올라 촛불로 램브란트 그림을 보는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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