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고양이(2014)
$movie.getMainPhotoAlt()
고양이(2014) 평점 0.0/10
장르|나라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35분
감독
감독 김우석
주연
주연 임형태, 윤정로

어려서부터 활판 인쇄소에서 천직으로 알고 일을 했던 김씨. 80년대 매킨토시가 들어오면서 직장을 잃게 된다. 그동안 품었던 행복,어머니,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술밖에 친구가 없는 노숙자가 된다. 거친 자존심은 술을 더 마시게 되고 쉼터에서 쫒겨 나게 된다. 굴다리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노숙을 하는 노인 김씨, 빌딩 틈에서 박스를 주우며 사는 청년 태원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성실히 살았던 김씨가 보기에는 태원은 참 한심해 보인다.
어느날 박스를 줍는 빌딩, 경비실 앞으로 어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게 된다. 주위 아파트 사람들이 아이들과 고양이를 보러 밤마다 자주 모이게 되면서 김씨와 태원은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에 눈총을 받으며 피해 다니게 된다.
새벽, 사람들이 모두 지나간 뒤 고양이 생각에 김씨가 빌딩을 찾는다. 태원이 박스를 가져와 고양이의 바람을 막아주고 있는 모습을 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밤이다.

<연출의도>
언젠가 갓 지은 쌍둥이 빈 빌딩에서 야간 경비일을 한 적이 있다. 항상 아침과 밤이 되면 니어커에 박스를 가득 채우고 빌딩앞 쉼터(벤치)에 앉자 서울막걸리를 한병씩 마시는 할아버지가 쉼터를 차지한다. 나는 그 할아버지가 궁금했다. 내가 본 할아버지는 대단히 부지런하고 이대팔 가름마에 멋진 분이셨다. 하여 이번 작업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어디선가 나처럼 다가올 따듯한 겨울을 희망하고 봄을 기다리지 않을까...

더보기펼치기

네티즌 평점

0
평점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