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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의 연정

Love In The Afternoon, 1957 원문 더보기

Love In The Afternoon,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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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로맨스/멜로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0분
평점
8.5
누적관객
9,624명

주요정보

파리의 사립탐정 클로드는 의뢰인으로부터 바람둥이로 악명 높은 미국인 프랭크 플래너건과 외도를 하고 있는 아내의 뒷조사를 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인은 자신의 의심이 맞았다는 사실을 듣고 나자 클로드에게 플래너건을 살해하겠다고 털어놓는다. 클로드의 딸 아리안느는 이 사실을 엿듣고 플래너건에게 위험을 미리 알려준다. 아리안느는 자신도 수많은 남자들을 울리는 치명적인 여성인 척 하고, 천하의 플래너건은 이러한 아리안느에게 매료된다.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간 플래너건은 이듬해에 다시 아리안느와 재회하고, 아리안느가 털어놓는 수많은 연애담에 질투심을 느끼고 사설탐정을 고용해 그녀의 뒤를 캐려 한다. 플래너건에게 고용된 사설탐정은 다름 아닌 클로드. 자신의 딸이 바람둥이 플래너건의 눈에 든 사실을 안 클로드는 그에게 순진한 아리안느의 마음을 짓밟지 말고 말없이 그녀를 떠나라고 부탁한다.
(EBS)
1957년 뉴욕 타임스 지 리뷰는 <하오의 연정>을 ‘매우 섬세한 로맨스’로 표현하며 아리안느 역을 맡은 오드리 헵번의 매력과 그녀의 아버지로 나온 슈발리에의 장난스럽고 유쾌한 연기를 장점으로 꼽았다. ‘하오의 연정’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달콤한 엔딩까지 흔들림 없이 이끌어간 두 배우의 연기력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오드리 헵번은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정교하고 은은한 슬랩스틱 코미디가 가미된 빌리 와일더와 I.A.L. 다이아몬드의 재치 있는 각본이 이 작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 작품은 와일더가 스승이자 ‘코미디의 제왕’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루비치에게 바치는, 가장 루비치에 가까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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