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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2016)
If Cats Disappeared From the World, 世界から猫が消えたなら | 평점7.5
메인포스터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2016) If Cats Disappeared From the World, 世界から猫が消えたなら 평점 7.5/10
장르|나라
드라마
일본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11.09 개봉
103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나가이 아키라
주연
주연 사토 타케루, 미야자키 아오이
누적관객
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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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나(사토 타케루)는 올해 서른, 우편배달부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찾아간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날 밤,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의문의 존재’가 찾아왔습니다.

나에게 남은 날이 하루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수명을 하루씩 늘리기 위한 방법이 있다며, 묘안을 내놓았습니다.

내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1일 째,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집니다.
나는 하루를 얻은 대신,
잘못 걸려온 전화를 통해 만났던 첫사랑 그녀(미야자키 아오이)와의 추억을 잃었습니다.
2일 째, 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집니다.
나는 영화광이었던 절친과의 우정을 잃고, 친구는 더 이상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일 째, 세상에서 시계가 사라지며
태어난 후 지금까지, 서른 살의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고양이를 세상에서 없애겠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까요?

[ PROLOGUE ]

세상에서 무언가 사라지면,
그것에 얽힌 추억, 관계 모두 사라지는 거야
- 의문의 존재

전화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전화가 없었다면, 우리도 못 만났을 거야
- 그녀

인생을 초나 분으로 나누는 건 우리 인간뿐이야.
시계를 방에 두거나 벽에 걸거나 손목에까지 감고 있지
- 톰

네가 태어난 이후 내 인생이 얼마나 멋지게 빛났는지 넌 모를 거야
- 엄마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군가 슬퍼해 줄까요?
- 나




[ ABOUT MOVIE ]

베스트셀러 원작자 = 영화 제작자, 1인 2역!
<너의 이름은.><늑대아이> 일본 최고 흥행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소설 영화화!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하루 아침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무언가 한 가지씩 없애겠다는 의문의 존재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특별하고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

<기생수> <고백> <악인> <늑대아이>를 비롯 2016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까지 수많은 흥행작들을 기획 프로듀싱 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와무라 겐키가 처음으로 집필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2012년 일본 LINE을 통해 연재를 시작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원작 소설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 등 각국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이처럼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지난 5월, 일본 현지 개봉 당시 5주 만에 흥행 수입 100억 원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잠시 잊고 살았던 저마다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해 올 가을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Fun Fact
자신의 첫 번째 소설을 직접 영화화 한
가와무라 겐키가 처음 생각한 소설 제목은,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이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훈남훈녀 연기파 배우
사토 타케루 X 미야자키 아오이 안구정화 커플 케미!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무언가 한가지씩 없애야 하는 ‘나’ 역에는 사토 타케루가,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첫사랑 ‘그녀’ 역은 미야자키 아오이가 연기해 가슴 설레는 로맨틱 케미를 보여준다.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지기 전 ‘나’는 마지막으로 첫사랑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대학시절 우연히 잘못 걸려온 전화를 계기로 만나기 시작해 전화를 통해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을 쌓았던 두 남녀. “전화는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전화가 없었으면 우리도 못 만났을 거야”라는 ‘그녀’의 말처럼,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지자 ‘그녀’와의 소중했던 추억도 없었던 일이 되어 버린다.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와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 [메이의 집사]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일본을 넘어 국내 여심까지 심쿵하게 한 사토 타케루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의문의 존재를 만난 ‘나’ 역으로 심도 깊은 감정 연기를 펼친다. <나나><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영화를 통해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미야자키 아오이는 ‘그녀’ 역을 맡아 누구나 기억 속에 있을 법한 애틋한 전 연인을 떠올리게 하며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미야자키 아오이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사토 타케루는 “상대역이 미야자키 아오이라서 좋았다”며 무한한 신뢰를 표했고, 미야자키 아오이 역시 “사토 타케루가 첫 촬영부터 이야기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상대여서 편안했다”고 말하며 두 연기파 배우의 찰떡 호흡이 빚어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 PRODUCTION NOTE ]

사토 타케루 1인 2역, 주인공 ‘나’ 그리고 ‘의문의 존재’
1.5cm의 디테일로 완성된 역대급 캐릭터!

동명 소설의 원작자인 가와무라 겐키는 영화화 소식을 듣자마자 평범한 우편배달부인 주인공 ‘나’와 스스로를 악마라고 칭하는 ‘의문의 존재’라는 두 가지 캐릭터를 모두 연기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로 사토 타케루를 강력 추천했다. 캐스팅 되기 전에 이미 원작을 읽었던 사토 타케루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해 1인 2역 캐릭터 연기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소심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우편배달부인 ‘나’와 시니컬한 매력을 지닌 ‘의문의 존재’는 외모가 똑같지만 성격은 정 반대의 캐릭터다. 원작에서는 ‘의문의 존재’가 하와이언 셔츠를 입는다는 설정 상의 차이가 있지만, 영화에서는 옷마저도 똑같이 입었기 때문에 오로지 사토 타케루의 연기로 ‘나’와 ‘의문의 존재’를 구분해야만 했다.
1인 2역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가이 아키라 감독과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사토 타케루는 비주얼적으로도 ‘나’와 ‘의문의 존재’ 사이의 미세한 차이가 느껴지도록 시도했다. 바로 ‘의문의 존재’의 손가락이 일반적인 ‘나’보다 1.5cm 정도 길어지도록 특수분장을 한 것. ‘의문의 존재’를 연기할 때 사토 타케루는 특수분장을 한 기다란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이용해 ‘나’를 비롯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까지도 손바닥 위에 놓고 가지고 노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원작자 가와무라 겐키는 “1.5cm의 손가락 특수분장에서 인간이 아닐 것 같은 미묘한 위화감이 생긴다. 사토 타케루처럼 디테일한 아이디어를 내는 배우는 없다”며 그의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비롭고 평화로운 홋카이도 로케이션부터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폭포에서의 환상적인 해외 촬영까지!

추위가 매서워지기 시작하는 가을,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의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일본 촬영은 대부분 홋카이도에서 진행됐다. 사토 타케루는 “홋카이도 하코다테는 공기가 깨끗하고 경치도 아름답다”며 별다른 사건 없이 매일매일이 평화로웠던 ‘나’의 인생을 담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했다. ‘나’(사토 타케루)가 자전거로 우편배달을 하며 매일 지나다니는 마을의 언덕과 전차, 우체국 등은 모두 실제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존재하는 곳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크랭크업을 앞두고 마지막 약 10일간의 촬영은 아르헨티나에서 그 대미를 장식했다. 경유 시간 포함 약 45시간의 비행을 견딘 배우와 감독, 스탭들은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하자마자 촬영을 해야 하는 급박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마지막 촬영지는 바로 이구아수 폭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 3대 폭포 중 한 곳이자 영화 속에도 언급되는 영화 <해피투게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폭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 철책 안쪽 물보라와 굉음 속에서 진행된 이구아수 폭포 씬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겪은 ‘나’와 ‘그녀’의 복합적인 감정을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펼치는 혼신의 연기와 대자연의 효과로 표현해 내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사토 타케루는 “대단한 곳이라고 들었지만 이 정도로 대단할 줄은 몰랐다. 연기할 때 장소의 힘을 빌리곤 하는데, 이구아수 폭포의 힘이 너무 위대해서 연기를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이 곳에서 연기할 수 있어 대단히 행복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미야자키 아오이 역시 “이구아수 폭포라는 대자연 앞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우는 장면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폭포의 힘 덕분에 눈물이 계속 흐른 것이 아닌가 싶다. 여러 감정이 넘쳐흘러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Fun Fact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폭포 아래로 들어가는 보트 투어도 즐겼다고.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남녀 주인공들에겐 이름이 없다?!
그 이유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인 ‘나’와 ‘그녀’의 캐릭터는 원작에서부터 이름이 존재하지 않았다. ‘츠타야’ 역시 이름이기보다는 ‘나’가 부르는 별명이고, ‘나’의 ‘엄마’와 ‘아빠’ 또한 이름이 없다. 원작자 가와무라 겐키는 주인공들에게 이름을 부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보는 사람들이 영화 속 캐릭터에 각자 생각나는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랐다”는 깊은 속내를 공개했다.
가와무라 겐키는 소설을 집필할 때부터 소설의 세계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는 사람들이 자신과 첫사랑 ‘그녀’와의 관계나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 등 각자 인생의 기억을 작품에 투영하기를 원했다. 독자와 관객들이 작품 속 ‘나’의 감정에 몰입하는 순간, 작품이 갖는 공감대의 힘이 커진다고 생각한 것.
이러한 원작자의 의도를 받아들여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소설처럼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이름을 거의 짓지 않고 촬영했다. 원작부터 즐겨본 사토 타케루 역시 “캐릭터에 이름이 없다는 사실 그 자체가 영화 고유의 색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사토 타케루, 연기 천재 고양이와의 찰떡 호흡!
1묘 2역 양배추&양상추 고양이 작명 비화 대방출!

동물과 함께 하는 촬영은 돌발 상황들 때문에 많은 고충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촬영 현장만큼은 예외였다. 영화 속 두 마리 고양이 ‘양상추’와 ‘양배추’는 펌프라는 10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고양이가 1마리 2역으로 열연했는데, 적당한 타이밍에 정해진 곳을 바라보거나 움직인 후에도 카메라 프레임 안에 머무는 등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고양이를 촬영하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펌프는 NG도 내지 않고, 천재적인 연기를 했다. 고양이와 촬영하면서 이렇게 편한 적은 처음이다”라며 천재 고양이 배우와의 만남에 기뻐했다.
또 한 가지 촬영 비법이 있다면, 사투 타케루가 애묘인이라는 것. 영화의 첫 번째 장면이자 가장 중요한 씬을 촬영하는 날, 평소 얌전하던 펌프가 자전거 바구니에 들어가는 순간 울기 시작하자 고양이를 다루는 법에 익숙한 사토 타케루가 펌프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자랐다는 사토 타케루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졌다면, 분명 지금과 전혀 다른 성격이었을 것”이라며 고양이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영화 속 ‘나’의 고양이들의 이름이 왜 ‘양배추’와 ‘양상추’인지 원작자 가와무라 겐키가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채소인 ‘양배추’와 ‘양상추’처럼 전혀 다른 두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는 가와무라 겐키는, 영화 속 박스를 보고 대충 지어준 이름인 것 같지만 부를수록 애착을 느끼고 애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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