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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플레이어 예고편 외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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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2016) Spy Nation 평점 9.7/10
자백 포스터
자백 (2016) Spy Nation 평점 9.7/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10.13 개봉
9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최승호
누적관객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
이것은 모두 실화다!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다. 국정원이 내놓은 명백한 증거는 동생의 증언 ‘자백’이었다. 북쪽 나라의 괴물과 싸워온 전사들, 대한민국 국가권력의 심장부 국정원. 그런데 만약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의심을 품은 한 언론인 ‘최승호’ 피디가 움직였고, 2015년 10월 대법원은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이것이 바로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이다. 하지만 단지 이 사건만이었을까?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넘나드는 40개월간의 추적 끝에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실화다!

[ PROLOGUE ]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보도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필요한,
정말 중요한 뉴스를 보도하는 게 공영방송의 역할이다.
지금 공영방송은 언론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상태가 됐다.
공영방송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자백>을 굳이 영화로 만들 필요도 없었다”
-최승호 감독




[ ABOUT MOVIE ]

“대한민국을 흥분시킬 문제적 화제작”
영화 ‘자백’은 이런 영화입니다.

영화 <자백>은 한국의 액션 저널리스트 최승호 감독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을 넘나들며 40개월간의 추적 끝에 드러나는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담은 미스터리 액션 추적극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최승호 감독은 그간 감춰져 있는 사실이나 현상을 적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취재하는 탐사보도(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이 시대 언론의 역할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2005년 ‘황우석 줄기세포 조작’, 2010년 ‘검사와 스폰서’,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 등을 공개하며 한국 PD 저널리즘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그리고 영화 <자백>은 2013년 발생한 어느 공무원의 긴급 체포와 자백에서 시작됐다.

<자백>은 놀랍도록 치열한 취재 과정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대중적 재미를 선사하며 액션 블록버스터 저널리즘에 걸맞은 면모를 선보인다. 단순히 사건을 기록하거나 피해자 입장에서만 관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스파이 조작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사실을 밝혀내는 한 언론인의 모습에 집중한다. 특히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거침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스파이 조작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시도하는 최승호 감독의 모습은 ‘한국의 마이클 무어’에 비견될 만한 깊은 인상을 남기고, 한국부터 태국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밝혀내는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게 될 때 관객들은 여느 스릴러 영화 못지않은 영화적 몰입감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 덕분에 <자백>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품에 수여하는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에서 시상하는 넷팩(NETPAC)상 등 2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는 <자백>을 “갈수록 쪼그라드는 언론의 현실에 비춰볼 때 큰 횃불 같은 시금석을 표하는 작품”이라며 호평했다. 영화를 미리 감상한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보면 그들의 말이 과언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STORY FUNDING ]

“반드시 <자백>을 극장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스토리펀딩 단일 프로젝트 중 최고의 신기록 수립

영화 <자백>은 지난 6월 13일 극장 개봉을 위해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음 스토리펀딩을 오픈, 8월 31일까지 80일간 총 4억 3,427만 6천 원의 모금액을 모으며 기존 목표치의 2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종 1만 7,261명의 후원인들이 참여해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스토리펀딩 661개 프로젝트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스토리펀딩 첫날 오픈 단 하루 만에 3,000만 원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일주일 만에 1억 원 돌파, 단 열흘 만에 2억 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최승호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취재를 통해서 뭔가를 밝혔다는 것, 이것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조금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후원자분들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
치열한 취재 과정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자백>은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쫓아가는 최승호 감독의 모습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또한 각 사건 사이사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인터뷰 장면을 삽입해 관객에게 세계 역사 교과서에 실릴만한 가장 논란이 되는 사건임을 이야기한다.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공개된 연재물(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6278)은 영화 <자백>의 취재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1. 핵심 증거가 그녀의 자백?
2012년 가을에 한국으로 온 서울시 공무원 스파이 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의 여동생 유가려는 무려 179일 동안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에 갇혀있다가 풀려났다. 유가려는 금방이라도 국정원 직원이 자신을 잡으러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공포에 사로잡혀있었다. 국정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달라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인 유가려는 “‘오빠가 잘되도록 도와주고, 오빠와 함께 살도록 해준다’는 말을 믿고 거짓 진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2. 원세훈 전 국정원장 曰 “잘 모릅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영화 <자백>을 탄생시키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조연 배우이다. 그는 유우성뿐 아니라 여러 건의 스파이 조작 사건을 만들어냈으며, ‘탈북자’라는 스파이 조작의 금맥을 개척했다. 최승호 감독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에 나타난 간첩들이 진짜 간첩인지 취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우성을 비롯해 여러 명의 간첩이 조작된 의혹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최승호 감독은 법원에서 만난 그에게 “원장님 재임 시절 유우성 씨에 대한 스파이 조작 사건이 발생했는데 혹시 사과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라고 물었지만 그는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3. “나는 무죄야” 재일동포 김승효
재일동포이자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 김승효는 1974년 5월 4일 중앙정보부에 잡혀가 강압적인 수사에 몸과 정신에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가족들은 그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김승효가 “나는 무죄야”라며 최승호 감독의 카메라 앞에서 말하기 시작했다.

#4. “사건 조작하시려고 하니까 힘드시죠?”
서울시 공무원 스파이 조작 사건을 비롯해 국가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들의 구제 활동과 언론의 협업이 필수이다. ‘민들레’ 변호사들은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적, 사회적, 경제적 지원 등 제반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뉴스타파와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2명의 간첩 조작 피해자들의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 있었다.




[ CASE FILE ]

2012년 10월
2004년 먼저 탈북한 오빠 유우성 씨에 이어 동생 유가려 씨가 오빠의 도움으로 탈북해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에 수용되었다.

2013년 1월
국정원이 유가려 씨의 자백을 근거로, 당시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던 유우성씨를 간첩 혐의로 구속했다.

2013년 4월
‘한겨레’의 보도를 통해 유우성 씨 동생 유가려 씨의 허위 자백 주장이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사건을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던 최승호 감독은 본격적으로 취재에 착수하고, 유우성 씨를 변호하던 ‘민들레’ 장경욱 변호사를 처음으로 만난다.

2013년 6월
검찰이 사건의 핵심적인 증거로 제출한 것은 유우성 씨가 북한에서 촬영했다고 하는 사진. 제작진은 직접 중국 연길을 방문해 집요하게 취재한 결과 검찰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밝혀낸다.

2013년 8월
1심 판결에서 유우성 씨는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13년 12월
검찰이 중국 공안당국에 발급을 요청해 제출했다고 한 출입경기록에 대해 제작진은 위조 의혹을 제기한다.

2014년 2월
제작진의 중국 현지 취재가 이루어진 직후인 2월 13일,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부는 ‘중국의 관련 기관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을 입증하기 위해 검사 측에서 제출한 3건의 문서는 모두 위조된 것’이라고 밝혀 사건은 반전의 계기를 맞는다.

2014년 4월
국정원 합신센터에서 자살한 익명의 탈북자 간첩의 개인정보가 확인되고, 제작진은 국정원의 연이은 간첩 조작 사건에 의문을 품는다.

2014년 8월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몰린 탈북자 홍강철 씨 사건 역시 조작 의혹이 제기된다.

2015년 6월
국정원에서 자살한 익명의 탈북자 이름이 ‘한종수’로 밝혀지고 그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조작되었음을 확인한다.

2015년 10월
대법원에서 유우성 씨의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이 확정된다.

2015년 11월
제작진은 1975년 당시 재일동포 간첩 사건을 취재하기 시작하며 대한민국의 간첩 조작 사건 역사를 철저히 파헤치기 시작한다.




[ EPILOGUE ]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국민의 눈과 귀가 돼야 하는 정보기관이 거짓말을
이처럼 일상적으로 해도 되나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세상은 더 나빠지고 사람들은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는 상황이다.
<자백>을 통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 영화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최승호 감독[‘오마이뉴스’ 인터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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