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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When Harry Met Sally... | 평점8.0
재개봉포스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When Harry Met Sally... 평점 8.0/10
장르|나라
코미디/로맨스/멜로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89.11.18 개봉
2016.12.28 (재개봉)
9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로브 라이너
주연
주연 빌리 크리스탈, 멕 라이언
누적관객
1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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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우린 친구가 될 수 없겠네요."
대학 졸업 후 뉴욕행을 함께 하게 된 해리와 샐리.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명제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고,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 서로를 별종이라 생각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헤어진다.

"너랑 연애 안하길 천만다행이야."
몇 년 뒤,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두 사람. 샐리는 연인과 이별했고 해리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두 사람은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비로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조금만 더 안아줘."
어느 날 샐리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뒤늦은 이별의 아픔에 슬퍼한다. 해리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안아주고 위로의 키스는 뜻밖의 하룻밤으로 이어지는데…

다음 날 아침,
우린 친구일까, 연인일까?

[ ABOUT MOVIE ]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사랑하고 싶어졌다”
27년만에 다시 찾아온 역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연애에 대해 너무도 다른 관점을 가진 두 남녀 ‘해리’와 ‘샐리’가 12년동안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만남을 반복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손꼽히는 명작이 올겨울, 27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1989년 개봉 당시 현대 도시남녀의 유쾌하고도 현실적인 연애를 담은 영화에 관객과 평단의 찬사가 쏟아졌는데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film.list),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완벽한 영화’(Spectator Archive), ‘가장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Washington Post),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사랑하고 싶어졌다’(Montreal Film Journal)등 극찬이 이어졌다. 뉴욕 포스트의 저널리스트이자 다양한 잡지에 연애를 주제로 한 에세이를 기고한 작가였던 노라 에프론과 할리우드에서 가장 뛰어난 코미디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힌 로브 라이너는 영화가 완성되기 약 5년 전 처음 만나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 끝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토대를 다졌다. 실제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싱글로 지내던 로브 라이너 감독은 자신의 경험담에서 출발,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운 남자 ‘해리’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그런가 하면 남녀관계의 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절묘한 균형감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라 에프론은 자신 주변의 친구들을 집요하게 인터뷰하며 날 것 그대로의 대사들을 영화에 차용하기도 했다. 첫만남부터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마치 ‘오래된 부부’처럼 호흡을 맞췄다는 두사람의 파트너십은 재치 넘치는 배우 빌리 크리스탈, 사랑스러운 여인 멕 라이언을 만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최고의 명작으로 완성되었다.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로 90년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2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사랑의 명제들을 제시하며 또 한번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원조 로코 여신, 90년대 아이콘 멕 라이언!
그녀의 가장 빛나는 모습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바로 멕 라이언이다. 줄리아 로버츠, 산드라 블록과 함께 90년대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이자 특히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로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군림하던 그녀의 리즈시절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샌드위치 주문에 1시간 걸리는’ 까다로운 취향을 가졌지만 속내는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는 도시여자 ‘샐리’역을 완벽 소화한 멕 라이언은 사실 이 역을 따내기 위해 끈질기게 감독을 설득했다고. 81년 데뷔한 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던 그녀는 ‘샐리’ 그 자체의 모습으로 분해 자신의 끼와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노라 에프론은 그녀를 두고 ‘넘치는 재능의 소유자’라고 극찬했으며 평단의 호평과 더불어 그 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가짜 오르가슴 씬’은 사실 그녀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었다. 대본에는 원래 없던 그 장면을 멕 라이언이 직접 연기할 수 있다고 나선 것.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이 장면은 여성 관객들에게 해방감을 안기며 대담하고 솔직한 현대 여성을 잘 표현한 장면으로 꼽힌다. 이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유브 갓 메일>을 통해 노라 에프론과 랑데부하며 9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가 된 그녀는 여전히 이름만으로도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원조 로코 여신 멕 라이언, 그녀의 대표작이자 가장 사랑스럽게 빛났던 시절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이터널 선샤인><500일의 썸머><노트북>
그리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재개봉 로맨스 흥행 바통 터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극장가를 강타했던 재개봉 붐의 정점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이어받을 예정이다. 쏟아지는 재개봉작 사이에서도 주목할 것은 로맨스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 재개봉 로맨스 흥행 스타트를 끊었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기개봉 당시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5년 겨울,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6월 재개봉한 <500일의 썸머> 또한 마찬가지였다. 기개봉 당시 기록을 넘어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바통을 이어 받았으며 10월 재개봉한 <노트북>은 18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재개봉작 중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처럼 검증된 로맨스 명작에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로코의 정석, 예고편만 봐도 옛 추억이 떠오른다’, ‘열 번도 넘게 본 수작. 이 영화를 모르는 10대, 20대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영화’, ‘아 너무 설렌다. 극장에서 꼭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 ‘이 겨울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영화’ 등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본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한가’를 두고 펼치는 두 남녀의 재치 넘치는 입담,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복잡미묘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로 자리잡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과연 대세로 자리잡은 재개봉 로맨스 흥행불패 공식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맨틱 코미디 역사에 기록된 명장면 명대사, BEST 3!

“이런… 세상에… 바로 거기야!”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여자들은 한 두 번씩 가짜 오르가슴을 흉내 낸 경험이 있어”라는 샐리의 말에 해리는 “내가 가짜인지 아닌지 구분 못 할 것 같냐”며 공감하지 않는다. 그 말을 들은 샐리는 곧장 오르가슴을 연기하고 해리는 예상치 못한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다.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낸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 이어 “저 여자가 먹는 걸로 주세요.”라고 말하는 옆 테이블의 노부인은 실제 로브 라이너 감독의 어머니가 연기했다는 사실.


“내가 그리워하는 건 누군가 함께 있었다는 느낌”
“나도 그게 그리운 건지도 몰라.”

매일 밤,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까지 통화하는 해리와 샐리. 투닥 거리다 어느새 가까워진 두 사람은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영화를 보며 수다를 떨고, 헤어진 애인에 대한 그리움을 터놓기도 한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그들. 이 장면은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밤새도록 전화기를 붙들고 이야기 하던 90년대의 향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으로 추억을 상기시킨다.


“기온이 21도인데도 춥다는 널 사랑해.
샌드위치 주문에 1시간이 넘는 널 사랑해.”

화려한 연말 파티장, 샐리 앞에 불쑥 나타난 해리. 그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랑을 고백한다. 그녀의 사소한 습관부터 향수 냄새까지 모두 사랑한다는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지고 샐리는 이내 감동에 벅차 눈물 흘린다. 사랑과 우정 사이의 경계에 있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이어지는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로맨스 영화의 대표 고백 씬으로 회자되는 이 장면은 여성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설렐 수 밖에 없는 ‘심쿵’ 유발 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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