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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진정한(2016)
Love True | 평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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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진정한(2016) Love True 평점 9.0/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81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알마 하르엘
주연
주연 테리앤 피터스
누적관객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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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진정한 사랑에 대한 판타지가 산산이 부서질 때 우리의 과거와 현재의 경험들이 우리의 결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존재 방식에 대한 도발적인 모험. 다큐멘터리와 판타지의 주술적 결합인 이 영화에 등장하는 세 편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는 커플의 과거와 미래를 연기하는 배우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고찰하게 한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리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 죽는다. ‘태어나’와 ‘죽는다’ 사이에 ‘사랑하다가’ 또는 ‘사랑하고’ 를 넣을 수 있겠다. 우리는 사랑할 때 사랑을 ‘믿는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 모두 그 사랑이 영원하리라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믿음과 희망을 여지없이 깨뜨리고 우리가 바라는 사랑은 ‘사랑했다’와 ‘사랑했지만’ 또는 ‘사랑했으므로’, ‘사랑하니까’ 등등으로 남는다.

알마 하렐 감독의 아름답고 시적인 다큐멘터리 <러브트루LOVETRUE>는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진실한 사랑이라는 신화를 탐구하고 성찰한다. 연기(performance)와 사실(documentary)의 경계를 넘나들며 알래스카와 하와이 그리고 뉴욕에서 펼쳐지는 심미적 영상. 실제 인물이 연기하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감독은 낭만적 사랑이 끝나도 계속되는 관계를, 사랑의 이면을, 생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말이 있다. 사랑은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라 물 흐르듯 시간이 가면 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은 완결형이 아니라 언제나 미래로 열려있는 현재형이다. 삶은 멈추면 안 된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고통 받고 성장해야한다. 영화 말미에 이런 내레이션이 나온다. ‘믿음, 희망, 사랑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다’라고. 불완전한 인간의 삶에서 진실한 사랑(TRUE LOVE)이란 한낱 환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랑은 사랑하는 순간 아마도 바로 그 찰나 속에 영원하며 그러므로 여전히 진실(LOVE TRUE)하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홍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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