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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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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2016) The Sheriff In Town 평점 6.8/10
보안관 포스터
보안관 (2016) The Sheriff In Town 평점 6.8/10
장르|나라
범죄/코미디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05.03 개봉
11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김형주
주연
(주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누적관객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기장’ 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 ABOUT MOVIE ]

낭만이 물결치는 남쪽의 바닷가 마을! 도시가 아닌 로컬의 정서
아재의 마음 속에 살고 있는 영웅을 깨우는 로컬수사극 <보안관>

제목부터 한국에는 없는 <보안관>이다. 평화로운 동네에 등장한 악당에 맞서 홀로 마을을 지키는 서부극의 주인공으로 익숙한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형사 출신 토박이, 오지랖으로 동네를 주름잡는 대호와 서울에서 내려온 사업가 종진을 만나는 순간에 비장함 대신 정감과 웃음, 낭만이 넘실대는 바닷가 마을의 여유로운 정서를 얻었다. 형사나 검사가 아닌 평범한 지역 주민인 아저씨이자 과학수사나 치밀함과는 한참 거리가 멀지만 정의감과 애향심에서는 따를 자가 없는 ‘보안관’은, 마을 사람 모두가 변화를 가져다 줄 구세주로 반기는 사업가를 동네 평화에 금이 가게 하는 악당이라 의심한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굳세게 ‘박힌 돌’이었던 그는 ‘굴러온 돌’로 인해 자기 집 안방 같았던 고향에서 심하게 외롭고 억울해진다. 사업가가 마약사범이라는 의혹을 품은 직후부터 고향을 지키려는 그의 모든 시도는 따 당한 한풀이로 오해 받지만, 바다만큼 깊고 넓은 오지랖으로 무장한 그는 유일한 제 편인 처남 덕만을 조수 삼아, 현역 형사시절에도 없었던 근성과 끈기로 좌충우돌 수사를 전개한다. 로컬수사극 <보안관>은 깊은 정과 투박한 진심으로 마을을 지키려는 평범한 한 남자의 고군분투와 그의 눈에만 수상한 사업가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아재들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는 영웅을 일깨운다.


폼은 한 때, 클라스는 영원하다! 이성민-조진웅-김성균
이들이 함께 하면 웃음도 차원이 달라진다! 불굴의 오지랖 <보안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스크린과 TV, 장르도 불문인 세 배우의 유일한 공통점은 다른 배우를 떠올릴 수 없게 하는 확고한 개성과 어떤 캐릭터건 자신만의 색을 더해 입체적으로 살려내는 연기력이다. 한국 드라마의 소재와 장르의 영역을 확장시켜 드라마의 통념을 깬 기념비적인 작품 [미생], [시그널], [응답하라 1994]의 중심에 있었던 세 배우는 액션과 리액션, 주고 받는 호흡에 가장 크게 기대는 장르인 코미디 <보안관>에서 따로 또 같이, 여지없이 진가를 발휘한다. 모두가 안심할 때 혼자서 의심하고 시키지 않아도 동네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불굴의 오지랖으로 무장한 ‘보안관’ 이성민. 고요한 동네에 태풍처럼 등장해 파란을 일으키는 사업가로 보안관의 ‘나 홀로 의심’의 타겟이 되는, 어느 모로 봐도 보안관과 대조되는 도시형 사업가 조진웅. 그리고 보안관 집에 얹혀사는 처남으로, 피는 안 섞였지만 의리와 우정으로 그의 좌충우돌 수사를 보좌하며 웃음의 옥타브를 높이는 김성균까지. 이들 세 배우는 대결할 때도 공존할 때도 서로에게서 가장 리얼한 반응을 끌어내며 <보안관>의 재미를 함께 만들어냈다. 이성민-조진웅-김성균. <보안관>은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함께 할 때 어떤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는지, 클라스가 다른 웃음으로 응답한다.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병옥, 김광규까지!
<보안관>의 토박이 군단, 기장을 꽉 채운 연기파 배우들
누구를 봐도 웃기고, 어디를 봐도 든든한 앙상블 캐릭터 코미디!

<보안관>의 고향이자 무대인 부산 기장은 세계적인 관광지 해운대의 바로 지척에 있지만 외지인의 유입이 드문 상대적으로 한가한 고장이다. 바다도 있고, 백사장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곳에서 함께 오랜 세월 부대끼며 살아온, 서로 집에 있는 숟가락 숫자까지 꿰고 있는 토박이들이 있다. <보안관>의 웃음의 8할 이상도 이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각자의 색깔로 맞춰가는 모자이크에서 나온다. 우악스럽고 투박하고 직선적이지만, 그만큼 정 많고 의리 센 동네 사람들을 연기할 이들로, 제작진은 가짜가 아닌 진짜의 느낌, 토박이의 정서를 풍길 수 있고, 억양도 발음도 강한 경상도 사투리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배우들을 찾았다. 그 결과 <아수라><범죄와의 전쟁> [미생]의 듬직한 배우 김종수가 365일 추리닝으로 일관하는 동네 맏형 횟집 주인 용환으로, <내부자들> [도깨비]의 대세 배우 조우진이 동네 여론 조성의 선봉장인 행동대장 선철로, <군도>와 <롤러코스터>의 임현성이 순박한 덩치의 정수기 집 사장 강곤으로, 그리고 배정남이 입만 열면 홀라당 깨는 에어컨 가게 주인 춘모로 자리잡았다. 대호가 형사 시절 인맥을 빌미로 시도 때도 없이 ‘마약 사범’ 수사에 나서자고 들이대는 강력계 강반장 역에 <신세계> 등의 김병옥, 밖에서는 동네 보안관으로 목에 힘 빡 주고 지내는 대호를 쥐 잡듯 잡는 억척 마누라 역에 <범죄와의 전쟁>의 김혜은, 그리고 대호와 중학교부터 동창으로, 지역경제 살려낼 사업가 종진 편에 찰싹 붙어 대호를 갈구는 군청 박계장 역의 김광규까지. 로컬수사극 <보안관>의 동네 사람들은 로컬의 정서를 체화시킨 리얼함으로, 누구를 봐도 웃기고 어디를 봐도 든든한 빈틈 없는 재미의 캐릭터 코미디를 완성했다.


<범죄와의 전쟁><신세계><검사외전> 제작진,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선보이는 로컬수사극 <보안관>

<보안관>의 재미를 믿어도 되는 또 하나의 근거는 제작진에서 나온다. 한국 범죄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어 낸 견인차가 된 <범죄와의 전쟁>에서 첫 연을 맺은 이래 <신세계> 그리고 검사와 사기꾼의 기상천외한 콤비 플레이를 통해 970만에게 재미를 안겼던 <검사외전>까지.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는 항상,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연상할 수 없게 180도 변신을 끌어내며, 다른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와 국민적 유행어가 된 “살아있네”, “드루와” 등 귀에 착 감기는 생생한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새겼다. 이들이 함께 선보이는 로컬수사극 <보안관> 또한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을 필두로 한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이미지를 변주하고 확장시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장면 장면마다 웃음의 포인트들이 뇌관처럼 잠복해 있는 새로운 재미를 약속한다.




[ PRODUCTION NOTE ]

보안관 이성민, 수상레저스포츠 면허부터 유도와 태닝까지!
보안관 조수 김성균, 합격률 100%로 대형 버스 면허 취득!
캐릭터를 위한 뜨거운 열정, 부산 기장판 무한도전!

<보안관>의 핵심 축을 이루는 자타공인 보안관 ‘대호’와 보안관 조수 ‘덕만’. 어딘가 허술하지만 정감 있는, 환상적인 콤비가 탄생하기까지는 이성민과 김성균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 이성민은 전직 유도선수이자 형사라는 설정에 맞게 유도가 가지는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을 꾸준하게 익혔고, 몸에 익은 자연스러운 생활 액션들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기간 파주 액션스쿨에 다니며 트레이닝 받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기장 앞바다를 누비는 보안관 ‘대호’에 어울리는, 중요한 두 가지를 갖추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먼저 건강한 체구를 위한 체력 단련은 물론, ‘춘모’역 배정남과 함께 부산 앞바다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태닝을 실행, 과감히 피부색까지 변신하는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두 번째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취미로 하는 캐릭터에 맞춰 수상레저스포츠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성민은 필기와 실기 모두 1차에 합격해 배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남다른 실력을 과시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호’로 변신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이내믹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김성균은 극 중 ‘덕만’이 대형 버스를 운전하는 짧은 신을 위해 대형 버스 면허를 취득하는 열정을 보였다. 10시간의 면허 교육과 7시간의 실기, 3시간의 학과 교육을 듣고 100점 만점으로 대형 버스 면허를 취득했다. 시험장에서 운행했던 차량과 현장에서 운행한 차량이 많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능수능란한 운전 실력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보안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캐릭터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그야말로 ‘무한도전’을 보여주었고 이는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부산 전역을 시작으로 통영, 거제까지!
시나리오 단계부터 상상했던 공간을 그대로 담아내다!
100%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90일간의 여정

푸른 바다의 낭만이 살아있는 기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보안관>. 부산이 고향인 김형주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과정부터 자연스레 익숙한 공간 부산 기장을 이야기 배경으로 떠올렸고, 영화 속 상징적인 공간들은 실제 기장에서 촬영하겠다는 것을 로케이션 원칙으로 삼았다. 제작팀은 시나리오에 등장한 실제 부산 일대를 샅샅이 돌아 다니며 헌팅을 진행했고, 그 결과 대호와 멤버들의 아지트인 자율방범대 컨테이너가 있는 기장 학리, 대호가 오지랖을 무장한 채 거니는 대변항, 서구 안남동 등 실제 시나리오에 표기되어 있던 곳들을 그대로 영화 속에 담아낼 수 있었다. 두 달 가량 진행된 부산에서의 촬영은 아름다운 해양도시 통영, 거제로 이어졌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 하지만 촬영은 순탄치 않았다. 거제, 통영에서의 촬영이 시작되면서 엄청난 태풍이 지속적으로 몰려와 예정된 촬영 일정을 미루기도 하고, 때로는 촬영을 중간에 접기도 했다. 이러한 난제 속에서도 스탭들은 90일간의 로케이션을 멈추지 않았고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듯 안 한 듯한 내추럴한 미술을 더해 어촌마을 특유의 끈끈함과 따뜻함, 그리고 한 여름 바다에서 풍기는 비릿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보안관>만의 정겨운 마을을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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