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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즈

플레이어 예고편 외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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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즈(2016)
Weekends | 평점8.2
메인포스터
위켄즈(2016) Weekends 평점 8.2/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12.22 개봉
9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이동하
주연
주연 지보이스
누적관객
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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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천 번도 사랑할 수 있을 것처럼!
사랑보다 짜릿한 우리들의 주말이 온다


창단 1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의 게이코러스인 ‘G_Voice’. 스무 살의 신입단원부터 중년이 된 창단멤버까지, 각기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가진 이들의 공통점은 게이라는 것, 그리고 노래를 좋아한다는 점 외에는 없다.
또 하나가 있다면 이들이 주말마다 만나는, 서로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늘 유쾌한 이들의 주말 앞에 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큰 행사와 함께 처음으로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위기의 ‘G_Voice’는 무사히 그리고 언제나처럼 행복하고 유쾌하게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릴 수 있을까?

게이 합창단 G-보이스의 활동을 다룬 작품이다. 2003년도에 만들어진 G-보이스 합창단은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알려내는 활동이자 친목이자 힐링의 공간이다. 영화는 합창단 자체보다 주말마다 모여 합창 연습을 하는 구성원 개개인에게 주목하면서 이들이 G-보이스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혼자’에서 ‘함께’로, 다시 ‘연대’로 나아가는 과정을 개인과 단체의 차원을 아우르면서 따뜻하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영화는 당당한 게이들을 만나게 한다. 비극적이거나 희화화된 게이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서 다양하게 자기 역할을 하는 ‘멋진’ 사람으로서 게이를 마주하게 한다. 의사, 약사, 학생, 디자이너, 활동가들로 다양한 직업과 취향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 경쾌하게 들려준다. 아픔도 있지만 기쁨도 있고, 외로움도 있지만 사랑도 넘치는 이들의 모습은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 영화는 몰라서 생기는 낯설음, 불편함, 두려움, 나아가 혐오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편견에 맞서는 가장 멋진 방법이자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 영화 속 인물들만큼이나 당당한 영화이다.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연출의도

지보이스의 노래는 싸움과 화해가 동시에 일어나는 기적 같은 순간을 꿈꾼다. 게이 코러스로 노래한다는 것은 성소수자로서 내 안의 두려움과 싸우고, 세상의 편견과 싸우는 것이지만 결국에는 우리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니까. 또 다시 거절당할 지라도, 또 다시 십년이 흘러도,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백을 꿈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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