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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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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2016) Elle 평점 6.3/10
엘르 포스터
엘르 (2016) Elle 평점 6.3/10
장르|나라
스릴러/드라마
프랑스, 독일, 벨기에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06.15 개봉
13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폴 버호벤
주연
(주연) 이자벨 위페르
누적관객

냉혹하고 우아한 그녀의 복수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인 미셸(이자벨 위페르)의 집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한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주변의 조언을 무시한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간 미셸. 하지만 계속되는 괴한의 접근에 위기감을 느끼고, 곧 자신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다시 괴한의 침입이 있던 날, 감추고 있던 그녀의 과거와 함께 복수를 향한 욕망도 깨어나는데…

“진짜 위험한 건, 당신이야. 미셸”

[ HOT ISSUE ]

올해 가장 센세이셔널한 화제작 <엘르>
대범한 묘사와 풍자를 뒤섞는 거장 감독, 폴 버호벤의 귀환!
<베티 블루 37.2>의 원작자 필립 지앙의 소설 [오…] 영화화!

올해 가장 충격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화제작 <엘르>가 드디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을 석권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엘르>. <원초적 본능>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다룬다는 평가를 받아온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이 영화는 <베티 블루 37.2> 등의 원작을 썼던 필립 지앙의 장편 소설 [오…]를 각색하여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제6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가장 충격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장 뛰어난 여배우, 그리고 최고의 작품’(Variety)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작자인 사이드 벤 사이드는 매혹적이지만 그만큼 복합적이었던 이 이야기의 연출을 폴 버호벤 감독에게 맡겼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로보캅>, <토탈 리콜> 등을 만들어 온 거장 폴 버호벤은 과장된 폭력 묘사와 사회풍자, 그리고 대담한 섹슈얼리티 표현에 탁월했다. 또한 관객들에게 단서를 제공하되 직접적으로 설명하지는 않는, 그래서 여지를 남기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야기 연출 방식으로, <엘르>에 누구보다 적합한 연출자라는 반응을 얻었다. 복수극의 서사보다 등장인물 사이의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이 영화에서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며 기존의 영화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만들고자 했던 폴 버호벤 감독은 이야기의 예측 가능한 흐름을 계속해서 전복시키며 전혀 다른 새로운 전개로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 시대 최고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
한 컷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캐릭터를 납득시키는 압도적인 열연!
폴 버호벤 감독의 연출과 만나 신비함마저 더하다!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거장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이자 여배우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배우로 꼽힌다.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했으며 칸영화제 심사위원장까지 역임, 단 한번도 관객을 실망시킨 적 없는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파격적인 연기로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맡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충격적 사건을 겪은 후 직접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미셸’ 역을 맡은 이자벨 위페르는 놀라울 정도로 과감하고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쉽게 정의하기 힘든 ‘미셸’이란 캐릭터를 납득시킨다. 그녀의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가 당위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폴 버호벤 감독은 “이자벨 위페르는 환상적인 연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행동을 완벽히 납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12주 간의 촬영 기간 동안 어떠한 디렉팅도 하지 않은 채 이자벨 위페르의 본능에 맡겼다는 폴 버호벤 감독은 “기본적으로 이자벨 위페르에게 의존했다. 그녀가 느끼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각본과 다른 방향으로 연기해도 그녀 스스로 보여줄 수 있도록 그냥 두었다.”며 이자벨 위페르를 캐스팅한 것에 대단한 만족감을 표했다.
연기 인생의 정점을 새롭게 찍은 이자벨 위페르는 <엘르>로 올해 초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재키>의 나탈리 포트만, <컨택트>의 에이미 아담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캐릭터 탄생!
도덕적 관념을 넘어선 복잡한 캐릭터에, 여배우 캐스팅 난항!
논란의 중심에 선 매혹적이고 파괴적인 욕망!

<엘르>의 주인공, ‘미셸’은 단순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캐릭터이다. 하룻밤 사이에 이웃 주민들을 몰살한 살인자 아버지의 딸로 평생을 경계하며 살아온 미셸은 의문의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일상으로 복귀한다. 피해자가 된 상황에서도 움츠리는 기색 없는 그녀에게 가장 큰 공포는 괴한의 정체를 알 수 없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녀는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다시 주체적으로 상황을 이끌어나간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도덕적인 관념을 가뿐히 넘어버리는 독창적이면서도 복잡미묘한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안길 것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미셸’이란 인물이 여러 사건에 난타당하면서도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이다. 폴 버호벤 감독은 처음에 <엘르>를 할리우드에서 찍으려고 니콜 키드먼, 줄리안 무어, 샤를리즈 테론, 샤론 스톤, 제니퍼 제이슨 리, 마리옹 꼬띠아르, 다이안 레인 등을 캐스팅 리스트에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도덕적 관념을 넘어서는 당혹스럽고 복잡한 캐릭터에 배우들은 난색을 표했고 캐스팅은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이자벨 위페르가 <엘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 프랑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영화를 만드는 애매모호함의 대가, 폴 버호벤. 캐릭터를 이성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캐릭터가 되어 연기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 이들의 만남이 탄생시킨 캐릭터 ‘미셸’은 강렬하고 매혹적이면서도 단호하고 집요하며 묘한 설득력으로 관객들을 납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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