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던 얼굴, 듣고 싶었던 말
안녕하지 못한 세상, 안녕한 법정장르가 반갑다
야만에 맞서다
87년 체제 끝자락에서 되새기는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
‘송변’ 집 천장에 숨어 살던 쥐새끼, 꼭 보러오세요
송강호의 얼굴 위로 오버랩되는 뭉클함
어쩔 수 없이 진실보다 그리움을 택하게 되더라
송강호라는 거인의 사자후
개인의 체험을 보편적 공감대로 살려내는 송강호의 열연
송강호의 만개, 집단 기억과 영화의 기묘한 이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