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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기자/평론가 평점
  • 최재필
    평점 7/10

    부산의 '변호인'이 80년 광주의 '택시운전사'로 돌아왔다. 송강호 영화가 지니고 있는 유머와 따뜻함이 시종일관 유지되어, 영화가 전하고자 한 광주의 아픔과 민주화에 대한 메시지를 정감있게 전달한다. 로드무비와 외부인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전개 방식을 통해 흥미와 긴장감을 동시적으로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여타의 영화에서 보던 익숙한 구조와 인물 관계가 등장하며, 감정 과잉처럼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시민 정신과 가짜 뉴스와 같은 현세대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적 요소를 강렬하게 담아내며 영화만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 모든 배우가 무난한 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평범한 시민에서 자각하는 인간의 모습을 정겹게 연기한 송강호의 열연이 이번 영화의 최대 볼거리다.

    2017.08.04, 13:43
  • 정시우
    평점 6/10

    무장한 군인들이 시민들을 향해 총을 난사할 때, 이를 아무렇지 않게 응시하기란 쉽지 않다. 삽시간에 지옥으로 변해버리는 ‘그 해 5월’의 비극 앞에서 휴지를 찾게 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분노와 슬픔은 연출보다는 ‘역사 그 자체’에서 오고 있다는 혐의가 짙다. 거대 제작비가 투입된 상업영화의 노선과 소재 자체가 안기는 무게 사이에서 짓눌린 흔적도 흔적이지만, 그보다 더 큰 아쉬움은 전형적으로 설계된 드라마와 송강호라는 이름에 너무 많이 기대고 있는 연출이다.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불러냈다는 점에서 분명 미덕이 있는 프로젝트지만, 동시에 5.18을 깊게 그려내는 것이 얼마나 버거운 일인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2017.08.04, 13:39
  • 박꽃
    평점 6/10

    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참혹함을 전달하는 화자로 소시민 중년 남성을 선택한, 대중적이고 익숙한 시각

    2017.07.28, 13:34
  • 박은영
    평점 6/10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된 결로 광주를 품으나 성공 여부는 글쎄

    2017.07.28, 13:33
  • 김수진
    평점 7/10

    제3자의 시선으로 80년 5월 광주의 골목골목을 살피고, 역사적 사실에 오락성을 적당히 가미해 137분간 한 호흡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2017.07.28, 13:32
  • 허남웅
    평점 6/10

    감동과 눈물 그 이상을 기대했다. 특히 이 조합에서는.

    2017.07.28, 10:20
  • 황진미
    평점 6/10

    어리둥절한 외부인의 시선 이상의 것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2017.07.28, 10:20
  • 임수연
    평점 5/10

    지나친 전형성이 실화의 힘까지 잡아먹는다

    2017.07.28, 10:20
  • 이용철
    평점 7/10

    격류에 휩쓸렸을 때는 몸을 맡기면 된다

    2017.07.28, 10:20
  • 김혜리
    평점 5/10

    강력한 배우를 가진 영화가 안이해질 때. 큰 울음이 최선의 애도라 믿을 때

    2017.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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