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하지 않은 한 남자와 평범한 한 여자의 유쾌하면서 가슴시린 사랑, 구원받을수 있을까...? 깨진 유리조각처럼 파고드는 시린 사랑 삶은 때로 캄캄한 밤길이어서 환한 등불을 든 누군가가 필요하다. 빛을 잃었단 이유로 더 이상 작고 연약한 것들을 짓밟지 않도록 내 발 밑에 등불을 비춰줄 구원의 손길 말이다. 현대인들은 그 구원의 손길이 부와 명예, 혹은 권력의 모습이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우린 모두 알고 있다. 그 어던 부와 명예도, 나는 새도 떨어뜨릴 권력도 채울수 없는 삶의 정수가 바로 사랑이란 것을. 누구나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만 누구나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더 솔직히 말해 진정한 사랑이란 대체 무엇인지 대답할 수 있는 이 몇이나 될까. 여기, 그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다. 아무도 모르게 마음 속을 걸어가는 사랑 그 남잔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 깡패 두목이다. 그여잔 일류대를 졸업한 미오의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다. 이 드라마는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 이 둘의 사랑이야기다. 상식선에선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는 무대뽀 사랑이야기 말이다. 또 그놈의 사랑 타령이야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여타의 다른 드라마와 차별 되는 점은 바로 그 어마어마한 차이에 있다. 그 차이란 단순히 남녀의 학벌 차이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깡패라는 태생 자체가 주는 비극성에 주목해야 한다. 그 슬픈 태생으로 인해 이 둘의 사랑은 아이러니 하게도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이 오히려 비극의 시작인 것이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시리게 그런 비극적 장애를 딛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미주와 강재를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등불을 든 우리의 반쪽을 찾기를 바래본다. 그리하여 삶의 캄캄한 어둠 속에서 환하디 환한 사랑의 이름을 구원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강재가 떠난 후 미주는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자고, 병원도 그만두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 강재에게 계속 편지를 ..
전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