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영화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미니다음

서비스로고

서비스메뉴

영화 통합 검색

영화 통합 검색 입력 폼

핫! 키워드

볼만한 영화는?


본문

영화뉴스

전체목록
엄마, 그 이상의 여자…스크린에 부는 중년 여배우 바람
'엄마, 그 이상의 여자'
중년여배우들의 바람이 스크린에서 거세다.
전통적인 어머니상을 주로 연기해오던 중년 여배우들이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한국영화의 중심에 섰다. 올해 한국영화의 큰 특징중 하나다. 중년여배우들에게 자애롭고 생활력 강한 전형적 모성상은 이제 너무 작은 옷이 돼버렸다.

올해 파격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작품에는 중년여배우가 있었다. TV에서 '국가대표급 엄마' 이미지를 구축했던 김혜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인륜을 저버릴만큼 극한의 모성 본능을 보여줬고, 김해숙은 '박쥐'에서 며느리를 사육하다시피하는 기괴한 알콜중독 시어머니였다. 고두심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등장했다.

변신은 계속된다. 그 중에서도 향후 가장 주목할만한 이름 중 하나는 또 다른 '국가대표급 엄마 배우' 나문희다. 영화 '하모니'에선 남편을 죽이고 살인죄로 복역중인 전직 음대 교수로 등장한다. 그녀의 범행은 이어진다. '육혈포 강도단'에선 강도로 변신한다. 이 영화는 아예 중년 여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수미와 김혜옥이 강도에 '동참'한다.

'가족의 탄생' '솔약국집 아들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뭔가 삐딱하거나 범상치 않은 엄마 역할을 해온 김혜옥은 '킬미'에서 킬러 신현준의 홀어머니를 연기하는데, 그게 또 술에 쩌든 인물이다.

'여배우' 본연의 모습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도 있다. 윤여정이다. 화보를 찍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다양한 세대의 톱스타 여배우들이 벌이는 신경전과 소동을 다룬 코미디영화 '여배우들'에 후배들인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과 초대받았다. 자신이 대타로 섭외된 게 아닌지 찜찜해하면서 후배들의 날카로운 신경전과 언쟁 등 해프닝을 지켜봐야 하는 역할이다. 여배우로서 자존심을 대표하는 인물로 영화 홍보 포스터에는 "내가 그 ×에게 차였잖아!"라는 대사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 밖에도 모녀간의 관계를 중심에 놓은 영화도 이어지고 있다. '애자'에선 김영애가 최강희와 호흡을 맞췄고, '친정엄마'에선 김해숙이 박진희와 함께 생애 마지막 2박 3일 여행을 하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인기기사]

보아 싱글 'BUMP BUMP!' 국내발매

이범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배우

럼블피쉬 "우린 '모둠' 록밴드죠"

김장훈 세계언론에 '동해' 알려

알짜 未분양 투자가치 높아.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 글 ]  | 헤럴드경제 | 2009.11.04 09:38:1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