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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2015) One Way Trip 평점 8.0/10
글로리데이 포스터
글로리데이 (2015) One Way Trip 평점 8.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03.24 개봉
9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최정열
주연
(주연) 지수, 수호, 류준열, 김희찬
누적관객

“그 날 우리의 스무 살은 잔뜩 구겨졌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친구가 전부이고 제일인 용비, 대학 대신 군대를 택한 상우,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낙하산 대학 야구부 두만은 각자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다. 포항의 한 바닷가.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사건의 주범이 되어버린다. 무심한 경찰과 속 타는 부모들은 ‘진실’보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세상에는 친구보다 지킬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센 척하지마! 너도 무섭잖아.”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하루는 속수무책 구겨져만 가고, 넷이라면 두려울 게 없었던 이들의 마음도 점차 무력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스무 살 인생에 어둠이 내린다.
짙은 밤이 지나고 나면, 우린 어떤 아침을 맞이하게 될까.

[ About Movie ]

01. 바로 이 순간, 가장 뜨거운 영화
가장 핫한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 +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감독 최정열
스무 살 비정한 세상으로 떠밀린 네 청춘의 안타까운 성인식

몇 개월 사이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신예 최정열 감독의 진심 어린 시나리오에서 출발하여 젊은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이 뭉쳐 지난해 봄 돈독히 촬영한 후 진득하게 영화를 완성해 냈을 뿐이다. 그런데 개봉을 앞둔 지금 이 순간, 이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파장은 크고 대세감은 뜨겁다. 현재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로 면면이 자리매김한 배우들, 그리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상영을 필두로 각종 특별 상영전을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 및 평단이 미리 알아본 감동의 여운과 작품의 파급력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이제 더 이상 <글로리데이>가 올 봄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 작품으로 점쳐지는 것은 예상 밖의 일이 아니다. 눈부신 스무 살에 겪는 혹독한 성인식을 각기 다른 잠재력과 개성으로 뭉클하게 그려 낸 네 배우와 <글로리데이>를 눈부신 청춘 영화인 동시에 사건의 진실과 인물의 딜레마를 격렬하게 파고드는 드라마로 완성한 최정열 감독의 합은 그 어느 때보다 가열하다.


02.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라이징 무비
나만 알고 싶은 레어템, 벌써부터 매진 행렬!
부산국제영화제 초고속 매진, 씨네 아이콘 예매 폭주 화제작

준비된 라이징 무비 <글로리데이>의 돌연한 등장이 불러온 반향은 젊고 신선하다. 먼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이목을 모았고,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을 초고속 매진시키는 이례적인 이슈를 만들었다. 상영 이후에는 “신선한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이자,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스무 살을 그려 낸 올해의 발견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5년 연말에는 <검사외전>,<부산행>에 이어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3위에 선정(딩고무비)되면서 발 빠른 관객들이 먼저 주목하는 영화임을 증명했다. 또한 2015년 씨네 아이콘(KT&G 상상마당/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 선정) 특별 상영 예매 폭주로 극장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최정열 감독의 GV가 열리는 ’CGV아트하우스 응답하라 1988 기획전’ 역시 티켓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등 일찌감치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대세 신예의 등장과 젊은 영화의 새로운 출현을 기다려왔던 관객들 사이에서는 <글로리데이>가 “남보다 먼저 보아야 하는 영화”이자 “나만 알고 싶은 레어템”으로 자리잡으며 2016년 라이징 무비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03. 배우 발견의 정석, 역대급 심미안
지수+김준면+류준열+김희찬 = 대세 신예의 등장
네 배우의 강렬한 연기, 합과 결이 다른 시너지

선견지명으로 말하자면 가히 대단한 캐스팅이다. 네 배우가 작품에 합류할 당시보다 대세 신예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사실 역시 그러하지만, 무엇보다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들의 강렬한 열연과 급이 다른 시너지가 무척이나 눈부시기 때문이다. 넷이라면 두려울 것 없었던 친구들이 차가운 세상을 정면으로 마주한 그날의 이야기가 때로는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끝내는 안타까운 울림과 묵직한 여운으로 다가왔다면, 그건 이들 배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작품의 정서를 관통하고 관객을 사로잡는 동력이 이들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은 영화를 보지 않고는 쉽게 믿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드라마 [앵그리맘], [발칙하게 고고] 보다 깊고 강한 눈빛으로 아찔한 통증을 표현한 지수, 배우로서 인상적인 변신에 도전하며 데뷔의 정석이란 바로 이런 것임을 보여준 EXO의 리더 김준면, [응답하라 1988] 대세 연기파의 존재감을 재확인시킨 류준열, [치즈인더트랩]의 소년다운 매력과 더불어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낸 김희찬까지. 반짝이고 빛나는 청춘의 일면과 질주와 오열, 갈등과 회한의 이면을 담아낸 네 사람의 짙은 호소력을 만나본다면, 분명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의 탄생을 반기게 될 것이다.


04. 2016 가장 눈부신 영화의 탄생
청룡영화상, 로테르담영화제 등 국내외를 휩쓴 최정열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할 올해의 청춘 영화

빛나던 네 청춘의 운명을 뒤흔든 단 하루의 사건을 뜨거운 드라마와 선 굵은 연출력으로 담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최정열 감독이 주목할 만한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이다. 그는 전작 단편 <잔소리>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형 스토리텔러임을 인정받았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및 중국 킹본 영화제에서는 영화적 테크닉을 인정받는 등 그 수상 경력이 화려한 신예이기도 하다. 이 때 그가 받은 찬사는 <글로리데이>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찬란한 낮과 잔인한 밤의 교차, 과거와 현재의 시간 재배치 등을 활용하여 제목의 역설적 표현만큼이나 드라마틱한 전개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소년과 어른 사이에 머물러 있는 청춘의 불안정한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순수함과 패기만으로 부조리한 세상을 상대하기에 미숙하거나 버거웠던 네 친구의 현실은 서툰 걸음으로 비틀거리던 우리들의 스물을 떠올리게 하면서 저릿한 공감의 파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최정열 감독의 진심과 뚝심, 재능으로 완성한 <글로리데이>는 청춘 영화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자 그의 놀라운 데뷔작으로 인정받을 준비를 마쳤다.




[ Production Note ]

#1. 캐스팅 비화 - 4개월의 오디션

2016년 가장 빛나는 주연 4인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글로리데이>의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은 총 4개월 간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공들여 캐스팅되었다. 제작진은 그간 주인공 또래의 거의 모든 남자 배우들을 만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고 후일담을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제임스 딘, 이정재의 데뷔 시절과 같이 대한민국 대표적인 청춘의 상징 같은 배우”인 지수(용비 役), “순수함과 맑음, 성실함과 책임감을 지닌 상우와 어울리는” 김준면(상우 役), “전통적인 청춘 배우 이미지의 계보를 깨부수는 청량감과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류준열(지공 役), 그리고 “시나리오 설정까지 바꿔가며 캐스팅을 하고 싶었던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연기자” 김희찬(두만 役)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적역 캐스팅을 완성한 최정열 감독은 “배우들이 시나리오보다 더 실감 나게 캐릭터를 표현해주었다”고 언급하며 네 배우에 대한 확신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청춘 영화의 획을 그은 바 있고 <글로리데이>의 제작자이기도 한 임순례 감독 역시 "새로운 청춘의 얼굴이자 다음 세대 스크린을 책임질 배우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다."며 이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최정열 감독의 진심과 진실함이 녹아들어 간 시나리오는 네 명의 주연을 주축으로 용비 형 역의 김동완, 형사 팀장 역의 김종수, 지공 엄마 역의 문희경, 상우 할머니 역의 이주실 등 명품 배우가 합류하고 조력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라며 최정열 감독과 그의 작품을 향한 두터운 신뢰의 말도 덧붙였다.


#2. 로케이션의 핵심 - 포항
로케이션의 핵심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 스무 살 네 친구의 하룻밤 패기를 가장 잘 포착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는 데 있었다. 없던 용기가 생기기도 하고 작은 일에도 두려움이 배로 커지기도 하는 그런 곳이 필요했으며, 주인공을 제외한 주변인들이 모두 지역 사투리를 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고립감과 소외감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자유롭고 싶었던 청춘들에게 바다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어야만 한다는 것이 마지막 조건이었다. 각고의 물색 끝에 주요 촬영지로 포항 각 지역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 로케이션 장소별로 다채로운 풍광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제작진과 배우가 손꼽는 명장면은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인상적 시퀀스인 ‘네 친구의 바닷가 질주씬’과 ‘경찰과의 추격씬’인데, 이 장면 또한 포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배우들은 포항 시내,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 시장을 두루 달리며 3일 내내 촬영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네 배우 모두가 가장 재미있었던 촬영으로 꼽은 ‘치킨 먹방씬’은 그 이름도 영화와 참 잘 어울리는 포항의 ‘청춘 통닭’에서 촬영되었다. 실제로 친구들과 치킨을 먹듯 장난스럽게 촬영을 진행하였고, 지공과 두만이 익살스럽게 말다툼을 하는 부분은 전부 류준열과 김희찬의 애드립이었다고. 그래서인지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들 장면은 각각 ‘긴장의 질주씬’, ‘추억의 바닷가씬’ 그리고 ‘웃음 터진 통닭씬’으로 회자되고 있다.


#3. 5인의 데이트? 제5의 멤버!
영화 <글로리데이>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영화 속 네 주인공만큼이나 사이가 돈독했던 감독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기획 과정부터 촬영 기간, 그리고 개봉을 앞둔 지금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는 <글로리데이>의 리얼한 청춘과 우정을 완성하게 한 일등공신. 배우들은 촬영 전 각자 최정열 감독과 바쁜 스케줄 틈틈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식사는 물론 영화를 보고 카페에 가는 정식 데이트 코스(?)를 거치며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캐릭터에 대한 연구, 영화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쌓아 나갔다. 지수와 김준면은 스케줄이 끝난 새벽에도 감독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캐릭터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김희찬과 류준열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은 물론이고 아이디어들을 제공하기도 하면서 영화를 같이 만들어 나갔다. 특히 촬영 기간에는 산골 속에 위치하여 촬영 현장과 한 시간 거리나 떨어져 있는 배우 숙소를 감독도 함께 오가며 잠들기 직전까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정열 감독은 “스스럼없이 자신의 일상에 대해 보여주고, 영화에 대해 열정이 넘치는 고민을 나눠준 배우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이 가장 든다”고 전하며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진심을 내비쳤다. 배우들 역시 “빨리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의 제5의 멤버”라며 최정열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하기도 했다.


#4. 역대급 시너지의 비밀 - 절친 케미
배우들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자연스러움을 담아내기 위해 현장을 즐겁게 만드는 게 최우선이었다는 최정열 감독의 연출 방식에 따라, 네 배우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배우들은 최정열 감독을 “나의 가족”(지수), “가장 의지가 됐던 사람”(김준면), “얼른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류준열), “제5의 멤버”(김희찬)라고 표현하며 감독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드러냈다. 특히 최정열 감독은 배우들이 뛰면 함께 뛰고 바닥에 누우면 함께 누우며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해 나가면서 섬세한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영화를 만들어갔다.
또한 실제로 촬영 전부터 친한 사이였다는 배우들은 영화를 촬영하며 더욱 돈독한 사이로 거듭나 함께 여행을 갈 계획까지도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 절친 사이답게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보여준 네 배우는 “함께 할 수 있어 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지수),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너무 좋은 사람들, 가족 같은 사람들이다.”(김준면), “워낙 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주고 도움을 줘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았다.”(류준열), “친한 사이라 실제 노는 것처럼, 다투는 것처럼 촬영해서 호흡도 좋았고, 진짜 케미가 나온 것 같다.”(김희찬)라며 서로의 ‘절친 케미’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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