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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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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2014) The Whistleblower
평점 7.9/10
제보자 포스터
제보자 (2014) The Whistleblower
평점 7.9/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10.02 개봉
113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임순례
주연
(주연)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누적관객
대한민국이 열광한 진실, 그것은 조작되었다.

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하게 된다.

이 방송 꼭 내보낼겁니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2014년 10월 2일,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 Intro ]

본 영화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으나 영화적으로 재구성된 픽션임을 밝힙니다.


사회적인 질서나 국익이라는 이름 하에
거짓을 말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일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이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언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환기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영화를 연출했다.

이 영화는 초점을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초점을 두고자 한 것은
언론의 자유, 우리 사회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 언론인의 집요한 투쟁이었다.

또한 이 영화는 거짓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희생하고 애쓰는 사람들에 대한 헌사이다.

부디 영화를 만든 사람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그것을 같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감독 임순례-




[ Hot Issue ]

박해일-유연석-이경영!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압도적이고 강렬한 연기 앙상블!

멜로, 드라마,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어떤 역할이든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 박해일. 그가 다시 한번 흡입력 강한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 통의 제보 전화로 인해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시사 프로그램의 PD ‘윤민철’로 변신한 것. 박해일은 어떤 외압에도 물러서지 않고 진실을 밝혀내려는 집념 강한 모습과 내면을 파고드는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박해일은 “임순례 감독님의 작품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데뷔한 이후, 14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점이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시켰고, 그 부분이 결국 이 영화를 선택하게 만들었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빚어낼 또 하나의 명작 탄생을 예고했다.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충무로 기대주 유연석은 차마 양심을 저버릴 수 없어 논문 조작과 비윤리적인 연구 과정에 대해 충격적 제보를 하게 되는 연구팀장 ‘심민호’로 분해 섬세한 눈빛연기와 심도 깊은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평소에 박해일을 롤모델로 동경했다는 유연석은 “박해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사실에 단번에 <제보자>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한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 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유연석에게 <제보자>의 ‘심민호’ 역할은 그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
여기에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불리며 국민배우 대열에 선 이경영은 전세계를 주목하게 한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이장환’ 박사 역을 맡아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로 지식인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의 무게감을 더한다. 임순례 감독의 절대적인 믿음으로 캐스팅 된 이경영은 “모티브가 된 사건의 인물을 그대로 나에게 이입시키는 것이 아닌 그냥 나를 단순하게 비워둔 상태에서 감독님의 디렉팅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라며 임순례 감독과 함께 빚어낸 폭발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큰 기대감과 신뢰를 불어넣는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세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은 영화 <제보자>만의 남다른 관전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더 테러 라이브>의 음악, <괴물>의 편집, <명량>의 조명!
충무로 최고의 드림팀이 뭉쳤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 <제보자>는 충무로 최고의 베테랑 스탭들이 뭉친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임순례 감독은 부드럽지만 힘있는 연출력으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충무로 대표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서 임순례 감독은 진실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그것을 둘러싼 캐릭터들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는 한편, 섬세한 연출력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마음을 움직이는 휴머니티까지 함께 담아냈다. 여기에 <끝까지 간다>, <명량>의 김경석 조명감독이 참여해 영화의 리얼리티는 물론 캐릭터들의 심리상태를 투영해내는 세련된 미장센을 만들어냈으며, <더 테러 라이브>의 이준오 음악감독은 진실추적극이라는 장르답게 빠른 비트와 심리를 자극하는 리듬감 강한 곡으로 영화 <제보자>에 강렬한 흡입력을 더한다. 또한 <추격자>, <괴물>의 김선민 편집기사의 드라마를 중점으로 한 감각적이고 스피디한 편집은 극에 속도감과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오감을 충족시킨다.

충무로 베테랑 스텝들이 하나로 뭉쳐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영화 <제보자>는 시선을 압도하는 미장센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 그리고 캐릭터들의 심리를 그대로 담아낸 음악까지 어우러져 또 하나의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밀도있는 드라마!

영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줄기세포 사건을 모티브로 차용, 영화적 상상력을 덧입혀 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진실을 찾아나서는 PD 윤민철과 거짓으로 꾸며진 줄기세포에 대한 진실을 용기 있게 제보한 연구원 심민호, 목적을 위해 진실을 감추려 하는 이장환 박사 등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갈등을 통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스토리는 극의 밀도를 한층 높이고,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보자>가 선사하는 가장 큰 스토리적 재미는 PD 윤민철이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제보자의 증언만으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다.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영화 속 윤민철의 심리 상태에 그대로 동화되어 제보자를 향한 믿음과 갈등, 진실을 추적해 나가면서 겪게 되는 답답함과 울분까지 온전히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이렇듯 흡입력 강한 <제보자>의 스토리는 거센 언론과 여론의 반발, 정치적 외압 속에서 방송 불가의 상황에 처한 윤민철 PD가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며 영화가 끝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으로 영화적 재미에 함께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영화 <제보자>는 올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모두가 원하지 않는 진실은 숨겨져야 하는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통렬한 외침!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 이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줄기세포 연구실 홍보팀이 전해주는 자료와 로비에 휘둘려 ‘사실’보다는 한쪽으로 치우친 기사와 방송만 내보내며 공정성을 잃어버린 언론, 행여 파헤쳐지는 사실이 진실일까 두려워 감추고 은폐하려는 국가 권력, 눈앞에 보이는 것만 믿으며 진실을 쫓는 자들을 마녀사냥으로 매도하는 대중. <제보자>는 여론과 언론, 권력에 의해 진실은 쉽게 묻혀질 수 있고, 모두가 원치 않는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싸움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어떤 외압이나 역경에도 결국 드러나고야 마는 진실이 가진 힘과 가치에 대해 의미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국익이 먼저인가? 진실이 먼저인가? 라는 영화 속 대사가 말해주듯 ‘믿고 싶은 거짓’과 ‘감추고 싶은 진실’ 사이에서 무엇이 더 가치 있는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눈 앞의 이득 때문에 진실을 쉽게 외면하는 대한민국에 던지는 통렬한 외침을 담은 영화 <제보자>는 영화적 재미와 강렬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믿고 보는 배우들이 신뢰로 뭉쳤다!
<제보자>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제보자>는 임순례 감독에 대한 신뢰와 믿음, 배우들간의 팬심으로 캐스팅이 이루어진 특별한 케이스의 영화다. 시나리오가 완성되자 마자 임순례 감독은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 역에 박해일을 떠올렸다. 그리고 임순례 감독의 생각을 읽은 것처럼 단번에 캐스팅을 수락한 박해일은 “이 작품을 꼭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이 바로 임순례 감독님이다. “데뷔작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함께한 이후, 14년만에 감독님께 시나리오를 받았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시나리오를 읽지도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며 임순례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로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박해일 뿐만이 아니었다. 심민호의 아내이자 이장환 박사의 연구팀원인 김미현 역의 류현경과 윤민철을 믿어주는 선배이자 시사 교양국 팀장 이성호 역의 박원상 역시 임순례 감독의 러브콜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화답하며 작품에 합류하였다. 또한 줄기세포 스캔들의 핵심에 선 이장환 박사 역의 이경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20년전 영화 <세상 밖으로>에서 스탭과 배우로 만났던 인연을 회상하며 캐스팅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임감독은 사회적인 영화를 만들더라도 그 속에 따뜻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임감독에 대한 신뢰와 그녀가 만드는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라며 임순례 감독을 향한 남다른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장환 박사 연구소 팀장 심민호 역할을 두고 고민이 많았던 임순례 감독은 “박해일과 이경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심민호 캐스팅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수많은 배우들을 제치고 캐스팅 제의를 받은 유연석은 임순례 감독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응답하라 1994] 이후에 어떤 작품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다른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라며 심민호로 분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박해일 선배의 오랜 팬이다. 출연을 결정하고 현장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눈을 마주치고 연기했을 때 짜릿하고 행복했다”며 <제보자>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을 밝혔다. 이처럼 임순례 감독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단단한 신뢰로 뭉친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강렬한 연기 호흡은 <제보자>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것이다.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
리얼리티를 위한 철저한 검증!

10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제보자>의 제작과정은 힘들고도 험난했다. “<제보자>는 언론의 자유, 우리 사회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 언론인의 집요한 투쟁, 그것을 지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라며 소신 있는 연출포인트를 밝힌 임순례 감독은 영화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줄기세포 사건에 관련된 실존 인물들을 만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민감한 사안이 많았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전문 용어 하나하나도 허투루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프리 프로덕션단계부터 임순례 감독을 비롯하여 스탭들 모두가 학생이 되어 생명공학 관련 수업을 듣고, 전문자료를 파고들고 어려운 학문 용어를 숙지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자맞춤줄기세포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탄생시켰다.
전문 용어들뿐만 아니라 사소한 소품부터 세포 사진 한 장까지 모두 검증이 필요했던 <제보자>의 미술작업은 기존 다른 영화보다 까다롭고 어려웠다. 영화 속 등장하는 논문 속 체세포 사진들은 함부로 제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울산 과학기술대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허락을 받아 사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에 사용된 소품 대부분 실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끈질긴 설득 끝에 얻어낸 결과물들이다. 소품뿐만 아니라 영화전반의 미장센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고민과 회의가 이어졌다. 홍주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실제 있었던 사건의 공간을 어떻게 미술적으로 펼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공간을 미학적으로 펼쳐서 영화적인 현실을 만들기 보다는 실제 일어났던 사건 속으로 우리가 들어간 느낌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공간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리얼함과 허구가 적절히 조합된 미장센을 구현해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여주었다.
배우들 역시 촬영에 돌입하기 전 대사 안의 용어들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의학 서적을 읽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 역을 열연한 박해일은 “방송국 PD라는 캐릭터의 톤이 어떨지 궁금해서 실제 방송국 PD를 만나고, 취재하는 현장에 가서 PD가 해야 하는 일연의 과정들을 지켜보았다. 영화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어내고 싶었다”라며 리얼하고 디테일한 캐릭터 구축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극중 줄기세포 연구팀장 심민호 역을 연기한 유연석은 “강의와 서적을 통해 줄기세포라는 의학분야의 전문지식과 실제 사건에 대해 공부했다”며 촬영 전부터 많은 공부가 필요했음을 고백했다. 이처럼 노력과 열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박해일과 유연석. <제보자>를 통해 두 배우는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환상적인 호흡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긴장감 넘치는 영상과 일렉트로닉 사운드!
색다른 연출 스타일로 돌아온 임순례 감독!

부드러운 화법으로 날카로운 메시지를 전해오던 임순례 감독. <제보자>는 임순례 감독의 고유한 방식에 색다른 연출 스타일을 가미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티브가 된 사건과 영화의 주제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한 임순례 감독은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과 전개에 속도감과 긴박감을 주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순례 감독은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서 극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콘티를 짜고 촬영을 하면서도 그 부분을 계속하여 고민했다. 이전의 다른 작품들보다 카메라 무빙을 많이 사용하고, 커트나 앵글을 다양화했다”라며 새롭게 시도한 영상 연출 방식에 대해 밝혔다. 그녀의 이러한 연출 방식은 관객들이 긴장감 넘치는 취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에 도달하게 되는 역동적인 전개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상 외에도 임순례 감독의 색다른 도전은 음악에도 적용된다. <제보자>를 좀 더 젊고 빠른 영화로 만들고 싶었던 임순례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의 이준오 음악 감독과 작업하며 기존에 추구하던 음악들과는 전혀 다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새롭게 시도하였다. 임순례 감독의 팬으로서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이준오 음악감독은 기존 그녀의 작품 스타일을 알기에 자신의 음악이 <제보자>에 잘 맞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임순례 감독의 새로운 연출과 그의 음악은 절묘하게 맞아 들었고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냈다. 이준오 음악감독은 “<제보자>는 등장 인물들의 수많은 대화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구조였기 때문에, 그 대화들 사이에서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는 음악들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전자음악적인 사운드와 정서적 리듬감 있는 멜로디들이 어우러져 있는 음악을 완성해냈다”라며 사운드만으로도 몰입감을 증폭시키는<제보자>의 영화음악 탄생 비화를 밝혔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은 <제보자>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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