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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2006) The Pursuit of Happyness
평점 8.8/10
행복을 찾아서 포스터
행복을 찾아서 (2006) The Pursuit of Happyness
평점 8.8/10
장르
드라마
개봉
2007.02.28 개봉
영화시간/타입/나라
117분, 전체관람가
나라
미국
감독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주연
(주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누적관객
세상 끝에서 건져올린
기적같은 감동실화

세상끝에서 건져올린 기적같은 감동 실화!
2007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료기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여기저기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한물간 의료기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는다.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는 엉터리 유치원에서 하루종일 엄마를 기다리다 잠들기 일쑤. 세금도 못내는 형편에 자동차까지 압류당하자 참다 지친 아내마저 두사람을 떠나버린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난 크리스와 크리스토퍼. 이제 지갑에 남은 전재산이라곤 달랑 21달러 33센트 뿐.

전재산 21달러…
돌아갈 집도 없지만 꿈이 있다면 지켜내야 한다!


극한 상황에서도 크리스토퍼를 보살피던 크리스는 빨간색 페라리를 모는 성공한 주식중개인을 만나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주식중개인 인턴에 지원한다. 덜컥 붙긴 했지만 땡전 한푼 못받는 무보수에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을 이겨내야 하는 혹독한 과정. 학력도 경력도 내세울 것 없지만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시설과 지하철 화장실을 전전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기 위한 위한 마지막 기회에 도전하게 되는데…

【 Production Note 】

15분짜리 다큐가 1억5천만불 감동 블록버스터가 되기까지…
크리스 가드너 이야기가 영화화된 기구한 사연

<행복을 찾아서>의 시발점은 ABC-TV의 시사 다큐 프로그램 ‘20/20’이었다. 15분 분량의 크리스 가드너의 기적같은 실화가 전파를 타자마자 그의 감동적인 실화를 더욱 자세히 알고싶다는 시청자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결국 전세계 최고의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기에 이른다. ‘크리스 가드너 이야기’에 대한 헐리웃의 러브콜 역시 뜨거워서 윌 스미스가 본격적인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는 뉴스 역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일푼 노숙자로 전락했다가 주식 중개인 인턴을 거쳐 ‘가드너 앤 리치 컴퍼니’라는 굴지의 투자사를 설립한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아들에 대한 지극한 부성애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포레스트 검프>의 제작자 마크 클레이만 역시 크리스 가드너의 부성애와 성공담에 마음을 뺏긴 수많은 제작자들 중 한명이었다. ‘아내와 함께 크리스가 아들과 자주 드나들었던 바트역의 화장실과 화장실 세면대에서 크리스가 아들을 씻겨줬던 장면이 담긴 브라운관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당시 나 역시 한살배기 아들의 아버지였고, 나도 모르는 사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기는 가난뱅이가 부자가 되는 그런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의 모험담이라 생각했다. 모두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적 같은 성공담 뒤에는 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가 있었다.’ 이처럼 뻔한 성공담이 아닌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심한 마크 클레이만은 직접 크리스 가드너를 설득하는 노력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화화 판권을 얻었고, <행복을 찾아서>는 전세계 관객들에게 뜨거운 행복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었다.

리얼리티를 위해 우범지대 환락가 촬영도 불사
900명 넘는 노점상과 일일이 계약, 집 낡아보이도록 고증도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행복을 찾아서>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촬영됐다. 실제로 크리스 가드너가 주로 생활했던 샌프란시스코는 3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당시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건축물들이 많아 큰 문제가 없었지만, 훨씬 화려해지고 번화해진 도시의 분위기를 감추기 위해 구석진 골목골목과 오래된 빈 건물들을 찾아 샌프란시스코 전역을 샅샅히 뒤졌다. 로케이션 장소 헌팅 후에는 주변 건물들도 더욱 낡아보이게 하기 위해 거주자들의 허락을 받아 건물을 낡게 다듬는 한편, 좀더 실감나는 구조물들도 설치했다. 이는 촬영이 끝난 후 원래보다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준다는 조건 덕분에 가능했다고. 건물의 색감과 리얼리티를 바꿀 수 없었던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는 원활한 촬영을 위해 900명의 행상인들과 일일이 계약을 체결해야 했고, 이를 위해 만다린어 5명, 광동어 2명 등 통역까지 동원해야 했다. 또한 촬영팀은 리얼리티를 위해 뉴욕의 환락가와 우범지대에서의 촬영도 불사했다. 크리스 가드너 부자가 아파트에서 쫓겨난 후 머물게 되는 보호소는 1960년대 이후 실제 샌프란시스코의 수많은 부랑자들과 마약중독자들이 기거하는 장소. 미술감독 마이클 리바는 충분한 사전조사와 노숙자들과의 대화를 거쳐 배우들의 동선을 확보해야 했고 덕분에 ‘실제와 다른 점을 결코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장면을 건질 수 있었다’(미술감독 마이클 리바)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초록색 커서 깜빡이는 구닥다리 컴퓨터를 찾아라!
1980년대를 복원하기 위한 치밀한 노력

<행복을 찾아서>는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기를 198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다. 베트남 전쟁 후, 많은 이들이 실업과 생활고로 거리로 내 몰리던 당시 크리스 가드너 역시 가난의 광풍에 떠밀려갔다. <행복을 찾아서>는 지금으로부터 오랫적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재도 아픔으로 남아있는 1980년대의 샌프란시스코의 분위기와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것은 단지 낡은 건물을 짓고 똑 같은 의상을 입히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아련하고도 가슴 찡한 샌프란시스코를 <행복을 찾아서>로 옯겨놓은 이들은 <자투라>의 미술감독 마이클 리바와 <드림걸즈>, <레이>의 의상 디자이너 쉐른 데이비스. 이들의 목표는 ‘상상이 아닌 진짜 현실적인 1980년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스텝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크리스 가드너가 인턴과정을 하면서 근무지에서 사용하기 위한 ‘쿼트론(Quotron)’이란 구식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었다. 흔히, 도스 컴퓨터로 불리우는 초록 커서가 깜박이는 컴퓨터로 1980년대 흔히 사용하던 모델이었다. 중고시장과 벼룩시장을 아무리 뒤져도 구닥다리 컴퓨터를 찾는 건 불가능한 일. 결국 <행복을 찾아서> 제작진은 최신식 프로그램을 가지고 쿼드론 컴퓨더를 70대나 직접 만드는 수고를 감행해야 했다. 의상 역시 마찬가지였다. 기본적으로 80년대 실루엣을 채택한 의상팀은 옷감용 차량만 50대를 준비했다. 매일매일 같은 타이를 매고 몸에 잘 맞지 않는 양복을 착용한 크리스 가드너 덕분에 윌 스미스는 무채색의 촌스러운 의상을 입어야만 했다. 제이든은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 80년대 아이들의 의상 오쉬 코쉬 비고쉬(Osh Kosh B’gosh) 작업복 스타일의 옷을 입었다. 이 옷들은 이베이(e-bay)를 통해 구입했고, 실제로 디자인된 옷도 있었다. 크리스의 아내 역을 맡은 탠디 뉴튼 역시 구닥다리 옷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의상팀은 실제의 그녀가 넒고 큰 단추를 가진 쭈글쭈글하고 낡은 진을 입었을 것으로 설정했다. 이렇게 해서 <행복을 찾아서>는 1980년대의 소박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얻을 수 있었다.

무채색 양복과 펑키 헤어스타일…
윌 스미스, ‘촌스러워지기가 더 힘들었다’

<행복을 찾아서>의 가장 큰 볼거리는 크리스 가드너를 연기한 윌 스미스를 보는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게다가 1미터 88센티의 모델 뺨치는 체격으로 온갖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소화했던 그가 파마머리에 단벌 신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은 블록버스터 특수효과 버금가는 뉴스임이 분명하다. <행복을 찾아서>에서 크리스 가드너의 지독한 가난을 연기해야 했던 윌 스미스는 리얼한 연기를 위해 일체의 비싼 의상을 입을 수 없었다. 그가 주로 입었다는 양복은 감색, 갈색, 검은색 등 무채색 계열로 통일되었고 발목과 팔목이 드러난 깡동한 사이즈를 입어야 했다. 윌 스미스의 초라한 변신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당시 유행했다는 ‘정통 아프리칸 헤어스타일’을 소화하기 위해 아줌마 파마(?)를 해야만 했던 것. 게다가 범상치 않은 긴 구레나룻과 콧수염까지 길렀다. 이처럼 윌 스미스가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보여준 완벽한 변신에 찬사를 보내는 것은 조금도 아깝지 않다. 스크린에서 화려함을 자랑하던 배우가 작품을 위해 초라한 모습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지니는 것. 이는 실제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통해 입증되었고 그의 ‘초라한 행색’이 뜨거운 반응에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미국인의 감동실화를 이탈리아 감독이 찍은 이유?
‘아메리칸 드림은 미국인이 절대 이해할 수 없다’

<행복을 찾아서>를 감독한 가브리엘 무치노는 미국인이 아닌 이탈리아 출신. 미국인의 성공을 담은 아메리칸 드림에 관한 이야기를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에게 맡긴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미국의 정서를 제대로 담아낼 수 없을 거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가브리엘 무치노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아메리칸 드림은 미국인이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아메리칸 드림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당신들이 외국인이 되어봐야 한다’는 그의 말은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제작진과 윌스미스를 감동케 했다.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들은 윌 스미스는 “나는 이 이야기의 아름다운 면과 그렇지 않을 면을 미국인의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잡아낸 그의 생각에 흥미를 느꼈다. 가브리엘은 이 영화가 전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결과적으로 <행복을 찾아서>를 모두의 가슴을 적시는 감동드라마로 완성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 Behind the Scenes 】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카메오… 크리스 가드너 출연

<행복을 찾아서>의 맨 마지막 장면, 관객들이 벅찬 감동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카메오로 부를만한 장면이 등장한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부자에게 싱긋 미소를 보내며 성큼 성큼 걸어가는 한 남자. 그가 바로 실제 크리스 가드너이다. 그는 처음에 출연을 고사했지만 윌 스미스와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의 계속적인 부탁 끝에 출연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실화 연기의 가장 좋은 코치는 바로 그 사람!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크리스 가드너는 <행복을 찾아서> 촬영장에 방문, 배우는 물론 제작진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장면 장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건 물론, 윌 스미스의 연기와 무치노 감독의 현장 지휘에도 영감을 주었다. ‘윌이나 나는 가드너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다. 실제 일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우리는 대사를 수정했고, 그가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보여준 인간미는 영화 속에서 윌이 고객을 다루는 방법이나 그들을 즐겁게 하는 장면을 훨씬 풍성하게 만들었다.’(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윌 스미스 父子의 완벽한 호흡을 반영한 ‘Knock-Knock’놀이!
무치노 감독은 스크린 밖에서 펼쳐지는 윌 스미스 부자의 강한 결속력을 높이 평가해 그 모습을 카메라 속에 그대로 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것이 ‘Knock-Knock’ 놀이다. 무치노는 말한다. ‘그 놀이는 시나리오에 없는 것이었다. 어느 날, 나는 리허설하는 도중 두 사람이 ‘knock-knock’놀이를 하는 소릴 들었다. 나는 그 모습이 영화 속에서 일종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데에 있어 좋은 예가 될 것이며 아이들을 향한 아버지의 적절한 애정표현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영화 속 ‘Knock-knock’ 놀이에는 윌 스미스 부자의 사랑, 즉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이 반영되어 있다.

또 한명의 천재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캐스팅 비화
모든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제이든 스미스가 <행복을 찾아서>에 캐스팅된 건 할리우드 톱스타인 윌 스미스가 아버지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가드너의 다섯 살 난 아들을 연기할 아역배우를 위해 100명에 넘는 아이들을 만났지만 마음에 쏙 드는 아역배우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오디션 마지막 날 우연히 제이든 스미스를 만났고, 아침 저녁으로 그를 지켜볼 수 있었다. ‘제이든은 꼬마였다. 그는 착하고 정직하며 순수한 느낌이었다. 그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를 찾은 것이다.’(제작자 블루멘탈). 오히려 윌 스미스는 처음에 제이든이 자기 아들이기 때문에 영화의 정서를 해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지만 촬영이 거듭되며 그 역시 아들의 천재성을 발견하게 됐다. ‘어린 크리스 주니어가 그 순간 경험한 고통과 분노가 제이든의 눈에 가득 담긴 걸 봤을 때 난 아버지로써 벅찬 감정을 느끼게 됐다. 그건 내게 있어 억누를 수 없는 것이었다.’ 제이든 스미스는 <행복을 찾아서>로 역대 최연소 블랙릴 어워드 남우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크린에 심은 자선 프로그램… ‘리버랜드 윌리엄스’ 사연
콘래드의 초고에는 없었다가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리버랜드 윌리엄스다. 리버랜드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빈민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라이드(Glide)’를 이끄는 사람으로 크리스 가드너가 힘들었을 당시 도움을 준 인물이다. 리버랜드의 출연은 크리스 가드너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내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리버랜드는 없었죠. 난 토드 블랙에게 전화해 말했습니다. 만약 리버랜드가 없다면 거기엔 크리스 가드너도 없었을 거라고 말이죠.’ 리버랜드는 자신을 연기하기 위해 오디션을 봐야 했고, 제작진의 도움으로 영화에 합류할 수 있었다.



【 Who is Chris Gardner? 】

불우했던 어린 시절

1954년 밀워키 북부에서 태어난 크리스 가드너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계부는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폭력을 행사했고, 어머니, 세 누이와 더불어 가드너 역시 늘 상처받을 수 밖에 없었다. 폭력을 견디지 못한 그의 어머니는 가드너가 8살이 되던 해에 계부가 있던 집에 불을 질렀고, 살인미수죄가 인정되어 감옥에 들어가야만 했다. 가드너는 결국 남의 집에 입양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의 경험은 그가 자신의 삶에서 알코올 중독,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무지함, 공포와 무기력함을 몰아내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항상 용기를 북돋워줬던 어머니
항상 용기를 북돋워줬던 다정한 어머니,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데에 도움을 준 삼촌들 덕에 그는 여러 집을 전전하면서도 학업의 뜻을 이어가려 노력했다. 1972년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존경하는 삼촌의 뜻을 이어 곧바로 해군에 입대했다. 1980년, 제대 후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정을 꾸렸다. 그의 생계수단은 의료기 세일즈였다.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세일즈를 하던 어느 날 그는 주식중개인 밥 브리지스를 만났고, 이후 주식 중개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 .영화와 달리 1981년, 그의 아들 크리스 주니어가 19개월 되었을 때 그는 의료기 세일즈를 접고 수익 한푼 없는 중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아들에 대한 사랑과 희망
생활고가 극심해질 무렵 그는 주차비가 없어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된다. 풀려났을 때는 집은 없고 아들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어렵사리 딘 위터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합격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어갔다. 인턴비용은 집세와 아들의 탁아소 비용을 대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그는 낮엔 주식중개인으로 일하고, 밤에는 아들과 노숙자 쉼터를 찾아 다녔다. 어떤 날은 쉼터가 다 차서 바깥에서 잘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아들을 역에 데리고 가서 공중화장실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그들은 수프로 끼니를 때우고 공중화장실 세면대에서 몸을 씻었다.

드디어 찾아온 놀라운 행복
놀랍게도 그는 때때로 아들과 사무실에서 잠자면서도 동료들에게 자신의 절박한 상황을 숨길 수 있었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그는 고객이던 베어 스턴스의 샌프란시스코 본부장 게리 쉐마노에게 스카우트되었다. 가드너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쉐마노는 그에게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적이던 자신의 회사에 일자리를 제안했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스물 여덟 가드너는 더 이상 노숙자가 아니었다. 아파트, 아들의 탁아소 비용을 충분히 댈 수 있는 어엿한 주식중개인이 된 것이다.

성공적인 월 스트리트로의 진입 이후 최선을 다한 그는 자산 1억 8천만 달러를 보유한 어엿한 자산가가 되었다. 그는 현재 ‘가드너 리치 앤드 컴퍼니’의 대표로 아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책과 영화를 통해 자신의 감동실화를 소개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 Talk About Chris Gardner 】

크리스 가드너는 기둥이고 바위다. 그는 정말 놀라운 사람이다. 이 영화의 첫 카피에 대한 내 생각은 이것이었다. ‘어떤 영웅은 현실에서도 존재한다!’ 왜냐하면 크리스가 이룬 것과 그가 그걸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전 과정이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제이슨 블루멘셜(<행복을 찾아서>제작자)

연이은 좌절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자 애쓰는 모습이 얼마나 감동적인가. 게다가 끝까지 아들을 지켜주는 모습은 그를 존경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크리스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참고 견뎌냈다. 그리고 아들의 삶에 나쁜 영향을 줄 지도 모를 최악의 순간에도 확신에 차 있었다. 그것이야말로 수많은 보편적인 가치들을 감동시킨 단순한 이유하나 만으로 서사시가 된 진정한 가족의 여정이 아닐까? - 가브리엘 무치노(<행복을 찾아서> 감독)

만약 당신이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이것이 정말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그의 이야기가 삶의 부조리함을 조절하는 약간의 힘과 용기를 당신에게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는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자들이 꿈꾸는 특별함, 그 자체다. -윌 스미스(크리스 가드너 역)

나는 그의 신념과 사랑뿐 아니라, 강인한 부성애에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버려진 아이들처럼 자신의 아이가 버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비록 사람들이 스스로에게서 감동을 받지 못하더라도 그의 이야기로부터 스스로에게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탠디 뉴튼(린다 역)

나는 1980년, 그가 줄을 서 있을 때 처음 만났다. 크리스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눈에 띄었다. 왜냐하면 항상 아기를 안고 있는 유일한 남자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무엇이든 해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현명했고, 항상 무언가를 하려고 애썼다. 그의 이야기가 더욱 놀라운 것은 크리스가 선한 의지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었다. -리버랜드 윌리엄스(쉼터 ‘글라이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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