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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와 미녀 (2005) The Beast And The Beauty
평점 8.6/10
야수와 미녀 포스터
야수와 미녀 (2005) The Beast And The Beauty
평점 8.6/10
장르
코미디/로맨스/멜로
개봉
2005.10.27 개봉
영화시간/타입/나라
101분, 12세이상관람가
나라
한국
감독
(감독) 이계벽
주연
(주연) 류승범, 신민아
누적관객
소심 야수와 발랄 미녀의 안절부절 코믹 멜로
사소한 거짓말이 낳은 연애사상 최대의 위기 - 그 야수, 그 미녀의 안절부절 속사정
야수의 거짓말 미녀에게 딱 걸렸다
큰 일 났다!! 내 미녀를 사수하라

야수와 미녀의 잘못된 만남?
만화 영화 ‘괴물’ 소리 전문 성우 ‘구동건’(류승범 분)은 앞이 보이지 않치만 세상 그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애인 ‘장해주’(신민아 분)가 있다. 해주의 손발이 되어 그녀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주던 동건은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해주에게 이마에 큰 흉터가 있는 험악한 인상 대신 얼떨결에 고교 동창 킹카 였던 ‘탁준하’의 외모인양 자신을 설명한다.

거짓말이 만들어낸 최악의 시츄에이션!
거짓말의 행복함도 잠시…. 해주가 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거짓말이 탄로 날까 안절부절 못하던 동건은 눈을 뜬 해주의 병원을 찾지만, 그의 모습을 못 알아보는 해주를 보자 얼떨결에 자신을 동건의 친구 정석이라고 거짓말하게 된다. 급기야 동건의 집을 찾아온 해주와 마주치차 당황한 나머지 동건은 동건이 하와이에 출장갔다는 메가톤급 거짓말을 해버린다.

언발란스 커플에게 닥친 연애 최대의 위기!!
해주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던 동건에게 해주가 눈을 뜬 것 이상의 위기가 닥쳐온다! 바로 자신의 외모인양 해주에게 설명했던 고교동창 킹카 ‘탁준하’(김강우 분)가 우연히 해주와 만나게 된 것이다. 완벽한 킹카 검사의 등장도 괴로운데 탁준하는 해주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심지어 숨어서 지켜보는 동건 앞에 탁검사에게 복수를 꿈꾸는 어리버리한 조폭 ‘도식’(안길강 분)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같이 잘 어울리는 해주와 준하의 모습을 본 동건은 눈물을 머금고 해주를 떠나 진짜 하와이로 떠나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갈수록 꼬여만 가는 언발란스 커플의 사랑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요?

ISSUE 1>최고의 퀄러티를 자랑한다!! _ 공간과 세트


눈을 뜨기 전 VS 눈을 뜬 후, 두 가지 느낌. 해주의 ‘재즈바’

영화 <야수와 미녀>의 공간 중에서 가장 눈에 띠는 대표장소는 해주의 일터 ‘재즈바’다. 무엇보다 미술에 신경을 많이 쓴 <야수와 미녀>는 영화의 퀄리티를 결정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세트 제작 비용만 총 2억이 넘을 정도로 세트와 공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해주가 눈을 뜨기 전, 후의 차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재즈바’는 블루톤의 고급스런 바를 섭외해 눈뜨기 전 부분을 촬영 했다면, 눈뜬 후에는 세월의 무게가 담긴 정겨운 느낌의 레드 톤 바로 세트를 제작해 촬영했다. 또한, 재즈바 외경 촬영을 위해 눈뜨기 전에는 독특하고 세련된 건축물들이 모여있는 파주 출판 단지에서, 눈뜬 후에는 전주의 까페를 섭외 해 건물 전체 외경에 그림을 직접 그려 넣는 등 해주가 눈뜨기 전, 후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주준다. 영화의 도입부 해주가 눈을 뜨기 전후로 상상과 현실속에서 달라진 공간을 비교해보는 재미 또한 색다를 것이다.


로맨스가 이루어지는 곳, 부암동 해주 집 앞

영화에서 가장 낭만적인 공간이며 가장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는 해주 집 앞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으면서 자연과 함께 동화된 집이면 좋겠다는 감독의 의견대로 30-40년 된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부암동으로 향했다. 최근 <내 이름은 김삼순>의 영향으로 유명해진 부암동은 당시 앞골목은 <야수와 미녀>가 <뒷골목>은 <내이름은 김삼순> 팀이 촬영하고 있기도 했다. 해주 집과 집앞 골목길을 찾아낸 제작팀은 해주 집 담벽면 전체를 담쟁이 덩굴과 이끼를 입혀 자연스럽게 낡아서 편안한 집의 느낌을 살려냈다. 집앞에만 도착해도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도록 소박한 행복을 그집의 담과 나무에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해주 집 앞의 나무에는 미술팀이 손수 만든 라일락꽃을 가지 마다 부착해 긴 골목길의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다. 약 10일간 밤낮으로 계속되는 촬영에 주민들의 불편 호소도 많았지만, 미술팀이 만든 집 앞 풍경과 라일락 꽃 덕분에 더욱 근사해진 골목길로 주민들의 원성이 잦아지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철거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ISSUE 2>국내외 어디든 달려간다!! _ 로케이션


싸이판! 해외 촬영 전격 감행!

영화 속 ‘하와이’는 동건이 해주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 주고픈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곳이자, 영화 후반 해주를 떠나 동건이 잠시 머물며 해주를 그리워하는 곳이다. 하와이 분량은 열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리얼하게 전달하기 위해2박 3일간 싸이판에서 촬영됐다. 해주가 동건의 설명을 들으며 하와이 전경을 상상하는 장면과, 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해주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가슴아파 하는 구동건의 장면이 촬영되었다. 당시 류승범의 눈앞에 펼쳐진 싸이판의 노을은 동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태평양의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이 시원스럽게 담긴 것은 물론이고 해주를 그리워하는 동건의 가슴 아픈 사연까지 전하고 있다.


비밀의 화원이라 불리는 ‘서울대 관악 수목원’ 스크린 속 첫 공개!

‘류승범,신민아’ 이커플은 주로 어디서 데이트를 했을까? <야수와 미녀>개봉 후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을 곳이 있다. 바로 ‘서울대 관악 수목원’.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나무들과 희귀식물이 즐비하다. 최초에 연구의 목적으로 만들어져40여년간 일반인에게는 전혀 개방이 안된 비밀의 화원 인셈. 최근에서야 주말에만 소수의 사람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이 수목원의 아름다운 모습은 <야수와 미녀>의 데이트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 3> 타고난 끼로 숨은 장기를 발휘한 배우들_배우

류승범, 신민아, 김강우의 숨은 개인기 대공개!

영화 <야수와 미녀>에는 류승범, 신민아, 김강우의 숨은 장기를 맘껏 확인 할 수 있다.
류승범이 맡은 구동건은 만화 영화 ‘괴물’ 전문성우로 류승범은 촬영 전부터 만화영화를 보며 기이한 괴물소리를 매일 연습했다. 또한 극중 고교 축제 회상씬 촬영을 위해 당시 최고의 유행곡 ‘Ref’의 ‘이별공식’에 맞춰 랩과 춤 연습을 했다. 덕분에 가수 뺨치는 빠른 랩과 춤 솜씨를 감상할 수 있다. 신민아 역시 재즈 피아니스트가 직업으로, 영화 속에서 ‘인순이’와 호흡을 맞추며 재즈명곡 ‘My Romance’의 반주를 맡아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킹카 검사로 출연하는 김강우는 영화 속 완벽한 이미지를 소화하기 위해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무엇하나 모자람이 없도록 연습을 하기도 했다. 류승범과 함께 부르는 ‘이별공식’에서의 노래와 춤, 해주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에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등 영화 속에서 2곡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류승범을 울려버린 두 명의 남자 배우(?)

촬영장에서 항상 재치있는 에드립으로 상대배우를 웃게 만드는 류승범. 하지만 <야수와 미녀>에서는 류승범의 배꼽을 잡게 한 출연자들이 있었다. 첫번째는 개그맨 ‘안상태’! 대사 하나하나에 베어있는 안어벙의 독특한 억양과 표정은 촬영이 불가할 정도로 류승범을 웃게 했다. 계속 되는 NG에 결국 류승범은 무조건 찍어라! 다리를 꼬집어서라도 NG를 내지 않겠다고 해 코믹의 강도를 짐작케하기도. 당시현장에는 류승범 뿐만 아니라 스탭들마저 작은 스튜디오 내부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스탭들의 NG 도 끊이지 않아 힘든 촬영이었다고 한다. 또한, 안상태의 촬영분량이 끝나고 웃음의 위기를 넘기려나 싶었던 류승범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닥쳐온다! 바로 가수 ‘윤종신’과의 만남!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해온 윤종신은 촬영을 앞서 손가락을 다쳤으나 그 기간동안 코믹연기 연습에 몰두! 본 촬영에 들어가자 류승범의 얼굴엔 웃음이, 눈가엔 눈물을 마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류승범, 신민아, 김강우를 둘러싼 현장 스탭들의 로맨스

야수파 모여라~ 검사파 모여라~ 미녀는 모두가 사랑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야수와 미녀>의 촬영장 스탭들 사이의 이상한 기류가 포착되었다. 여자 스탭들 사이에서 류승범 파와 김강우 파로 나눠진 것. 류승범의 촬영이 있는 날은 모 스탭의 머리스타일이 바뀌는가 하면, 김강우의 촬영이 있는 날은 또 다른 여자 스탭이 화장을 하고 오는 등 치열한 경쟁을 한 것. 여자 스탭들의 마음을 뺏은 두 남자 때문에 현장 스탭들은 찬밥신세. 영문을 모르는 류승범과 김강우는 어느 촬영장 보다 행복한 나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배우는 바로 신민아. 오래 전부터 신민아의 팬클럽 최우수 회원이었던 곽영민 촬영감독님의 지시로대 촬영팀은 항상 그녀가 서있는 위치를 표시하는 테이프까지 ‘민아 천사’(신민아의 다음까페 이름) 라는 문구를 쓰고, 하트도 그려넣어 주는 등 애정을 표시했다. 무엇보다 이계벽 감독님의 연기 주문이 있을 때마다 신민아는 큰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케이’ 표시의 동그라미를 배트맨 포즈처럼 만들어 내 스탭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 감독님 그렇게 하면 오케이 해 주실꺼에요?” 라며 애교포즈로 감독님을 압박(?)하기도.

미녀만을 위한 화려한 의상! 총 40벌의 의상 제작!

<야수와 미녀>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여주인공 ‘해주’의 다채로운 의상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옷은 영화속 ‘해주’ 만을 위해 제작된 옷으로 세상에 단 한 벌 뿐이다. 눈뜨기 전 화이트, 블루칼라로 해주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눈뜬 후 세상의 다양한 모든 것을 볼 수 있자 해주의 의상은 강렬한 레드와 그린 위주의 통통튀는 색감과 디자인을 변모한다. 해주 만을 위한 의상은 총 40여벌이 제작되어 매 촬영마다 새로운 의상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해주의 의상만 보면 미소가 지어진다는 신민아가 가장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ISSUE 4> 이보다 더 치열 할 순 없다!! _현장


모기 ‘사천만’ 전주로 이사오다! 한 여름밤 모기와의 대혈투

<야수와 미녀>의 촬영장 최대의 적은 한 여름 모기떼였다. 특히 전주 재즈바 외경 촬영은 전투 모기와의 전쟁을 방불케했다. 극중 재즈바 피아니스트인 해주의 직업때문에 유난히 밤 촬영이 많았고,특히 눈을 뜬 후 해주의 재즈바 촬영이 있던 전주는 매일 매일 밤에만 촬영이 이루어졌다. 밤샘촬영도 힘든데 전투 모기의 공격은 배우와 스탭들 더욱 힘들게 했다. 급기야 촬영 이튿날부터 더위에도 불구하고 긴팔로 완전 무장했지만 청바지도 뚫어버리는 모기의 위력에 비옷을 입고 촬영하는 스탭들도 있었다. 결국 각종 모기약이 모두 쏟아져 나왔다. 몸에 뿌리고 바르는 모기약, 모기향, 방역기 까지.. 덕분에 밤새 스탭들은 모기약에 취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전주에서의 5일밤 동안 모기퇴치비용만 약 200만원 가량을 사용하기도.


액션씬도 코믹하다!

매 장면 코믹함이 묻어나는 영화 <야수와 미녀>는 검사 탁준하가 구룡파 일당을 검거하는 ‘거리 자동차 추격씬과 검거 격투씬’ 조차 코믹하게 담아냈다. 용산 전자상가에서 총 4일간 촬영된 거리 자동차 추격 씬과 4:1의 구룡파 검거 격투씬은 탁준하검사의 매력적인 등장과 해주와의 운명적인 첫만남이 시작되는 주요장면이면서 크랭크업을 장식한 장면이기도 하다. 두 주인공이 돋보이는 자동차 추격씬을 선보이겠다는 이계벽 감독은 자동차의 현란한 움직임보다는, 갑자기 차에 타게 된 해주의 당황스런 표정과 준하의 남성다운 모습에 더 주력했다. 구룡파가 탄 승합차를 바짝 쫒아 지하도를 달려야 하는 추격 장면은 김강우와 신민아가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해 리얼함을 더했다. 촬영에 앞서 신민아는 다소 긴장한 얼굴이었으나 촬영이 시작되자 마자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어린아이마냥 신나했다. 구룡파의 차량에서 던지는 각종 쓰레기를 온몸으로 맞아가면서도 신민아는 끝까지 웃으며 촬영을 마쳤다. 찌그러진 차에서 내린 신민아와 김강우는 감독님을 향해 왜 우리 영화는 액션씬을 찍어도 웃긴거에요? 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선보인 구룡파 검거 장면에서 김강우는 수갑 한 벌과 자켓 하나로 4명의 건달을 검거하는 순발력 있는 액션동작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계벽 감독은 김강우표 액션영화를 바로 준비하겠다고 할 정도였다. 격투씬 촬영을 위해 크랭크인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고 난이도 액션을 익힌 김강우는 이 장면을 통해 열혈 검사로서 손색없는 무술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감독님! 감독님! 우리 이계벽 감독님!

<야수와 미녀>의 이계벽 감독은 <야수와 미녀>를 촬영하는 동안 유난히도 사건, 사고가 많았다. 만삭의 부인을 남겨두고 가는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싸이판 촬영차 비행기에 몸을 실은 순간 감독님의 아들 ‘강산이’가 태어나고 말았다. 또한, 크랭크업을 눈앞에 둔 8월말 이계벽 감독은 갑자기‘수두’에 걸리고 말았다. 촬영 때문에 갓 태어난 아이와의 조우를 하지 못했던 감독님은, 급기야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하는 3-4주이상 또 아들 ‘강산’이와 만날 수 없었다. 미녀 사모님과의 연애담을 곳곳에 녹인 <야수와 미녀>로 데뷔하는 이계벽 감독은 영화 속 안절 부절한 야수의 속사정 만큼이나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ISSUE 5> 놓치면 후회할 코믹 올드보이!! _오마주


<야수와 미녀>의 숨겨진 볼거리 중 하나는 이계벽 감독이 코믹하게 녹여낸 영화 <올드보이>의 오마주 장면이다. 영화 <올드보이> 에서 이우진에게 지금까지의 사건의 전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 오대수(최민식 분)와 이우진(유지태 분)의 음모의 과정을 함께 보여주며 마지막 냉정한 이우진의 얼굴이 화면 분할으로 보여진다. 이후 ‘이우진의 테마곡(Cries of Whispers)’과 함께 <올드보이>의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했는데, 유독 이 장면을 좋아했던 이계벽 감독은 하와이에 간 줄 알았던 동건의 거짓말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이는 해주 얼굴과 거짓말을 하던 동건의 얼굴이 똑 같은 방식으로 편집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귀에 익은 이우진 테마를 배경음악이 흐르면서 재미를 더한다. 이계벽 감독의 재치로 2003년 최고의 화제작 <올드보이>의 명장면이 심각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코믹 멜로 <야수와 미녀>만의 장면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 놓치면 후회할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뜻밖의 반가움과 코믹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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