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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감사용 (2004) Mr. Gam's Victory
평점 8.3/10
슈퍼스타 감사용 포스터
슈퍼스타 감사용 (2004) Mr. Gam's Victory
평점 8.3/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4.09.17 개봉
115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김종현
주연
(주연) 이범수
누적관객
꿈을 던진 패전 투수
영웅이 되십시오. 당신 차례입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당신의 1승 - 이제는, 온국민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왼손잡이, 작은 키, 통산 1승 - 그러나 우리는 그를 슈퍼스타라 부른다
2004 추석, 당신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슈.퍼.스.타. 감.사.용.

키 170cm. 몸무게 70kg. 작은 손. 게다가 왼손잡이.
애초부터 투수가 될 수 없었던 야구 선수 감사용 이야기.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감사용은 팀에 왼손 투수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가 된다.
이름과는 달리 스타 선수 한명 없는 삼미는 개막하자마자 꼴찌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고,
사용 역시 선발 등판 한번 하지 못하고 '패전 처리 전문 투수'로 낙인 찍힌다.
팀에 패색이 짙어지면 시도 때도 없이 나가는 마무리 투수.

상대팀은 감사용이 나오면 감사해 했다.

그러던 중,
사용에게도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최강 팀 OB 베어스, 그것도 OB의 간판스타 박철순의 20연승을 눈앞에 둔 경기.
삼미의 투수진은 누가 봐도 질게 뻔한 경기의 등판을 서로 미루고
급기야 기회는 감사용에게 넘어온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선발 등판.
딱 한번만.. 이겨보고 싶었던
감사용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전설의 꼴찌팀, 삼미 슈퍼스타즈를 아시나요?

'삼미 슈퍼스타즈'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직업스포츠가 선보인 1982년 프로야구 원년에 인천을 연고로 출범한 팀이다. 그 해 1할 8푼 8리 (15승 65패)라는 지금까지도 깨지지않는 역대 최악의 전적을 남기며 6개 구단 중 꼴찌를 차지했다. 투수들은 상대 팀이 삼미 라고 하면 서로 출전하겠다고 나섰고, 어쩌다 삼미가 이기기라도 하는 날엔 사람들은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며 비웃었다.
1983년, 재일교포 출신 투수 너구리 장명부의 영입으로 일약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지만 너무 과다한 출장으로 인해 철완에도 금이 가고, 삼미는 또다시 꼴찌로 내려앉는다. 결국 '삼미 슈퍼스타즈'는 1985년 전반기를 끝으로 '청보 핀토스(85년 후반~ 87년)'에 넘겨졌고, 그 후 '태평양 돌핀스(88~95년)' '현대 유니콘스(96~현재)'로 명맥을 잇고있다.

왜 박철순이 아니고 감사용인가?

야구 선수 중 영화로 만든다면 누가 있을까? 박철순, 선동렬, 이승엽.. 우리에겐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스타 선수들이 많다. 그 중에서 <슈퍼스타 감사용>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투수를 선택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감사용씨는 실제로 프로야구 원년부터 5년 동안 (1982년 ~ 1986년)삼미 슈퍼스타즈의 좌완투수 였으며 1승 15패 1세이브라는 초라한 전적을 남겼다. 이 영화가 '삼미 슈퍼스타즈 감사용'에 주목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에도 수많은 '삼미 슈퍼스타' 들이 있는 까닭이다. 우리 대부분은 '패전투수 감사용'인 까닭이다.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한다. 그러나 1등만이 가치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가 영웅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듯 이세상을 이끌어 온 것도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다. 작은 꿈과 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감사용은 인생에서 최고가 되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진정한 '슈퍼스타' 이다. 이 영화는 자신만의 1승을 위해 정말 온 힘을 다해 살고있는 사람들, 바로 당신을 위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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