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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 (2017) The First Lap 평점 8.4/10
초행 포스터
초행 (2017) The First Lap 평점 8.4/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12.07 개봉
10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김대환
주연
(주연) 김새벽, 조현철
예매순위
예매 38
누적관객

7년차 커플 수현(조현철)과 지영(김새벽)
그들에게 결혼을 생각할 시기가 찾아온다.
미술 강사와 방송국 계약직이라는 현실,
지영 어머니의 결혼 강요와 수현의 복잡한 가정사
'우리...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 About Movie ]


제 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베스트 이머징 디렉터상 수상!
제 32회 마르델 플라타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전세계 유수영화제 수상 & 초청 세례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

<초행>은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그 작품성을 인정 받기 시작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자마자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초행>은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 받기 시작했다. 칸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비견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제 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김대환 감독은 “미묘하고 정서적인 작품을 통해 김대환 감독은 최소한의 수단만으로 보편적 울림을 이야기하며, 그 성과는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으로 견고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가장 촉망 받는 감독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이머징 디렉터상’을 수상하고 청년비평가상 부문에서 특별언급 되기도 했다. 또한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제 32회 마르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위기의 한복판에서 커플에 대한 내성적인 모습을 제안하는 견고하고 섬세한 각본에 의해 그 끓는 점은 완벽하게 확대되어 사회 대립과 집요함을 논쟁하는데 훌륭하게 작용한다.”라는 극찬과 함께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쟁부문에 오른 아시아 영화 중에는 유일한 수상 기록이기도 하다. <초행>은 제 36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랑이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제 25회 함부르크영화제 현대 아시아 영화 부문을 비롯해 제 18회 샌디에이고 아시안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즈 부문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개막하는 제 43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오르면서 국내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편 데뷔작인 <철원기행>으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받아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김대환 감독은 두 번째 장편인 <초행>을 통해 다시 한 번 현재 전세계 유수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질문을 던지면 답을 내놓았다!”
김대환 감독의 특색 있는 연출과 함께한
배우 김새벽 & 조현철의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

20대 후반이 되면서 주변인들의 결혼을 지켜본 김대환 감독은 ‘결혼이란 과연 무슨 의미일까?’라는 질문이 떠올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 <초행>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나리오에 의지하기 보다 좀 더 유연한 시스템 속에서 영화 작업을 진행해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김대환 감독은 영화의 두 주인공 김새벽과 조현철의 모든 작품을 관람하고 실제 모습을 지켜보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배우들을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감독은 배우들에게 색다른 연출 방식을 시도했다. 김대환 감독은 배우들에게 “시나리오는 큰 상황 설명을 해 줄 가이드가 될 것이다. 현장에서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이 직접 대사를 채워나가도 된다.”고 말하며 함께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시나리오에 명시된 장면과 상황 순서대로 촬영이 진행 됐지만 인물의 대사나 감정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맡겼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주인공은 어떤 표정을 짓고 무슨 말을 할까?”라는 질문의 답을 정해놓고 영화를 촬영하는 것이 통상적인 연출 방식이라면 김대환 감독은 배우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나갔다. “결혼이란 과연 무슨 의미일까?”라는 영화의 거시적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 김대환 감독은 끊임없이 배우들에게 미시적인 질문을 던졌던 셈이다.
‘지영’과 ‘수현’역을 맡은 김새벽과 조현철에게는 여타 작품보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했기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과장되거나 억지스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의 연기 스타일은 영화 <초행>과 가장 적합했다. 김새벽과 조현철의 섬세한 연기는 영화 속 선한 인물인 ‘지영’과 ‘수현’을 정답처럼 정확히 표현됐다.


‘새로운 길을 걷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
불확실한 미래로 걸어가야만 하는
지금 이 시대의 청춘과 연인들에 대하여

김대환 감독은 전작 <철원기행>에서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을 한 아버지와 이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작품 <초행>에서는 7년차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 ‘지영’과 ‘수현’이 각자의 부모님을 찾아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 이어 ‘연애’ 혹은 ‘결혼’, 나아가 ‘식구’ 혹은 ‘가족’이라는 한국 문화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인물 관계의 속성에 대한 통찰력을 이어나간다. 또한 <철원기행>이 폭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철원에 고립된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면, <초행>은 오래된 연인이 인천과 삼척이라는 공간에 있는 각자의 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세계관은 서서히 변형되고 점차 확장되었다.
시대의 이야기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감독은 실제로 지금 한국 사회의 풍경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국 계약직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짊어지고 사는 ‘지영’, 선택할 수 있는 앞길에 대한 좌절을 느끼는 미술강사 ‘수현’. 극 중 두 인물을 통해서 많은 청춘들이 느끼는 현실에 대한 불안한 고민과 함께 시대의 리얼리티를 표현한다. 이러한 리얼리티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와 일상적 상황에서의 작은 파장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불안과 갈등까지 영화를 통해 세심하게 그려낸다.
<초행>은 오래된 연인이 처음 걸어가는 길을 담아내고 있는 동시에 모든 청춘들이 처음 걸어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언제부터 불안해졌는지 알 수 없는 ‘지영’과 ‘수현’의 모습을 통해서 관객들은 공감하는 동시에 위로를 받으며 극장을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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